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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건설시장 동향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0-01-13
  • 출처 : KOTRA

 

러시아, 건설시장 동향

 

 

 

□ 러시아 건설시장 동향

 

 ○ RBC(러시아비즈니스컨설팅기업)사의 조사에 의하면, 2009년 상반기 러시아 건설시장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했음.

 

 ○ 현재 러시아 건설시장의 침체이유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더불어 건설자재 부족으로 건설프로젝트들의 대부분이 중지상태이며, 잠재적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부동산업계의 매매율도 현저히 감소해 전체적인 건설시장이 하락세를 보임.

 

 ○ 이러한 감소세로 인해 현재 러시아의 건설시장은 2007년 수준으로 퇴향했으며, 2010년 하반기부터 차츰 회복돼 2011년 상반기쯤 경제위기 이전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 특히 2009년 상반기 건설자재분야의 자재별 감소율은 전년 동기 대비 시멘트제품이 44%, 벽돌제품이 35%, 콘크리트제품이 32%, 목재제품이 17%를 기록했음.

 

 

자료원 : Yandex 포털

 

□ 건설시장의 정부지원

 

 ○ 2009년 초 러시아정부는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나, 현재까지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정부 특별지원금 중 55%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지원돼 기타도시의 주택,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이 감소했음.

 

 ○ 러시아정부는 서부지역의 건설시장 활성화 정책 및 건설자재 부족현상과 기타 도시에서의 운송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모스크바 외곽지역과 리페츠크, 툴라 지역에 건설자재공장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나 3곳 모두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임.

 

 ○ 또한 신규 건설된 주택분양이 저조하고 기존 주택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는 등 건설시장 및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의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건설시장의 회복기미는 보이지 않음.

 

□ 전문가들의 전망

 

 ○ 2009년 초 정부의 다양한 프로젝트 제시로 건설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였으나, 건설업체들의 파산과 건설자재 부족, 주택분양 저조로 건설시장의 침체화를 가시화시켜 당분간 건설시장은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모스크바 시당국이 밝혔음.

 

 ○ 대부분 해외 자재로 건축되는 모스크바에서 시당국은 국내 건설자재기업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모스크바에 지어질 건물들은 국내에서 생산된 자재만 사용하도록 법제화할 예정이라고 밝혀 모스크바시의 건설시장 침체화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있음.

 

 ○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러시아 건설경기가 다른 산업보다 극심한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2010년에는 경제회복세에 돌입,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관련 전문가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현지 전문가들은 당분간 건설시장의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함.

 

 

자료원 : Vedomosti, RBC Daily, Yandex 포털, KOTRA 모스크바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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