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뉴질랜드, 영화촬영지 메카 되다
  • 경제·무역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정병선
  • 2010-01-22
  • 출처 : KOTRA

 

뉴질랜드, 영화촬영지 메카 되다

- ‘아바타’에 이어 ‘더 호빗’, 뉴질랜드에서 제작 중 -

 

 

 

 ○ 세계적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바타’는 후반작업의 3/4 가량이 뉴질랜드 ‘웨타 디지털’사에서 이뤄졌음. 뉴질랜드 영화계의 대명사로 불리는 ‘웨타 디지털’사는 최근 ‘아바타’에 이어 피터잭슨 감독의 영화 ‘더 호빗’을 제작 중이며, 헐리우드 3D 블록버스터 ‘요기베어’가 오클랜드지역과 뉴질랜드 곳곳에서 촬영 중임.

 

 ○ 영화 ‘반지의 제왕’ 이후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뉴질랜드가 헐리우드 대작 촬영지이자 후반작업 거점으로 선택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웨타 디지털'사에서 후반작업을 담당했던 영화 '아바타', '킹콩', '반지의 제왕'

  

 

□ 세계 영화제작자들, 뉴질랜드로 모이는 이유

 

 ○ 천해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 나무가 가득한 고산지대부터 휴양지 마을, 아름다운 호수와 피오르, 평원, 해안선 등 아름다운 경관들이 도시와 근접해 있어 촬영이 쉬우며, 이 외에도 세련된 도시경관 등이 다양한 배경 촬영을 가능케 함.

 

 ○ 저렴한 제작비

  - 뉴질랜드에서 제작비용은 호주보다 약 20% 저렴하며, 캐나다보다 약 32% 저렴함.

 

 ○ 영화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일컫는 기술력 풍부

  - ‘반지의 제왕’과 ‘킹콩’ 이후 어떤 영화라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함.

  - 영화 제작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 동원이 쉬움.

  - 텔레비전 단막극에서 연속극, 주요 극장 개봉용 영화까지 모든 종류의 프로젝트를 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함.

 

 ○ 뉴질랜드정부의 후원

  - 2003년부터 뉴질랜드정부가 실시한 ‘영상제작 지원금’(cash grant scheme)은 자국 영화에 한해서 부가세 12.5(GST)를 면제해주며, 뉴질랜드 내에서 영상제작비로 5000만 뉴질랜드달러 이상을 지출하거나 1500만 뉴질랜드달러(NZ$ 1 : US$ 0.73/2010년 1월 기준) 이상의 제작규모에서 70% 이상의 제작비를 지출하는 외국영화에도 동일한 혜택을 줌.

 

□ 뉴질랜드 영상산업 개요

 

 ○ 뉴질랜드의 영상산업은 크게 영상제작(촬영, 후반작업), 텔레비전 방송, 영화필름 및 비디오 유통, 영화상영 4가지로 분류됨.

 

 ○ 뉴질랜드 영상산업 수입은 2008년에 27억4300만 뉴질랜드달러로 전년 대비 1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그 중 1억9500만 뉴질랜드달러에 달하는 75%는 피처필름(feature film) 투자에 의한 것임.

 

 ○ 영상산업 관련업체들은 55%가 오클랜드에 있으며, 29%는 웰링턴에 있음.

 

2005-08 회계연도 영상산업 분야별 기업 수

                                                                                                                   (단위 : 개 사, %)

분야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증감률

수입액

제작 및 후반작업(1)

1,311

1,305

1,076

1,266

18

영상제작(2)

-

-

823

945

15

후반작업(2)

-

-

253

321

27

텔레비전 방송

1,005

1,072

1,081

1,155

7

영화 및 비디오 유통

179

168

194

176

-9

영화 상영

144

129

129

145

12

총계

2,639

2,674

2,480

2,743

11

주 : 환율-NZ$ 1 : US$ 0.73(2010년 1월)

      (1) : 영상제작 및 후반작업은 영상산업 하청업체와 영상제작업체를 포함한 것임.

      (2) : 2007년부터 데이터 존재

       - : 조사되지 않음.

자료원 : 뉴질랜드 통계청(www.stats.govt.nz)

 

□ 뉴질랜드 영상제작부문(Screen Production Sector)

 

 ○ 뉴질랜드 영상제작부문은 영상제작업체와 하청업체들로 이뤄졌으며, 이 부문의 2008년 총 수입은 12억6600만 뉴질랜드달러였음.

 

 ○ 2008년 뉴질랜드 영상제작부문의 업체 수는 전년 대비 4% 상승한 2106개 사가 있었음.

 

2005-08 회계연도 영상제작업체 하위부문에 의한 총 수익

자료원 : 뉴질랜드 통계청(www.stats.govt.nz)

 

□ 영상제작업체

 

 ○ 2008년 하청업체를 제외한 영상제작업체 수는 555개 사였으며, 총 9억3200만 뉴질랜드달러의 수익을 봄.

 

 ○ 위에 언급된 9억3200만 뉴질랜드달러의 58%는 해외에서 투자된 금액임.

 

 ○ 영상제작업체로의 해외투자금 중 89%는 미국에서 얻어짐.

 

□ 영상제작 하청업체(Contractor)

 

 ○ 2008년 1683개의 하청업체가 존재했으며, 3억3400만 뉴질랜드달러의 수익을 봄.

 

□ 영상제작부문에서 이뤄지는 후반작업

 

 ○ 영상제작업체와 하청업체 둘 다 영상제작의 후반작업을 담당하며, 2008년에는 전년 대비 20% 상승한 864개의 업체들이 후반작업활동을 감행함.

 

 ○ 2008년에 후반작업분야가 얻은 수익은 전년 대비 27% 상승한 3억2100만 뉴질랜드달러였음.

 

□ 영상산업 후원금(Funding)

 

 ○ 2008년에 뉴질랜드 영상산업이 후원금으로 받은 금액은 6억4400만 뉴질랜드달러이며, 전년 대비 59% 상승함.

 

 ○ 후원금은 전체 영산산업 수익의 23%를 차지했고, 영상제작업체들 수익의 69%를 차지함.

 

 ○ 2008년 전체 영상산업 해외투자의 92%는 미국에서 왔으며, 뉴질랜드정부에서 받은 투자금은 2억7600만 뉴질랜드달러였음.

 

 ○ 뉴질랜드 내 민간부문에서 투자금은 2007년 300만 뉴질랜드 달러에서 2008년에 1700만 뉴질랜드달러로 늘었음.

 

□ 시사점

 

 ○ 영화산업이 뉴질랜드 이미지 제고에 미친 영향은 20억 달러를 넘는다고 함.

 

 ○ 영화산업의 성공은 단역배우, 세트장 건설, 숙박, 요식업 등 관광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야기함.

 

 ○ 영상산업분야와 문화콘텐츠를 창조하는 모든 작업은 지속적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함.

 

 ○ 창의력의 증진을 위해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접할 기회가 필요하며, ‘웨타 디지털’사와 같은 세계적인 영상업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창의적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함.

 

 ○ 한-뉴 문화콘텐츠 공동제작의 증진을 위해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방송프로그램, 게임 등 모든 영상분야의 협력을 도모해야 함.

 

 

자료원 : 뉴질랜드 대사관, 뉴질랜드 관광청,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 주요 일간지 및 KOTRA 오클랜드KBC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뉴질랜드, 영화촬영지 메카 되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