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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_건설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뉴질랜드
  • 최용안
  • 2018-12-19
  • 출처 : KOTRA

 건설/인프라/플랜트 건설업

 

산업 개요 및 시장 동향

 

오랜 침체를 겪었던 뉴질랜드 건설업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복구와 주택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오클랜드 인근의 건설경기에 힘입어 호황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2007 124억 뉴질랜드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에 이르렀던 연간 건축허가 금액이 2011년에는 89억 뉴질랜드달러까지 떨어졌지만, 2012년을 전환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2016년에는 100억 뉴질랜드달러를 회복할 것이며, 지진 복구작업이 대거 추진된다면 100억 뉴질랜드달러를 훨씬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시의 2016년 건설허가금액이 사상 최대인 60억 뉴질랜드달러를 기록하며 뉴질랜드 건설경기를 이끌고 있다.


다만, 뉴질랜드 건설시장은 Fletcher 등 몇몇 현지 기업들이 독과점 형태로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어서 외국 기업의 진출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건축자재를 중심으로 한 진출이 우선 시도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전망


오클랜드 중장기 발전계획인 Auckland Plan에 따르면, 2013 150만 명인 오클랜드 인구는 30년 후에는 27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새로 늘어날 120만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택 건설 역시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진피해를 입었던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지진복구가 활발해 건축기자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같은 정부 주도의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는데, 중앙정부 발주 프로젝트인 RoNS(Road of National Significance) 7개의 대형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며, 오클랜드를 중심으로한 지방정부 발주 프로젝트인 Harbour Cross(47억 뉴질랜드달러), City Rail Link(24억 뉴질랜드달러) 등이 추진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


진출 전략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건축기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가격이 높은 선진국 제품 사용 비중이 높아 우리 상품이 진입하기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 건축기자재 시장의 폐쇄성을 고려해, 협력 바이어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다면, 수출 시장에서 우리 건축기자재 제품이 큰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뉴질랜드 건축자재 시장이 일부 기업의 독과점 형태로 유통되고 있으며 자체 민간인증제도인 BRANZ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주도의 건축자재 인증제도인 Code Mark 인증제도가 도입돼 있다.


한편, 뉴질랜드 정부 프로젝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발주가 나온 후에 대응하기 보다는 발주예상 프로젝트에 대해 신공법, 친환경 등의 아이디어 제시를 통한 발주처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PPP 적극 도입 단계, 파이낸싱 능력의 배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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