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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식음료시장 세분화 가열
  • 트렌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김병권
  • 2010-01-21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식음료시장 세분화 가열

- 시장크기, 생수, 주스, 탄산음료 순으로 세분화 진행 중 -

- 스포츠음료, 에너지음료 등 기능성 음료시장은 진입 초보단계로 미미한 수준 -

 

 

 

□ 식음료시장 개황

  

 ○ 카자흐스탄의 비알코올성 식음료시장은 생수, 주스, 탄산음료, 냉차, 기능성 음료 등의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음. 2008년 연간 판매량은 물량기준 17억7300만ℓ로 집계됨. 각 제품군의 평균가격을 적용할 경우 총 판매금액은 14억2500만 달러로 추산됨.

  - 물량기준으로 생수 7억3860만ℓ, 탄산음료 4억9500만ℓ, 주스 3억7720만ℓ, 냉차(아이스티) 1억5750만ℓ, 기능성 음료 470만ℓ 등이 판매됨.

  - 주스는 주스액의 포함비율에 따라 100% 순주스, 25~50% 포함 주스, 25% 미만 주스 등으로 구분됨. 100% 순주스 판매량은 4820만ℓ이고 주스액 포함 정도가 25~50%인 넥타류는 2억1500만ℓ 그리고 25% 미만인 희석식 주스는 1억1400만ℓ 정도임. 주스 중에서는 절반 이상을 넥타류가 점유하고, 100% 순주스는 주스류 중 12.8% 정도로 미미함.

     

 ○ 카자흐스탄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와 유사하게 차를 주로 애용, 99% 정도가 평상시 차류를 선호함. 일반적인 차류의 대체재로 인스턴트커피가 선호되는데, 전체 인구의 69%가 인스턴트커피를 평상시 주로 마시고 원두커피 이용자는 25% 정도임.

  - 냉차(아이스티)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출시된 반면, 커피는 완제품의 드링크 제품은 생산되지 않으며 시장규모는 아주 미약함. 실제로 특정한 수입품 취급 상점에서만 소규모로 판매됨.

  

 ○ 생수를 포함한 음료 중에서 판매량(ℓ) 기준으로 생수의 비중은 41.8%이며 음료 중에서는 탄산음료 비중이 27.2%, 주스류 비중이 21.3% 정도로 시장점유율이 비슷함. 기타 아이스티는 전체 식음료시장의 8.7% 내외이며, 선진국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스포츠·에너지 음료 등 기능성 음료는 전체 식음료시장의 0.27% 수준으로 극히 미미함.

     

품목별 2008년 연간 판매량

(단위 : 백만ℓ, %)

자료원 : KOTRA 알마티KBC 실사, Capital 주간지, 통계청, PR 마케팅사이트

 

 ○ 제품군별 세부 시장현황은 아래와 같음.

 

 1) 탄산음료

  

 ○ 카자흐스탄 식음료시장에 출시되는 탄산음료는 다수가 내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연간 판매량은 물량기준으로 4억9500만ℓ이며, 추산 판매액은 4억1000만 달러임. 선진국에서는 생활패턴이 변하면서 탄산음료의 비중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지만, 카자흐스탄에서는 탄산음료의 비중이 아직도 절대적이며 출시된 브랜드도 가장 많은 편임.

  

 ○ 카자흐스탄 탄산음료시장에는 대략 8~10개 브랜드가 출시되는데 Coca-Cola, Pepsi, Fanta, Sprite 브랜드가 시장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함. 기타 7 Up, Libella, Buratino 브랜드가 출시됨.

     

 ○ 탄산음료시장은 브랜드의 영향력이 막강하지만, 시장 출시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서 구매가격의 민감도도 높음. 가격민감도가 높은 편이라서 비용절감 목적의 페트병 포장이 일반화됨. 브랜드별 제품 차별화는 단순 탄산음료이거나 레모네이드 형태로 맛과 향을 일부 변형해, 다른 브랜드 이름으로 출시하는 정도의 특성을 보임.

  

 ○ 카자흐스탄 탄산음료시장의 2008년 판매증가율은 18%이고 2009년 판매증가율은 24%를 기록, 여전히 가장 중요한 음료시장이며 경쟁도 가장 치열한 형국을 보임.

 

제품사진

   

    

    

기타

브랜드

Tassay

Bonaqua

Sary Agash

Tassay(5ℓ)

회사명

(생산지)

LTD Yniks

(카자흐스탄)

Coca Cola HBC

Eurasia

(러시아)

LTD AsemAi

(카자흐스탄)

LTD Yniks

(카자흐스탄)

시장점유율

(추산치)

21.2%

8%

36.3%

15%

19.5%

자료원 : KOTRA 알마티KBC 실사

     

□ 시사점

  

 ○ 카자흐스탄의 비알코올성 식음료시장은 탄산음료, 주스, Ice Tea, 기능성 음료, 생수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카자흐스탄 일반 소비자의 소득수준이나 생활패턴이 일반적인 선진국시장과 차이가 큰 편이기 때문에 식음료시장도 차별화가 덜 된 편임.

     

 ○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 하락세를 보이는 탄산음료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확장세를 보이는 반면 스포츠음료, 에너지음료 등 기능성 음료는 시장형성이 초보적인 단계임. 앞으로 카자흐스탄 일반소비자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선진국과 유사한 생활패턴을 보이는 시점에서는 기능성 음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카자흐스탄에는 한국인이 2000~3000명 거주하고 고려인이 12만 명 정도 거주하고 있어, 한국산 음료수가 공급됨. 현지에 진출한 한국산 음료수는 한국계 슈퍼마켓이나 한국 음식점에서 주로 판매되며, 브랜드는 옥수수수염차, Ice Tea, 알로에 등임.

     

 ○ 현지인들에게는 한국산 음료수가 고품질이고 식품안전도가 높다는 브랜드이미지가 확립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시장이 확대됨. 앞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부합되는 제품을 선별적으로 공급하면 수익성이 충분히 보장될 것으로 판단. 특히 스포츠음료나 에너지음료는 현지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커피 완제품이 미미한 시장 특성상 한국제품의 캔커피 등 커피 완제품의 진출도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러시아-벨로루시-카자흐스탄 3국 관세동맹 발효로 인한 역내권 무관세 협정으로 인해 역외권 국가 수입산 제품들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따른 자국 및 러시아산의 제품 시장점유율 증가가 전망 됨.

     

     

자료원 : KOTRA 알마티KBC, 카자흐스탄 식음료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수입상 등과 밀착인터뷰 자료 및 실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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