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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의료기기 현대화 정책으로 수요 증가
  • 트렌드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10-01-12
  • 출처 : KOTRA

 

불가리아, 의료기기 현대화 정책으로 수요 증가

- 한국 의료기기 및 치과장비 수출, 지금이 절호의 기회 -

 

 

 

□ 불가리아 의료기기시장 개요

 

 ○ 불가리아는 2007~13년간 EU에서 약 130억 유로의 의료시설 현대화 및 사회 인프라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 받아 의료기기 현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임.

  - 현재 불가리아 국립병원에서 보유한 MRI, ECG, X-ray 등 진단장비의 대부분이 독일제품이며, 30년 이상된 장비들이 많음. 따라서 국립 및 주립병원들의 노후된 장비 교체가 시급한 상황임.

 

 ○ 2009년 과거 집권당인 사회당 정부의 부적절한 EU자금 운용 및 부정부패로 관련 자금의 유입이 중단됐으나, 이 자금이 2010년부터 다시 유입될 전망임. 따라서 2010년 본격적으로 의료시설을 현대화할 것으로 예상됨.

 

 ○ 2008년 기준, 불가리아의 의료기기시장은 약 2억 달러 규모로 추정됨. 2009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입규모가 감소했으나 의료기기시장은 불가리아가 EU에 가입한 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냄.

 

 ○ 의료기기 중에서도 주요 수입품목은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환자감시장치, 산부인과용 기기 등 주로 진단장비이며, 수혈세트와 의료용 소모품도 많이 수입됨.

 

 ○ 현지에서 한국 의료기기는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져 저가∙저품질의 중국제품과 고가의 독일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됨.

 

□ 의료기기 수입동향

 

 ○ 불가리아의 의료기기는 주로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되며, 전통적으로 독일제품을 선호해 수요가 많음.

 

 ○ 불가리아의 의료기기시장은 약 2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진단장비인 초음파영상진단기의 수입규모는 1000만 달러 정도임. 주로 독일, 스위스, 중국, 일본, 네덜란드, 한국에서 수입됨.

 

 ○ 2008년 기준, 초음파영상진단기기의 국가 및 연도별 수입현황은 아래 표와 같으며, 스위스가 171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2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다음으로 독일, 중국, 한국 순임.

 

초음파영상진단기기 국가별 수입현황

(단위 : US$)

자료원 : 불가리아 통계청

 

초음파영상진단기기 연도별 수입현황

                  (단위 : US$)

국가

2007년

2008년

2009년 8월 기준

독일

1,284,822

1,594,215

1,087,516

중국

1,521,560

1,563,933

685,226

스위스

953,295

1,707,167

478,373

일본

689,652

316,548

189,322

한국

679,614

909,355

531,860

네덜란드

625,676

349,743

305,337

미국

341,712

929,008

353,771

오스트리아

233,010

 

6,584

리투아니아

162,623

103,887

53,407

이스라엘

131,984

195,511

39,057

합계

7,004,639

8,695,178

4,324,974

자료원 : 불가리아 통계청

 

□ 치과장비 수입동향

 

 ○ 불가리아는 2007년 EU가입 이후,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증대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치과장비 수입 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함.

  - 특히 치과용 바, 유닛, 치석제거기, 치과용 부속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2008년에는 총 650만 달러 규모가 수입돼 전년대비(512만 달러) 27% 증가함.

  - 치과장비 역시 독일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주요 서유럽 국가에서 많이 수입됨.

 

 ○ 2008년 기준, 치과장비(HS Code 901849)의 국가 및 연도별 수입현황은 아래 표와 같으며, 독일이 174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함. 다음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순임.

 

HS Code 901849 치과장비 국가별 수입현황

(단위 : US$)

자료원 : 불가리아 통계청

 

HS Code 901849 치과장비 연도별 수입현황

                  (단위 : US$)

국가

2007년

2008년

2009년 10월 기준

독일

1,198,609

1,735,171

1,281,153

오스트리아

734,440

848,118

676,872

스위스

655,228

620,046

550,049

미국

288,136

597,788

328,620

이탈리아

581,417

441,938

290,334

네덜란드

218,883

341,788

302,594

체코

289,093

320,797

198,724

프랑스

143,960

264,004

226,946

중국

128,865

195,920

109,588

폴란드

134,437

153,795

72,996

터키

55,218

144,870

113,553

스웨덴

121,687

107,996

70,217

벨기에

54,170

96,020

75,453

한국

119,602

85,393

62,234

이스라엘

13,881

83,136

172,767

일본

95,356

69,718

48,335

합계

5,120,490

6,502,852

4,892,555

자료원 : 불가리아 통계청

 

□ 경쟁동향

 

 ○ 불가리아 의료기기 및 치과장비시장은 전통적으로 독일제품의 선호도가 매우 높으며, 주요 국립병원의 MRI, ECG, 환자감시장비, X-ray, 치석제거기 등 의료장비 대부분이 독일제품임. 30년 이상 노후된 장비들이 많음. 따라서 이러한 장비의 교체가 시급한 상황임.

 

  독일제품 다음으로 현지에서 주로 판매되는 제품은 중국 것으로 많은 수입상들이 중국 의료기기를 수입해서 사용함.

  - 대부분의 수입상들은 중국제품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내수시장이 작은 불가리아에서 유통마진을 많이 남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저가의 중국제품을 많이 수입하는 실정임.

  - 특히 중국 진단장비 및 의료용 소모품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임.

 

  의료기기 전문 수입상들은 고가 독일제품과 저가 중국제품 사이의 중간 가격의 제품을 찾음. 특히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함. 현지에서 한국 의료기기는 중간 가격이면서 품질이 좋은 제품으로 호평을 받음.

  - 한국 의료기기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됨. 일부 국내업체들은 이미 현지 에이전트를 선정해 제품을 수출함.

 

□ 시장 확대방안

 

 ○ 현지 유력바이어 발굴이 관건

  - 불가리아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의료기기 현대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자체별로 공개입찰이 많이 공고될 예정임. 국내업체가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법인을 통해야 함. 국내업체의 현지법인 설립보다는 현지 유력 수입업체와의 협력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됨.

  - 따라서 현지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유력바이어를 발굴해 현지 에이전트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함.

 

 ○ 전시회 적극 참가

  - 불가리아 현지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의 경우, 동유럽시장을 포함하는 전시회로 인근 국가들의 전시 참여가 활발함. 따라서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불가리아를 비롯한 동유럽시장 진출이 가능함. 특히 의료기기 특성상 현장에서 제품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과 시각적인 효과를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임.

 

▶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정보는 다음과 같으며, 올해는 국고지원 전시회(한국관)가 개최될 예정이므로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됨.

 

 ○ 전시회 명칭

  - 국문 : 2010 불가리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 영문 : Bulmedica, Buldental

 

 ○ 개최도시 : 소피아

 

 ○ 개최기간 : 2010.5.11(화)~14(금) 4일간

 

 ○ 개최주기 : 매년1회(66년 최초 개최 이후 44회째)

 

 ○ 개최규모 : 8000㎡(옥내), 45개국 1000개 이상 업체

 

 ○ 전시장명 : Inter Expo &Congress Center, Sofia

 

 ○ 주최자 : Bulgarreklama Agency

 

 ○ 전시품목 : 의료기기 및 치과 장비 일체

 

 ○ 전시회 성격 : 독일을 포함한 유럽국가과 남동부 유럽 중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 웹사이트 : http://www.bulmedica.bg/

 

 ○ 소량 주문에 적극 대처 필요

  - 현지 수입상들은 처음부터 대량 주문을 하지 않으며, 먼저 샘플을 주문해 제품 성능테스트와 시장 반응을 조사하기 때문에 최소 주문 수량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함. 아울러 불가리아는 내수시장이 작아 대량 주문이 많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소량 구매하는 경향이 강함.

 

 ○ 물류기지 센터 설립 방안

  - 의료용 소모품 중 현지에서 조립생산이 가능할 경우, 현지 물류기지를 설립하는 방안도 효과적임. 실례로 국내 Y업체는 서유럽에 고객을 확보했으나, 딜러버리 타임의 제약으로 소량 생산함.

 

 ○ A/S에 보증 필요

  - 의료기기의 특성상 대부부의 바이어들은 A/S방법과 비용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음. 국내업체들은 제품 A/S에 대한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중국업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함.

  - 현지에서 중국제품은 판매 후 A/S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업체는 중국제품과 차별화된 A/S 전략과 이에 대한 실제적인 시행으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

 

 ○ 품질보증서 준비 필수

  - 불가리아는 EU회원국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의료기기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CE인증서가 필요함.

 

□ 시사점

 

 ○ 불가리아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의료기기 현대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자체별로 공개입찰을 많이 시행할 것으로 예상됨.

  - 국내 생산업체들은 현지 유력 에이전트를 발굴해 공개입찰에 참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요구됨.

 

 ○ 현지 유력수입상들은 한국 의료기기를 고가의 독일제품과 저가의 중국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중간 가격의 제품으로 여겨, 현지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박람회나 무역사절단에 참가해 시장개척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요구됨.

 

 

자료원 : 불가리아 통계청(NSI : 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www.nsi.bg),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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