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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본격적인 소비자 3D시장 열리나
  • 경제·무역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1-09
  • 출처 : KOTRA

 

美, 본격적인 소비자 3D시장 열리나

- CES 2010, 업체들의 3D시장 참여 행보 잇따라 -

 

 

 

□ 3D 케이블 라인 및 TV

 

 ㅇ 최근 영화 ‘아바타’가 3D 영화로 대히트를 기록함에 따라 대중들의 인식도가 높아졌으며, 관련 업체들도 3D 상용화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올해 안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및 관련 제품들이 속속 소개될 것임을 예고함.

 

 ㅇ 리서치기관인 DisplaySearch사에 따르면 올해 3D 디스플레이 관련 수송량을 120만 개로 내다봤으며 2013년 1560만 개, 2018년에는 1억9600만 개에 달해 시장규모는 220억 달러로 전망했음. 따라서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8년간 시장규모는 꾸준한 성장세 예상

 

3D TV 안경 착용 시 화질 비교

자료원 : Miami Herald

 

 ㅇ 현재 1월 7~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는 삼성, 소니,  LG, 파나소닉, 미쓰비시 등 대표적인 TV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3D TV를 공개했으며 콘퍼런스에서도 3D 콘텐츠가 화두였음. 업체들 대부분이 이르면 봄, 늦으면 여름 중으로 제품 출시를 앞둠.

  - 소니사의 경우 풀 HD 3D TV를 공개했으며 브랜드명은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로, 지난 5년간 뒤처졌던 TV시장에서 3D로 다시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힘.  

  - 반면 LG는 미국 지사의 Tim Alessi(Director of product development)에 따르면 올 5월 3D 기능이 첨가된 Flat Panel TV를 출시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200~300달러 높을 것이라 밝혀 100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암시함.

  - 도시바 또한 올해 새 TV라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2D 프로그래밍에서 분리형 박스를 통해 3D로 시청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의 방송 방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을 내세움.  

 

 ㅇ 가전제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송 업체에서도 3D 서비스 제공계획을 밝힘.

  - 위성TV 제공업체인 DirectTV는 미국 최초로 3월부터 3D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며, 이미 NFL 게임이 실험차 3D로 중계됐음.

  - ESPN사는 올 6월에 있을 25 FIFA월드컵 게임중계를 앞뒀으며, 올해 최소 85개 라이브 이벤트 중계를 목표로 함. 이 중계는 Burbank사의 3D HD 프로덕션 기술(3D 카메라)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힘.

  - 디스커버리 채널은 IMAX사와 소니사 간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면 올해 말 풀타임 3D Network 론칭을 준비함.

 

□ 시사점

 

 ㅇ 케이블 방송사들과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이 각각 3D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올 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밝혀 본격적으로 시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그 귀추가 주목됨.

  - 그러나 관건은 과연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이 실내에서 3D 안경 착용을 받아들일 것인가이며, 이에 따라 3D 전용 TV 구매 선호도가 달라질 것임.     

  - 3D시장이 확대추세로 간다면 3D TV와 관련된 액세서리 제품인 3D 안경,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이 새로운 잠재시장으로 각광받을 것이 예상됨.

 

 

자료원 : Miami Herald, CES, BBC, PCWolrd, 및 KOTRA 마이애미KBC 자체 DB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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