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09 유럽 공작기계전(EMO) 아시아지역 마케팅담당자 인터뷰
  • 경제·무역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이정훈
  • 2009-12-31
  • 출처 : KOTRA

 

2009년 유럽 공작기계전(EMO) 아시아지역 마케팅담당자 인터뷰

- UCIMU(이탈리아 공작기계협회) 마케팅팀 Davide Orsenigo -

     

  

 

□ 인터뷰 내용

 

 ○ 밀라노로서는 굉장히 오랜만에 개최하는 EMO 전시회이다. 2003년의 경우, 지금보다 전시장의 크기가 더 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작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공작기계산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하면 되는가?

     

 ○ 2003년 EMO 밀라노 전시회의 전시장 크기는 14만5000㎡였고 전시업체는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었다. 하지만 그때에 비해 올해는 전반적으로 산업경기가 좋지 않다. 공작기계 또한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과연 이번 전시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온다. 하지만 ‘2009년 EMO 밀라노’는 현재 2003년과 비교하더라도 손색없을 정도로 잘 진행 중이다. 물론 규모에서 10만㎡로 약 1/3이 감소했지만, 많은 해외업체의 참가로 인해 참가업체 수에선 큰 변화가 없다.

     

 ○ 이번 EMO 밀라노 전시회의 주요 모토가 무엇인가?

     

 ○ 알다시피 작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과거에 비해 경기가 많이 어렵고, 그에 따라 공작기계산업 역시 많은 타격을 받았다. 우리는 이 위기에 대해 공작기계산업의 기술혁신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에 관련된 전시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번 ‘EMO 밀라노 전시회’에서는 공작기계 생산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즉 이 전시회의 참여는 새롭게 공작기계산업에 뛰어든 생산업체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꾸준히 참가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던 기존 업체들과 신생업체들이 함께 전시회에 참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는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고, 업체들 간에는 정보공유를 통해 최신기술을 얻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업체 상호 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EMO 밀라노 2009’를 통해 공작기계산업뿐 아니라 공작기계와 연관된 다른 산업분야의 종사자들까지도 흡수하고자 한다.

     

 ○ 올해 한국 참가업체는 29개로 상당한 숫자이다. 그 외에 한국의 많은 공작기계 관련업체들이 EMO의 참가를 희망한다. 이에 따라 전시기관 중 한국관을 좀 더 크게 만들어, 한국업체의 참가를 좀 더 유도할 수 있게 만들고 싶은데 가능한가?

     

 ○ 한국은 유럽의 주요 공작기계 무역상대국 중 하나로 그 중요성에 공감한다. 두산의 경우, 이번 참가업체 중에서 가장 큰 부스 중 하나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한국업체들의 경우도 꾸준히 참가를 하고 있다. 하지만 CECIMO(유럽 공작기계산업 협동위원회)가 EMO의 총 주관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우리가 답해주기 어렵다(다비데 오르세니고씨는 이탈리아 공작기계산업 협동위원회 소속). 그러나 우리 UCIMU(이탈리아 공작기계산업 협동위원회)가 주관하는 2010년 BIMU에서 한국관 설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 시사점

     

 ○ 최근 다시 경기회복기로 돌아서고 있는 공작기계산업에 있어서 이번 ‘EMO 밀라노 2009’의 역할은 단순히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의 의미뿐만이 아닌 공작기계산업 활성화의 전반적인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음.

     

 ○ EMO의 주최측인 CECIMO와 UCIMU에서도 이러한 공작기계산업의 활성화와 기술혁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주력. 신규업체들에는 자사의 제품과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업체들에는 정보공유와 상호교류의 장으로 공작기계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분야의 종사자들도 참가할 수 있는 전시회로 나아가고 있음.

     

 ○ 한 도시에서만 개최를 하는 전시회가 아닌, 유럽 공작기계 양대 산국인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번갈아 개최된다는 점이 참가업체뿐만 아니라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시사점을 부여

     

 ○ 꾸준한 한국 참가업체의 증가와 규모가 커짐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참여가 예상됨.

     

 ○ 다음 전시회는 독일 하노버에서 2011년 9월 19~24일 6일간 개최 예정

          

□ 전시회 관련문의

     

 ○ 주최 : CECIMO, UCIMU

     

 ○ 전화/팩스 : +39 02 262551/+39 0226 255 214/349

     

 ○ 담당자 : Davide Orsenigo

     

 ○ 이메일 : marketing.asia@ucimu.it

     

 ○ 홈페이지 : http://www.emo-milan.com

     

 

자료원 : KOTRA 밀라노KBC 전시회 현장취재 및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09 유럽 공작기계전(EMO) 아시아지역 마케팅담당자 인터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