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바일TV 지원

□ 러시아, 모바일TV 지원

 ○ 2009년 11월 30일 Skartel사는 브랜드 'Yota'를 내세워 모스크바(Moscow) 내 모바일TV DVB-H 네트워크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올해 안으로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Vedomosti사가 발표함.

 ○ Skartel사는 모바일TV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비용으로 2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모스크바(Moscow) 내 35개의 기지국을 설치했음.

 ○ 또한 많은 모스크바(Moscow) 시민들에게 대량보급을 위해 개방형 시스템(비암호화)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브랜드명은 'Yota TB'라고 정함.

 ○ 'Yota TB'는 DVB-H 시스템이 지원되는 휴대폰이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하며 Channel One, Russia, Vesti, Bibigon, NTV, The fifth channel, Mus-TV, 7-TV 등 총 8개 방송채널을 무료로 시청이 가능함.

 ○ 'Yota TB'의 경쟁기업인 Dominant(Vimpelcom사 관리)사는 1500만 달러를 투자해 모스크바(Moscow) 내 35개의 기지국을 설치했으며, 12월 7일 TV 서비스를 개통했고 서비스는 암호화돼 유료로 제공될 예정이나 테스트기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함.

 ○ Skartel사와 Dominant사의 모바일TV 서비스 개통에도 불구하고, DVB-H가 지원되는 휴대폰이 러시아시장에 Nokia N96 제품과 Samsung P960 제품 밖에 없어 TV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당분간 소수일 것으로 전망됨.

 ○ 하지만 지금까지 러시아 모바일시장 내에 모바일TV 서비스가 개통되지 않아, 관련 휴대폰 모델들이 출시되지 않았음.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관련 휴대폰 제품들이 늘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RBC Daily, Vedomos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