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파나마, 최저임금 인상 협상 중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2-28
  • 출처 : KOTRA

 

파나마, 최저임금 인상 협상 중

-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시장 축소 불가피할 듯-

 

 

 

 ○ 23만8000여 명 파나마인들에게 적용되는 최저임금 인상안 협의에 상당한 진통이 잇따름.

 

 ○ 국가 최저임금위원회(Comision Nacional de Salario Minimo)는 지난 8월 17일부터 12월 2일에 이르는 협의기간 동안 3차례의 논의를 가졌음에도 여전히 결론에 도달하지 못함.

 

 ○ 현재 Panama, Colon, SanMiguelito 지역의 월 최저임금은 중소기업 기준 310달러, 대기업 기준 325달러임.

 

 ○ 국가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Consejo Nacional de los Trabajadores Organizados, 이하 CONATO)는 현재 가구당 기본 생활 유지비인 267.21달러와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최저임금이 현재의 2배 수준인 650달러는 돼야 한다고 제안함.

 

 ○ 한편 국가 사기업위원회(Consejo Nacional de la Empresa Privada, 이하 CONEP)는 경제활동분야에 따라 성장속도가 다른 만큼, 분야별 3~15%에 이르는 차등 인상이 바람직함을 언급

 

경제활동 분야별 현재 및 제안 시간당 최저임금(파나마시티, 콜론, 산 미겔리토 지역 기준)

                 (단위 : US$)

경제활동분야

현재 최저임금

제안 최저임금(CONEP)

농업, 목축업, 수산업, 임업 등

1.13

1.19

주류업계

1.55

1.71

전기 및 에너지산업

1.57

1.73

슈퍼마켓

1.56

1.67

대형호텔

1.55

1.72

은행

1.57

1.73

부동산 중개업

1.57

1.65

통신사업

1.57

1.73

카지노 관광산업

1.55

1.78

코스메틱산업

1.54

1.69

의료산업

1.54

1.65

자료원 : 현지 일간지 La Prensa

 

 ○ 지역 구분 역시 종전의 Panamacity, Colon, SanMiguelito에 더해 Boquete, Aguadulce, Chorrera, Arraijan, Bocas del Toro 등이 추가돼 같은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 받을 예정임.

 

 ○ 이러한 변화로 인해 근로자 월급수준은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 증가로 인해 실업자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파나마호텔협회 Jorge Loiza 대표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은 호텔업계뿐만 아니라 15%에 이르는 지방의 임금인상으로도 이어져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

 

 ○ 특히 중소규모 영세호텔의 운영에 큰 지장이 있는 만큼, 구조조정으로 이어져 노동시장의 축소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함.

 

 ○ 한편 신규 최저임금 인상안은 내년 2010년 1월에 공표, 향후 2년간 적용될 예정임.

 

 

자료원 : 국가 사기업위원회(CONEP) 통계자료, 현지 일간지 La Prensa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파나마, 최저임금 인상 협상 중)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