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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국이 주목하는 7대 전략신흥산업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09-12-24
  • 출처 : KOTRA

 

2010년 중국이 주목하는 7대 전략신흥산업

 

 

 

□ 중국의 7대 신흥전략산업

 

 ○ 중국, 2010년 미래신흥전략산업 장려할 계획

  -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총리는 중국의 발전과정에서 세계적 기후변화문제에 깊은 관심을 둘 것이라고 밝히며, 중국과 세계인류의 발전을 위한 근본적 이익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노력과 공헌을 하겠다고 선언함.

  - 최근 중국은 코펜하겐정상회의 등 세계적 이슈가 되는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이미 선진화된 국가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제언하면서, 현재 중국은 태양열을 이용한 열수기 활용의 세계 1위 국가임을 강조하는 등 중국의 발전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소홀히 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함.

  - 이와 함께 23일 개최된 ‘신흥전략산업발전좌담회’에 참가한 원 총리는 2010년 중국이 전략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신흥산업으로 신에너지, 신소재, 정보산업, 의약산업, 생물종자분야, 친환경 녹색산업, 전기자동차분야 등 7대 전략산업을 수립해 친환경 미래신흥전략산업으로 장려할 것이라고 밝힘.

 

재생가능에너지자원의 활용

BYD 자동차의 전기자동차 F3e

자료원 : www.baidu.com

 

  - 중국 경제전문가들은 2010년까지 이어지는 ‘내수시장 4조 위앤 투입’정책과 ‘10대 산업 진흥계획’과 맞물려 ‘7대 전략산업’이 큰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분석

 

 ○ 신 에너지산업

  - 중국의 최근 전력 생산체계는 화력발전소 비중이 74.4%, 수력발전소 20.4%, 핵발전소 1.2%, 풍력발전이 0.8%로 나타났으며 재생가능 에너지자원의 활용은 7%에 그침.

 

중국 전력 발전비율

자료원 : 중국재경신문

 

  - 선진국인 독일의 경우 재생가능에너지자원의 이용률이 14%에 달하며, 프랑스는 전력공급의 80%가 원자력발전으로 이뤄지는 것에 비해 중국 발전체계의 선진화 수준은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됨.

  - 이에 중국은 2010년부터 3~5년 내에 중국의 재생가능 에너지자원을 이용한 전력 생산비율을 21%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안임.

  - 22일 '재생가능 에너지법 수정안'에 대해 2차 심의를 진행하는 등 관련산업의 정부지원책 및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산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신소재 산업

  - 12월 17일 중국 흑룡강성에서 성의 신소재 관련 신흥산업을 발전 및 육성시키기 위해 선포했음.

  - 흑룡강성의 8대 경제구, 10대 공정의 실시전략에 따라 신소재 개발 등 관련산업이 성의 경제발전을 위한 핵심 경쟁산업으로 부상

  - 규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10개 신소재산업의 중점발전을 위해 100개 영역의 기술혁신과 개발, 외자유치 등 관련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흑룡강성에 ‘국가신소재산업화기지’를 건설할 계획임.

 

 ○ 흑룡강성 10대 공정 신소재산업

  - 고성능 금속소재산업의 육성 : 특수강의 중점 발전과 함께 알도라이제, 마그네슘 리튬합금, 마그네슘합금 등 신용접재료 등 재료산업을 중점 발전시킬 계획임.

  - 위 사업은 하얼빈공업대학, 하얼빈용접연구소 등 학술연구단체와 기업 간 기술합작을 통해 진행될 예정임. 2015년까지 연 생산량 200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영업수익 300억 위앤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실리콘(규소) 신재료산업 : 고순도규소와 규소합금, 규소고무, 규소분말, 단결정규소 등 산업연맹을 구성해 종합적 규소산업 네트워크를 형성, 2015년까지 연 생산 50만 톤의 공업용 규소와 2만 톤의 단결정규소 생산 등을 목표로 하며 영업수익 300억 위앤을 목표로 함.

  - 이와 함께 성에서는 반도체 조명기술산업, 정밀화공재료산업, 고성능탄소섬유 및 현무암섬유산업, 흑연재료산업, 신형세라믹산업, 신형건축재료산업, 신재료장비산업 등을 육성할 계획임.

 

 ○ 정보산업

  - 중국 공업화정보화부 리이중 부장은 내년 정보산업의 3대 발전목표를 확정해 향후 중국 정보산업의 서비스와 경제사회능력을 더욱 선진화할 것이라고 밝힘.

  - 첫 번째 목표는 3세대 이동통신기술과 TD기술에 대한 발전 동기를 형성해 통신산업의 발전을 가속할 예정으로 3G기술과 TD기술의 지속적 연구개발 및 관련산업의 시장을 형성하는 것

 

3세대 이동통신, 3G

중국이 개발한 국제표준 TD-SCDMA

자료원 : www.baidu.com

 

  - 전기통신업무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중국 통신체계의 기술융합 등 발전체계를 수립하고 다매체화를 진행하는 등 종합정보서비스체제로 전환할 예정임.

  - 두 번째 목표는 RFID(무선디지털통신망기술)과 인터넷, 이동인터넷의 통합발전을 이룩할 것

  - 세 번째 목표는 집적회로 및 신형계량기기, 전용전자설비와 재료, 기초소프트웨어 등 영역에 대한 지원으로 중국 자체기술로 실현한다는 계획임.

  - 전자정보제조산업연맹과 함께 국내 통신 관련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국산 소프트웨어산업과 국산 집적회로의 상호 공동발전을 통해 액정기술 및 플라즈마 등 산업화와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의 연구개발 및 컬러TV공업의 혁신과 개혁을 추진할 예정

 

 ○ 신 의약산업

  -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퍼진 전염성 질병의 예방차원에서 최신의학기술과 전통의학을 결합해 전염병 예방에 필요한 신약물 개발 등 의약산업을 육성하고, 이와 함께 의료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진국의 기술 및 설비를 도입, 신 의약산업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임.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하는 모습

자료원 : 동방조보 홈페이지(www.dfdaily.com)

 

  - 2009년 10월 푸젠성에서 개최된 ‘생물의약산업발전논단회’에서는 성내 의약산업 발전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 선진기술을 유치할 예정이며, 천연식물성 약품개발 및 실험동물응용개발, 기능성 식품개발, 생물비료, 생물농약 등 영역에서 관련산업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발전환경을 조성할 계획임.

  - 또한 화학약품과 의료기계영역의 공동발전을 통해 2015년까지 생물기술과 의약산업, 신 의약산업을 성의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임.

 

 ○ 생물 종자산업

  - 21세기는 생명과학발전을 이룩하는 시기로 생물과학기술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중국의 농업과 국민건강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힘.

  - 중국은 13억 인구의 식량문제를 과학기술에 의존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힘.

 

신품종 벼 개발

자료원 : 옌청시과학기술국 홈페이지(www.yckjj.gov.cn)

 

  - 12월 18일 중국 선전시에서는 현대농업생물종자의 혁신시범구 건설방안을 제정했음.

  - 이 방안을 실시하기 위해 선전시는 3만 무의 농지를 활용해 농업생물종자산업을 전개할 계획임.

  - 현대농업생물종자 선전시범구에서는 벼에 대한 특급품종과의 교접 등을 지원하고 중국 내에서 엄선한 열대 및 아열대 작물의 재배센터를 건설할 계획

  - 선진생물농업기업과 인재를 유치해 이식유전자생물의 신품종 등을 배양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채소, 화훼 및 가축 등 양식용 농작물영역을 포괄하는 산업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임.

 

 ○ 환경보호와 그린에너지

  - 12월 21일 중국 발전계획위원회는 2015년까지 환경보호와 그린에너지산업에 대한 GDP를 7%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관련통계에 따르면 2008년 중국의 환경보호 관련산업 총 생산가치는 1조5500억 위앤 규모로 GDP의 5.17%에 달함.

  - 또한 그린에너지산업의 4개 방면에 대한 발전목표를 수립했음.

  - 첫째, 시장수요를 대동한 절전 및 환경보호산업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을 실시하는 것

  - 둘째, 개선된 재정과 세무, 금융 등 정책체계를 개선할 것

  - 셋째, 기술진보를 위한 국가공정연구센터, 국가공정실험실 등을 건립할 것

  - 넷째, 새로운 법규표준과 법규정책을 적시에 시행해 환경보호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임.

 

 ○ 전기자동차산업

  - 향후 10년간 중국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연구개발과 시범운영을 할 계획임.

  - 중국의 전기자동차영역은 세계 선진국들과 기술적 차이를 좁혀가고 있으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수요와 경제적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밝힘.

 

중국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BYD전기자동차의 충전모습

자료원 : 자동차채널(http://auto.dl.net.Cn)

 

  - 중국은 ‘신에너지자동차기술규범’을 2010년 3월에 선포할 예정임.

  - 중국 난창시에서 개최된 신에너지자동차와 리튬이온전지 관련 주제토론회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자동차부문 왕슈린 조장은 중국정부에서 내년 초에 ‘신에너지자동차기술규범’을 선포할 예정으로 관련 보고서가 국무원에 제출된 상황이라고 밝힘.

  - 중국은 3~5년 내에 니켈수소전지와 HEV를 미래 주요에너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10년 후에는 HEV와 PHEV, EV를 호환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시사점

 

 ○ 중국은 2010년 내수경제정책을 축소하면서도 경제성장률 10%를 목표로 함. 올해 시행된 내수시장 4조 위앤 투입방안 및 10대 산업 진흥계획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정부에서 선정한 7대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발전을 통해 자국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임.

 

 ○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조3000억 달러로 국제경기가 호전됨에 따라 2010년 해외자본의 중국 투자 및 자본의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중국의 경제와 산업의 발전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임. 이에 우리 기업들은 중국 정부정책의 방향과 산업발전의 흐름을 분석해 더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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