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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3월 7일 치뤄질 듯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김유정
- 2009-12-1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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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3월 7일 치뤄질 듯
- 선거법 제정 지연으로 당초 일정보다 늦게 치뤄져 -
- 다행히 미군철수는 예정대로 진행 예상 -
□ 정보내용
ㅇ 당초 1월 중 실시예정이었던 총선이 의석 수 배분을 둘러싼 정파 간 의견대립에 따른 선거법 제정이 지연되면서 계속 늦춰져 오다가 결국 3월 7일 실시키로 했음.
ㅇ 2005년 이후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총선을 놓고 잡음이 계속됐는데, 처음에는 대형 유전지대가 있는 키르쿠크지역 편입문제를 놓고 아랍계 의원과 쿠르드계 의원 간의 대립으로 선거법 통과(11월 8일)를 지연시키더니 이어서 의석 수 배정에 불만을 품은 알-하쉬미 순니계 부통령의 거부권 행사(11월 18일)로 선거법이 또 다시 표류됐음.
ㅇ 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의회로 되돌아 온 선거법안에 대해 갑론을박한 결과, 쿠르드계는 원안보다 좋아진 반면 수니계는 더 나빠진 상태로 수정안이 통과됐으나 미국과 UN의 중재 하에 수니계도 배려하는 형태로 재합의(12월 6일), 최종 확정기관인 대통령위원회로 보내졌음.
□ 정보분석 및 평가
ㅇ 정파 간의 다툼으로 정치일정이 혼미를 거듭하던 가운데 가까스로 합의에 이른 것은 향후 이라크의 치안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ㅇ 선거일이 정해짐에 따라 비록 당초 일정보다 늦었지만 염려스러웠던 미군철수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임.
- 현재 약 11만5000명의 미군은 2010년 8월까지 5만 명의 전투병력을, 나머지는 2011년 말까지 철수키로 계획됨.
ㅇ 앞으로 남은 문제는 이라크 정부당국이 총선 전까지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테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에 따라 선거실시 성패 여부가 달려있음.
- 현재까지 지난 8월 19일, 10월 25일, 12월 8일 세 차례에 걸쳐 정부 건물을 대상으로 한 대형 폭탄테러가 발생, 수백 명이 사망했음.
자료원 : Nooz 등 언론 종합, 자체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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