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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저축률 급증, 경기회복에 악재로 작용
  • 경제·무역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권기남
  • 2009-10-30
  • 출처 : KOTRA

 

덴마크 저축률 급증, 경기회복에 악재로 작용

- 소비지수, OECD 국가 중 최하 -

- 사상 최저 주택 금리가 소비심리 살릴 것으로 기대 -

 

 

 

□ 덴마크 저축률, 최고치 갱신

 

 ○ 덴마크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덴마크 개인저축률이 14%를 기록, 1986년 이후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남.

  - 금융당국과 경제관계자는 저축률 증가가 경기회복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

  - 정부는 그동안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국민들이 소비촉진보다 장기 침체에 대비해 저축, 연금 등에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소비확대를 위해 국민들의 지갑을 어떻게 열 것인가라는 과제를 다시금 대두시키고 있음.

 

덴마크 연도별 소득 대비 개인 저축률

자료원 : 덴마크 통계청

 

 ○ 재무부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덴마크 소비가 가장 급락했음. 유독 덴마크의 소비가 떨어진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분석이 있지만 전문가들도 당혹스러워 함.

  -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 전에 덴마크는 최고의 호황을 누렸고 그 당시 부동산 값 급등이 과소비 기조로 이어졌으나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소비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분석

  - 실업률 증가, 부동산가 하락으로 소비심리가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살아나기까지는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소비지수(2008년 1분기=100 기준)

자료원 : 덴마크 통계청

 

□ 사상 최저 주택금리가 소비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

 

 ○ 덴마크 최대 은행인 Danske Bank는 민간소비가 2010년, 2.3%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 이는 최근 재무부에서 내놓은 예상치인 2.8%보다 낮은 수치임.

 

 ○ Sydbank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현재 2% 정도 수준이어서 지난해 5.2%에서 무려 3.2%가 떨어짐. 이는 덴마크의 주택 수요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고, 가정의 이자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

  - 실제로 30년 만기 200만 크로네 모기지론이 있는 가정은 1년 고정형 금리로 바꾸면 월 1700크로네(약 40만 원)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재무부는 낮은 주택금리가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고 경기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함.

 

 

자료원 : 덴마크 통계청, 덴마크 재무부 보도자료, 일간지 Borsen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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