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카자흐스탄, 유제품 독보적 성장 - (1) 우유, 버터
  • 트렌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최진형
  • 2009-10-22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유제품 독보적 성장 - (1) 우유, 버터

- 유제품 생산성 점차 증가 -

- 우크라이나 유제품 수입 증가추세 -

 

 

 

□ 카자흐스탄 식품시장 및 유제품 시장현황

 

 ○ Post-Soviet를 기점으로 카자흐스탄 제조업은 거의 붕괴됐다고 할 수 있는데, 식품산업 또한 1999년까지 위기였음.

  - 카자흐스탄 식품산업 발달이 저조했던 주요 원인은 식품 생산 원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1990년대 당시 가공식품 원자재(농산물) 공급은 전체 생산의 40%에도 못 미침.

 

 ○ 카자흐스탄 제조업은 2000년부터 본격화된 자원 개발에 따라 정책적으로 육성되는 상황으로 농업 및 식품가공이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됨.

  - 카자흐스탄 산업 다변화정책의 일환으로 제조업부문 육성은 필수적임을 카자흐스탄정부 측도 인지해 석유화학제품, 건축자재, 식품가공을 중심으로 제조업 육성정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

  - 특히 농업 및 식품가공산업은 카자흐스탄정부의 Anti-Crisis 프로그램(지원정책)의 중요부문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18억 달러의 정부지원이 있을 예정임.

  - 카자흐스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최저 생계비용은 월 1만2588텡게(약 84달러)이며, 이 중 식료품 관련 지출은 60%로 아직까지 카자흐스탄 소비구조는 생계형 구조임을 알 수 있음.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 식품산업 발전은 복지차원에서 시급한 과제임을 카자흐스탄정부 또한 인지하는 것으로 보임.

 

 ○ 한편 카자흐스탄 유제품시장은 지난 5년간 약 5배 성장했으며, 전체소비의 80% 이상이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식품산업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임.

  - 유제품 생산지역으로 알마티지역이 전체 생산의 27%를 차지하며, 아스타나시를 포함한 Kotanai 지역은 23%, 나머지의 각 지역에서 3~7%의 비중을 보임.

     

 ○ 2008년은 글로벌 경제영향으로 유제품 생산이 소폭 감소했으나 유제품 소비량은 지속 증가추세임.

  - 유제품 소비 및 생산량은 2006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2008년에는 경제상황이 반영돼 증가추세가 소폭에 그침.

     

카자흐스탄 유제품 소비량 및 생산량

            (단위 : 천 톤)

연도

2005

2006

2007

2008

소비량

365.9

452.3

497.5

523.9

생산량

282.5

345.7

381.0

380.3

자료원 : www.expert.kz

     

□ 우유제품 시장동향

     

 ○ 카자흐스탄의 우유제품 관련 기업은 약 250개사로 하루에 5~50톤의 생산성을 가짐.

  - 우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아직 중소기업들인데 기업성장에 있어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축산업의 생산성이 아직까지 크게 낮고 유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함.

     

 ○ 카자흐스탄 우유제품시장의 또 다른 문제는 가공 생산능력이 매우 낙후됐다는 것임.

  - 조사에 따르면, 가공우유의 시장점유율이 매우 낮으며 비가공우유 소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소비량은 연간 6억9500만ℓ임.

     

카자흐스탄 우유제품 소비유형 비중

 

 ○ 카자흐스탄 우유생산지는 Kostanai, 알마티, 카라간다주에 집중됐으며 Mangistau와 같은 지역은 자원개발지역이기에 축산업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음.

  - Kostanai주 우유 생산량은 연간 1인당 약 480ℓ로 가장 높으며 알마티가 183ℓ, 카라간다가 약 100ℓ, 아티라우 및 크즐오르다가 각각 50ℓ임.

     

카자흐스탄 지역별 우유 생산비중

 

 ○ 카자흐스탄 가공우유 소비자들은 대부분 고온처리우유(UHT-Ulatrapasteurization)를 선호하는데, 이는 CIS 전체 소비경향이라고 할 수 있음.

  - CIS 국가에서 UHT 우유를 대표하는 회사는 Nestle로 카자흐스탄에서는 Mio(터키)와 합작해 생산하는 Nestle Mio 브랜드가 유명하며, 그 밖에 Raimbek Bottler(브랜드 : Ainalaiyn), Food Mater(브랜드 : Zailiyskoe, Derevenskoe, Bio-milk), Agroproduct(브랜드 : Lyubimoye), WBD(브랜드 : Domik&Derevne, Veselyi Molochnik)사들이 활동 중임.

 

카자흐스탄산 우유

 

 ○ 카자흐스탄 우유시장은 아직까지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최근 우크라이나산 우유 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카자흐스탄 우유 및 크림 수입동향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07

2008

2009.1H

2007 점유율

2008 점유율

2009 점유율

 

총계

14.86

29.66

17.18

100

100

100

1

키르키스스탄

9.3

10.9

4.4

62.7

36.9

25.8

2

우크라이나

0

10.2

4.8

0.02

34.4

27.9

3

러시아

4.9

6.6

7.6

33.4

22.4

44.5

4

네덜란드

0

1.0

0

0

3.5

0

5

독일

0.5

0.5

0.2

3.6

1.5

1.2

6

프랑스

0.01

0.1

0.1

0.1

0.5

0.5

7

우즈베키스탄

0

0.1

0

0

0.4

0

8

호주

0

0.1

0

0

0.2

0

9

벨로루시

0

0.02

0.02

0

0.1

0.1

10

벨기에

0

0.02

0

0.1

0.1

0

자료원 : WTA

 

□ 버터시장 동향

     

 ○ 카자흐스탄에서는 약 100개 기업이 버터를 생산하며 생산능력은 1시간당 700g임. 한편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되는 버터종류는 약 12가지임.

     

 ○ 수입버터의 시장점유는 약 30%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버터시장은 타 유제품(우유 및 우유발효식품)보다 수입의존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됨.

     

 ○ 조사자료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75%가 버터를 섭취하며, 이 중 25%가 월 800g 이상 섭취하고 31%가 600g, 25%가 400g, 10%가 월 200g 이하, 9%는 무응답이었음. 이 자료에 의하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버터소비량이 상당히 높은데, 이는 카자흐스탄인 식습관이 유럽과 유사하기 때문임.

     

 ○ 한편 버터 수입국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로루시로 최근 벨로루시산 버터 수입이 증가추세임. 이는 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임.

  - 카자흐스탄산 버터가격은 200g당 90~180텡게(약 0.6~1.2달러)이며, 수입산(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로루시)은 200~250텡게(약 1.3~1.7달러)임.

 

카자흐스탄산 버터

     

카자흐스탄 버터 수입동향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07

2008

2009.1H

2007 점유율

2008 점유율

2009 점유율

 

총계

18.7

26.4

11.3

100

100

100

1

우크라이나

4.8

10.8

0.2

25.8

40.9

1.4

2

벨로루시

0.3

4.6

5.8

1.4

17.3

51.6

3

러시아

4.7

3.0

2.1

25.5

11.3

18.4

4

키르키스스탄

1.3

2.2

0.6

6.6

8.1

5.1

5

미국

0.4

2.1

0

2.3

7.9

0

6

뉴질랜드

2.6

1.3

0

14.0

4.8

0

7

폴란드

0

0.6

0

0

2.3

0

8

에스토니아

0

0.6

0.1

0

2.3

0.5

9

독일

1.9

0.5

0.1

9.8

1.7

1.2

10

프랑스

0.1

0.4

0.2

0.5

16

1.4

자료원 : WTA

     

□ 결론

     

 ○ 카자흐스탄 유제품시장이 식품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사실이나, 가공기술 및 유통망이 크게 발달돼 있지 않아 제품 다양성이 적음.

  - 우유제품 중 UHT 우유 소비비중이 가장 큰 것이 그 근거임.

 

 ○ 버터의 경우, 타 유제품보다 수입의존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고 현지 생산성이 증가하며, 알마티KBC 조사에 따르면 현지산 버터 질이 수입산과 큰 차이가 없었음. 다만 벨로루시산 유제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도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러시아-벨로루시-카자흐스탄 관세협력 시스템이 2010년 1월부터 도입된다는 점에서 현지산 버터의 차별성이 요구되는 상황임.

 

 

자료원 : WTA, 카자흐스탄 통계청, www.expert.kz(잡지 사이트), Business&Vlasts(잡지), KOTRA 알마티KBC 시장조사 및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카자흐스탄, 유제품 독보적 성장 - (1) 우유, 버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