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루블화 강세 불원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9-10-06
  • 출처 : KOTRA

 

러시아, 루블화 강세 불원

- 푸틴 총리, 금융환율정책 설명 -

 

 

 

 ㅇ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9월 11일 ‘노보-아가료바’에서 개최된 국제포럼에 참석, 점차 경기가 상승하고 있는 현 시점에 대두되는 문제 루블 강세, 경기안정, 은행분야 구조조정, 연금개혁 관련 러시아 정부 입장을 표명함.

 

 루블화 환율 전망

 

 ㅇ 푸틴 총리는 루블화 강세를 용인치 않을 것이며, 현재 러시아 정부가 안고 있는 과제는 물가하락, 루블화 안정, 거시경제지표의 회복이라고 발언함. 유가상승이 추가 루블화 강세요인이지만, 매년 연말이 되면 정부예산 지출이 증가해 루블화가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진술함.

 

 ㅇ 이에 대해 노무라 인터내셔널은 현 루블화 변동폭은 러시아 거시경제지표를 반영하고 있으며, 올 3분기에는 1달러 대비 31.37루블, 4분기에는 31.84루블이 될 것으로 내다봄.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러시아 정부가 증가하는 예산적자를 막지 못해 내년 3월 무렵에는 루블화 가치가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러시아 중앙은행은 유동성 공급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임. 알파은행 관계자는 유가가 배럴당 55달러, GDP 8~12% 예산적자 시 연말에 루블화 가치가 1달러 대비 35~38.4루블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함. 도이츠뱅크와 VTB은행은 각각 36.5, 39.5루블 안팎으로 내다봄.

 

 경기안정 노력

 

  경기안정과 관련해 푸틴 총리는 최근 올해 6월부터 경기가 안정되며, 매달 1%씩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함. 또한 그는 현재 경제위기상황이지만 정부의 주요 현안인 경제의 다각화, 노동생산성 향상, 인재 개발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함.

 

□ 은행 구조조정 지속

 

  푸틴 총리는 현재 국내 은행수 감축이 시민들에게 은행권에 대한 신뢰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고 금융시스템 강화 역시 정부의 주요 현안이며, 이 현안들에 정부투자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 강조함.

 

  한편 올해 초 VTB 24 경영의사회 미하일 가도르노프 회장은 2009~10년에 100개 이상의 은행이 구조조정될 것이라고 발언함. 예금보험사(ACB) 알렉산드르 투르바노프는 1년 후에 50~60개의 은행이 구조조정될 것으로 봄. 이미 올해 초부터 러시아 중앙은행이 36개 은행의 영업허가를 회수한 것을 상기함.

 

 연금 개혁

 

 ㅇ 연금개혁 관련해 푸틴 총리는 연금연령을 높이지 않기로 약속함. 그는 연금보장문제를 가장 민감한 사회문제로 봄. 푸틴 총리는 금전적인 측면에서 소연방시대의 연금을 받는 주민들을 위해 사회 공평성을 정립함과 동시에 내수를 부양시키기 위해 중산층 소득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발언함.

 

  푸틴 총리는 연금 개혁문제를 주민들의 노령화 문제로 보고 있으며, 유럽국가들의 연금연령이 러시아 연금연령보다 높다는 것을 강조함.

 

  러시아정부는 소연방시대의 연금을 재정립하고 연금기금 형성을 보험으로 전환, 2015년에 이 규정을 도입할 것을 제안함. 이 규정에 따르면 30년간 사회생활을 한 사람이 연금연령에 다다를 경우, 1년 추가연장 시 책정된 연금에서 6% 추가지급 받을 수 있음.

 

 

자료원 : 인터르팍스 2009.9.11 등 KOTRA 블라디보스토크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루블화 강세 불원)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