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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채소 신선도 보존 비닐봉지 인기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09-09-25
  • 출처 : KOTRA

 

日, 채소 신선도 보존 비닐봉지 인기

- 채소 가격 상승이 수요 부추겨 -

 

 

 

□ 채소의 신선도 유지하는 비닐봉지 인기

 

 이토요 카도 키바 매장에서는 채소 매장에서 채소 보존 봉지인 아이사이카가 인기리에 판매됨.

 

 ○ 도쿄도 코토구 냉장고에서 채소가 상해 마음까지 상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경험임. 음식을 낭비해 버리는 이른바 ‘식품 로스’ 문제에 대한 관심과 여름 채소가격 상승의 영향이 확산되면서 채소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전용 보존 비닐봉지가 주목을 받음.

 

이토요 카도 키바 매장

자료원 : 일본 산케이 신문

 

□ 입소문으로 매출 30% 이상 증가

 

 ○ 이토요카도키바상점(도쿄도 코토구)은 채소 가격이 상승했던 8월부터 채소 보존 비닐봉지인 아이사이카(165 엔)를 채소가 진열된 청과 매장에서 판매함.

  - 아이사이카는 이미 생활잡화매장에 있었지만, 특별하게 홍보하지 않아 눈에 띄지 않는 상품이었음.

  - 그러나 최근 입소문이 퍼져 평소보다 30% 이상 판매된다고 생활·잡화 담당 매니저는 전함.

  - 이웃에 사는 어느 주부는 “양배추 등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는 채소를 전용 보존봉지에 넣어 사용하며, 채소 값이 저렴할 때 사서 봉지에 넣으면 오래간다.”고 전함. 판매처인 니뿌로(오사카 시키타구)에 따르면, 아이사이카는 채소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를 흡착하는 효과가 있음. 매출도 증가해 채소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래 보존해 소중히 먹으려는 소비자 인식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담당자는 전함.

 

□ 노화 지연

 

 ○ 스미토모 베 쿠라이토사(도쿄도시 나가와구)에서 발매하는 채소 보존 봉지 P-플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구멍을 봉지에 만들어, 채소의 호흡을 조절할 수 있게 해 노화를 늦추는 원리임. 가정용 (3사이즈, 472엔) 외에 브로콜리와 커팅 채소 등, 농산물 50개를 포장하는 데 사용함.

  - 하루에 2, 3건 정도 판매처에 대한 문의전화가 옴.

  - 채소를 낭비하지 않는 식품 에코러지의 관점에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고, 이 회사의 P-플러스 개발부 담당자는 전함.

  - 시판 중인 완두콩에는 P–플러스 포장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있는데, 도쿄도에 사는 어느 소비자는 봉지를 버리지 않고 다른 채소를 넣어두는 방식으로 봉지를 재사용 한다고 함.

 

가정용 p-플러스 상품 내역

상품명(패키지)

내용량

소매가격

상품사이즈(m/m)

용도

채소보존용 지퍼봉지L

2매

472엔

400×300

양배추, 배추, 상추, 무, 대파, 시금치, arugula, 브로콜리 등

채소보존용 지퍼봉지M

3매

472엔

295×220

오이, 토마토, 당근, 초록 강낭콩, 파, 아스파라거스, 콩나물, 새송이 버섯, 시메지, 팽이 버섯, 파슬리, 파프리카 등

채소보존용 지퍼봉지S

5매

472엔

220×180

강낭콩, 레몬 등

채소보존용 지퍼봉지

(세트)

L, M, S

각각 1매

472엔

L 400×300

-

M 295×220

S 220×180

자료원 : http://www.sumibe.co.jp/p-plus

 

가정용 p-플러스

자료원 : http://www.sumibe.co.jp/p-plus

 

□ 가장 낭비가 심한 식품은 채소

 

 ○ 농림수산성의 2007년도 식품로스 통계 조사에 의하면, 가정에서 낭비되는 식품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채소류로 43.2%를 차지함.

  - 이중 브로콜리와 녹황색 채소가 식품 로스에 포함된 이유는 신선도가 떨어지고 부패돼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이른바 ‘직접 처리’가 약 10%, 독신 세대에서 약 30%를 차지한 것 때문임.

  - 어떤 보존 봉지라도 반복해서 재사용할 수 있음. 잘 활용하면 쓸모 없는 채소 쓰레기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함.

 

□ 택배 서비스도 순풍

 

 ○ 유기농, 저농약 채소를 택배 서비스로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도 채소 보존 봉지 활용이 유용함. 유기농, 저농약 채소를 판매하는 라데있슈보야(도쿄도 미나토구)에서는 회원 10만 가구에 채소 보존 봉지 P-플러스를 연간 20만 패키지에 판매함.

  - 이 회사의 디자인 과장은 잎사귀 채소는 도착 즉시 데쳐서 보존하면 되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그런 수고를 할 수 없게 된 시대상을 반영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함.

 

 ○ 유기농 채소의 택배 서비스는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이용이 늘어남. 마케팅 전문 조사 회사인 후지 경제에 따르면, 올해 유기농 채소와 특별 재배 채소 택배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 증가한 448억 엔이 될 전망임. 그러나 이러한 택배 채소는 1주일에 1번, 채소가 골판지 상자로 가정에 도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채소의 유통기한이 지나도 보존할 수 있는지가 향후 과제임.

 

□ 사용자 의견

 

 ○ 대지를 지키는 모임에 채소 택배를 이용하는 도쿄도 어느 소비자는 이전에는 모처럼 키운 채소가 색상이 변해 버린 적도 있다고 하면서, 보존 봉지를 사용함으로써 음식을 더욱 소중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현함.

 

□ 시사점

 

 ○ 불경기로 오래 쓸 수 있는 비닐봉지 제품이 인기를 끎. 이 제품은 채소 가격의 상승에 따라 내수성 있는 보존 비닐봉지의 수요가 증대되면서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의 대일 수출전망을 밝게 함.

 

 

자료원 : 일본 산케이 신문 및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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