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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이콧 염려 없다
  • 통상·규제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이영선
  • 2009-08-24
  • 출처 : KOTRA

 

이스라엘 보이콧 염려 없다

- 시행하는 나라 적어 유명무실 -

 

 

 

□ 현황

 

 ㅇ 한국 기업이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동국가들의 '이스라엘 보이콧'임. 이스라엘에서 비즈니스를 하면 다른 중동국가에 진출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것임. 그러나 이스라엘 보이콧은 크게 염려할 것이 없음.

 

 ㅇ Central Boycott Office(CBO)의 23개 회원국의 이스라엘 보이콧은 3가지 방법인데 ① 이스라엘산 수입금지 ② 이스라엘의 군수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비즈니스를 한 해외기업의 회원국 내 경제활동 금지 ③ Arab League의 블랙리스트 기업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미국 등 해외기업의 회원국 내 경제활동 금지 등임.

 

 ㅇ 이스라엘 보이콧은 초기부터 23개 회원국 간 보이콧에 대한 결속력 자체가 약한데다가,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스라엘과 관계가 개선되는 회원국들이 생기면서 국가마다 간헐적으로 시행됨. 또한 일부 회원국들이 WTO 및 FTA 체결과정에서 미국의 압력에 따라 보이콧을 철회하기도 함. 전반적으로 첫 번째 보이콧은 계속 시행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방법의 보이콧은 철회함.

 

 ㅇ 국가별로는 이집트, 팔레스타인 정부기구, 요르단, 마우리타니아,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지부티가 보이콧을 공식철회함. GCC(Gulf Cooperation Council)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 예멘, 레바논(건별 보이콧)은 첫 번째의 보이콧만 시행함.

 

 ㅇ 시리아, 이라크, 리비아, 수단, 튀니지, 소말리아 등은 아직도 3가지 방법의 보이콧을 시행하지만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가 적은 경우가 많고, 리비아도 미국과 관계개선이 되면서 이스라엘 보이콧이 완화될 전망임.

 

□ 우리기업에 시사점

 

 ㅇ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아랍인 문제가 항상 잠복해 있지만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후 중동평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중동국가의 이스라엘 보이콧은 더욱 유명무실해지고 있음.

 

 ㅇ 수년 전에 이미 이스라엘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나 도요타 등 일본기업들도 과거 이스라엘에 진출할 때 이스라엘 보이콧을 우려했지만, 현재까지 큰 어려움이 없음. 특히 해외사업에서 이스라엘 외 중동지역의 비즈니스 비중이 낮은 기업이 이스라엘 보이콧을 우려하는 것은 의미가 없음.

 

 ㅇ 일부 보이콧 철회국에서는 대규모 입찰 등에서 입찰 참가기업에 보이콧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서류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이는 해당국 관계자가 과거의 지침에 의해 요구한 경우이고, 기업에서 시정을 요구하면 관련 서류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됨.

 

  * 이스라엘 보이콧은 194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행정업무를 위해 다마스커스에 23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있는 Central Boycott Office(CBO)가 설치됐음. 23개 회원국은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예멘, 리비아, 수단, 모로코, 튀니지, 쿠웨이트, 알제리, UAE, 카타르, 오만, 마우리타니아, 소말리아, 팔레스타인 정부기구, 지부티, 코모로스, 에리트레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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