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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중국산 솔라셀모듈에 반덤핑관세 부과 추진
  • 통상·규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09-08-22
  • 출처 : KOTRA

 

獨 태양광(PV)업계, 중국산 태양전지모듈에 반덤핑관세 부과 추진

- 2008년 3/4분기 이후 태양전지모듈 가격 30% 하락 -

 

 

 

□ 獨 코너지(Conergy), 중국산 태양전지모듈에 반덤핑관세 부과 요구

 

  독일 함부르크 소재 태양광모듈 생산기업 코너지(Conergy)는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중국산 태양전지모듈에 대해 가격 덤핑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독일연방정부와 EU에 요청

 

  국내에도 진출해 있는 독일의 솔라월드(Solarworld)도 중국산 제품은 분명한 덤핑가격이라고 주장하며, 반덤핑관세 부과에 가세하고 있음.

 

  독일연방 태양산업협회는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반덤핑관세 부과를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임.

 

  현실적으로 독일 태양광모듈 생산기업은 더이상 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항해 태양광모듈을 생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독일연방정부의 결정 때까지 태양광(PV)업계의 요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태양전지모듈 가격하락 요인

 

  태양광모듈의 시장가격은 지난해 가을 이후 30%까지 급락했음.

 

  가격하락 요인은 금융위기로 인해 은행들이 태양광 프로젝트의 은행대출 대부분을 동결한 것이 가장 큼.

 

  은행대출 동결은 결국 태양전지 수요의 격감을 불러왔고, 이로 인해 태양광모듈기업의 재고량은 폭등하게 됐으며, 시장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악순환이 지속됨.

 

최근 1W당 태양전지 가격동향

자료원 : Barclays

 

□ 태양광시장, 공공의 적이 돼버린 중국

 

  폭락하는 시장가격에 설상가상 저가의 중국산 태양전지모듈이 시장을 잠식하며, 중국계 은행들이 중국산 태양전지모듈을 사용할 경우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출을 지원하는 등 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 제기

 

  독일의 태양광산업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러한 전략이 결국 장점보다는 단점으로 돌아올 것으로 경고함. 즉 중국기업들은 독일, 일본, 미국의 기업과 달리 신기술과 생산공정의 특허를 거의 보유하고 있지 않고 저임금 생산지의 역할만을 수행해 왔는데, 이러한 생산지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임.

 

□ 독일 태양광기업의 전략

 

  독일 태양광기업들은 밖으로 경쟁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견제가 필요하다면 생존을 위한 전면전을 불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 즉, 중국기업에 대해서는 '저가=저품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반덤핑관세 부과로 지속적인 위협을 가할 것이며, 보쉬와 같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종기업 간 M&A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한델스블라트(독일경제일간지), 독일파이낸셜타임즈, KOTRA 함부르크KBC 보유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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