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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7년 수준으로 떨어진 부동산-지금이 호기?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9-07-31
  • 출처 : KOTRA

 

러시아, 2007년 수준으로 떨어진 부동산 - 지금이 호기?

- 하반기 보합권 전망, 2010년 경기회복 시 재상승 예상 -

 

 

 

  모스크바 부동산 가격이 7월 마지막 주에 심리적 마지노선인 ㎥당 4000달러 수준 밑으로 떨어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함.

 

  부동산 전문포털 IRN.ru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7월 27일) 모스크바의 ㎥당 평균 부동산 가격은 3930달러였으며, 지난주 평균가격은 3957달러로 2년 전의 4000 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더 떨어졌다고 밝힘.

 

 

  러시아 부동산 가격의 장기적인 하락은 앞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러시아 부동산시장에 경제침체의 영향이 처음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2008년 10월의 ㎥당 6122달러를 고점으로 러시아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음.

 

  부동산 가격 하락의 원인이 달러에 대한 루블 가치의 하락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하락추세는 현금이 부족한 수요자와 거의 중단된 모기지(주택담보대출)시장 때문이라고 올레그 레프첸코 IRN 대표는 밝힘.

 

  평균 4000달러 수준은 상징적 지지선으로 상당히 중요한데, 이는 2007년 러시아 부동산의 짧은 조정기 당시 4000달러에서 가격 하락이 멈췄었기 때문이라고 레프첸코 대표는 언급함.

 

  하지만 일부 시장전문가들은 IRN의 조사에 엘리트층 소유 부동산의 정확한 가격이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모스크바 부동산 가격을 정확하게 알기는 어려우며, 부동산업체 도키(Doki)의 발레리 바르니네츠 대표는 “엘리트층의 부동산 가격을 정확히 산출해 자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현재 이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힘.   

 

  도키사의 자료에 따르면, 이코노미 계층은 약 3800달러 수준, 비즈니스 계층은 약 6000달러, 엘리트 계층은 1만2000달러에서 시작된다고 밝힘. 또한 엘리트층의 부동산을 포함한 모스크바의 부동산 가격은 평균적으로 ㎥당 7266달러인 것으로 조사됨. 따라서 모스크바의 실질적인 부동산 평균가격은 7000달러 이상인 것으로 도키사는 추정함.

 

  올레그 레프첸코 IRN 대표는 부동산 거래 비수기인 여름에 급격한 가격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9~10월의 거시경제지표 변화가 하반기 부동산 시세에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자료원 : Moscow Times, KOTRA 모스크바KBC 종합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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