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오 플라스틱시장 증가 추세

- 시장규모 10년 후 300억 유로에 이를 것 -

□ 시장동향

 ㅇ 바이오 플라스틱(바이오 중합체, 천연 섬유 강화 플라스틱, WPC(Wood Plasti Composites))은 기존의 유리섬유가 들어간 플라스틱보다 가격경쟁력이 높고, 일반 플라스틱보다 생산, 수거, 관리 시 환경오염을 덜 일으키는 장점을 갖고 있음.

 ㅇ 플라스틱의 주 원료인 원유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대체물질 개발과 적용이 활발함.

 ㅇ 바이오 플라스틱은 유리섬유보다 무게가 가벼워 제품의 무게를 줄일 수 있어 수송에 유리함. 또한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정전기 발생률도 매우 적음.

 ㅇ 바이오 플라스틱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 연구되는 분야는 자동차 업계임. 이미100년 전부터 시도돼온 아이디어이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불기 시작한 친환경 바람으로 세계 유명 자동차회사들이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든 자동차를 선보이기 시작함.

 ㅇ 이외에도 가구, 건축자재, 포장재, 판촉물, 장남감, 핸드폰 커버 등 광범위하게 적용됨.

 ㅇ 현재의 전 세계의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수 백억에 이름. 독일의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규모3000~4000톤(2006년 기준)이며 2020년 25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함.

 ㅇ 현재 독일의 학계와 관련 업계에서는 접착성을 높이고 시장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임.

원유와 중합체(polymer)의 상대적인 가격변동 현황

자료원 : IFEU (환경기술 연구소)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 성분의 가격과 특징 비교

자료원 : Karus et al.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와 일반 플라스틱 원료의 가격 비교

자료원 : Ortman, Schwill, Kraus, Muessig

업종별 바이오 중합체의 투입과 시장확대 가능성

□ 재생가능 천연원료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 중합체의 시장확대 가능성

 ㅇ 농업, 원예 분야에서도 생분해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은 커다란 시장경쟁력이 있음.(예 : 친환경 물칭지, 식물고정 프레임 등)

 ㅇ 폴리랙타이드(옥수수로 만든 플라스틱)는 생분해 돼 거름으로 이용 가능한 일회용 소비재의 재료로 쓰이고 있으며, 대량 생산 가능성 및 시장 경쟁력 상승을 위한 다양한 특성 변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 활발히 진행중임.

 ㅇ Polyhydroxybutyrate 의 경우는 폴리에스테르와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으나 생산 단가가 높아 특수제품인 군수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음.(예: 생분해 탄피)

 업종별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WPC의 투입과 시장확대 가능성

□ 학술회 및 관련 연구소

 ㅇ 학술회

  - AVK 학술회
일시 : 2009년 10월 26~27일
장소 : ICS international congresscenter Stuttgart
홈페이지 : http://www.avk-jahrestagung.de/

 ㅇ 연구소 :

  - Nova Institut
홈페이지: http://www.nova-institut.de/nr/

□ 전망 및 시사점

 ㅇ 독일의 바이오 플라스틱의 가속적인 시장 확대 가능성은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수요에 맞춰 유럽과 독일의 천연섬유시장과 (또한 생산과 가공) 크기 확대와 그에 맞는 시스템의 개편이 가능한지의 여부가 관건이 될 것임.

 ㅇ 독일의 관련 업계에서는 독일 정부의 자국 생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경작 및 생산라인, 그리고 보호 무역구조 정책을 촉구하고 있어 독일 정부의 정책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함.

 ㅇ 독일에서는 이미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개발을 시작해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들이 많음. 다른 한편으로는 가격이나 성능 품질에 있어 더욱 경쟁력 있는 물질 개발을 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하고 있음. 이에 가장 최근의 경쟁력있는 제품으로만 독일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