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본 열차단·창문필름, 유력시장으로 주목

- 환경성, 문부과학성 등 일본정부 정책지원에 힘입어 -

- 간단한 방식으로 에너지절약 가능한 점에서 일반 사용자까지 확대 -

1. 시장동향 및 규모

□ 자동차 창문필름, 건축용 열차단 필름 호조

 ○ 2008년 일본 창문필름시장에서 자동차용은 해외시장에서의 양호한 판매로 전년 대비 103.3%로 증가추세를 보임.

 ○ 건축용은 금융위기로 인한 주택경기 침체로 전년비 97.1%로 감소했으나 기능별 제품구성을 보면 열차단 필름이 건축용 제품 중 39%로 구성비를 높여가고 있음.

창문필름시장 규모 추이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2006, 2008년 건축용 창문필름 기능별 구성비 추이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 Low-E 복층유리 인기

 ○ 하절기엔 외부에서의 자외선 등을 차단하고 동절기엔 내부온도를 유지시키는 Low-E(Low Emissivity) 복층(複層)유리는 일본에서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임.

Low-E 복층유리와 일반 복층유리 시장규모 구성비 추이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 환경성, 그린구입조달품목에 일사조정필름 추가

 ○ 올 2월, 환경성이 제정한 그린구입법의 특정조달품목에 일사조정필름이 추가되면서 창문필름의 인지도가 높아짐.

 ○ 인지도 상승과 함께 일사조정필름은 기존 오피스빌딩 등에서 편의점, 일반상점의 진열대까지 사용처를 넓히고 있음.

 ○ 또 일본 문부성에서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스쿨 뉴딜’을 계획 중이며, 본 계획에는 학교에 태양광시설을 확충하는 것 외에 일사조정필름의 사용도 검토되고 있어 국가정책상으로도 수요에 탄력이 붙고 있음.

2. 수입동향(2008년)

자료원 : 일본세관

3. 진출방안 및 유의점

 ○ 관세 및 관련 규제

  - HS Code 3214.10 : 3.9%(기본관세), 3.3%(WTO 협정국 관세)

  - HS Code 3214.90 : 3.9%(기본관세), 3.3%(WTO 협정국 관세)

 ○ 일본 내에서 쇼에네(省エネ, 에너지절약)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비교적 간단한 조치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일사조정필름은 일반 사용자에게도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고 정부정책의 뒷받침을 받으면서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음.

 ○ 일반수요의 경우 예를 들어, 진열대의 상품을 더욱 명확히 전시하고자 하는 등 기존 창문필름의 용도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함.

 ○ 사용자층 확대에 따른 기호변화에 유의하고 대규모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일본정부 시책 방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진출을 노려야 함.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문부과학성, 인터넷 검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