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종플루 감염확대로 경제 위축 우려

- 감염자수 급속증가로 사망자수 29명에 달해 –

- 영국 GDP 3% 감소 전망 -

 □ 신종플루 감염현황

 ○ 지난 6월 대유행|(Pandemic/level 6))을 선언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신종 플루가 전례없이 빨리 확산되고 있어 발병자수 발표가 무의미할 정도라고 경고

 ○ 영국 보건청(Health Protection Agency)도 7월 셋째주 주보에서 감염자수가 지난 1주간 5만5000명이 증가(예상)했고 사망자수도 29명(영국 26명, 스코틀랜드 3명)으로 대부분 14세 이하였다고 발표

 ○ 이에 따라 더 타임즈 등 주요 일간지는 7월 20일 자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 5세 이하 영아, 65세 이상의 노약자의 주의 당부 및 증상에 따른 대처방안과 올 겨울까지 최악의 경우 사망자수가 6만5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관계기관의 경고를 인용

 ○ 영국의 높은 신종플루 감염자 발생은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와 함께 영국의 경제 위축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음.

□ 신종플루의 사회적 비용

자료원 : Oxford Economics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9년 GDP를 기준을 볼 때 신종플루에 의한 영국의 GDP 감소율은 2010년 1분기에는 약 3%에 달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디플레이션을 회복되는데 2년 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 신종플루의 직접적인 영향은 여행 등 관광업과 외출자제 등으로 요식업이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BA(영국항공) 등 항공사도 승무원을 대상으로 감염검사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예방책을 마련 시행중임.

자료원 : The times, The independent, Oxford Economics 등 자료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