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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몰락에도 건재한 美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시장
  • 트렌드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연승환
  • 2009-06-28
  • 출처 : KOTRA

 

빅3 몰락에도 건재한 美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시장

- GM 파산에도 불구하고 2009년도 4%대의 성장 예상 -

 

 

 

□ 美 자동차 부품시장은 Original Equipment와 Aftermarket 분야로 구성

 

  전체 부품시장의 70% 정도를 신규 자동차 생산과 관련된 OE(Original equipment)분야가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동차 수리나 액세서리류와 관련된 Aftermarket분야로 구성

 

  OE시장의 경우 자동차 생산공장에 직접 완성부품을 납품하는 Tier 1 공급자와 Tier 1에 완성부품 생산을 위한 부품과 재료를 공급하는 Tier 2, 그리고 Tier 3 공급자로 구성됨.

 

  OE분야는 전체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의 많은 영향을 받음.

 

2008년 미국 OE 및 Aftermarket 분야 구성

자료원 : Wards Automotive

 

□ 침체된 자동차시장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Aftermarket 부품 수요

 

  운행년수 8년 이상의 노후차량이 Aftermarket 부품의 주요 시장임.

 

  1998년 1억9000만 대 정도였던 노후차량이 2007년 2억4000만 대에 육박해 지속적인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1998년 이후 평균 4%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음.

 

  특히 차량소유주의 개인적 취향이나 특수한 이용목적에 맞추기 위해 차량의 외형이나 성능 개선에 사용되는 Specialty 부품들의 경우 1998년 이후 매년 8%대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옴.

 

자료원 : Automotive Aftermarket Suppliers Association

 

□ 외국기업의 미국 부품시장 점유율 지속적 확대

 

  1997년 당시 전체 자동차부품 시장의 약 70% 정도를 미국 국내업체에서 공급함.

 

  하지만 미국 내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시장점유율은 매년 감소해 2008년 현재 약 34%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임.

 

  OE 부품의 경우 최대 소비처인 Detroit 3(Ford, GM, Chrysler) 업체들이 비용절감 등의 목적으로 상대적으로 제품단가가 낮은 해외 부품공급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납품 받음으로써 미국 국내업체들의 점유율이 감소함.

 

  또한 Aftermarket 부품의 경우도 예전과 같이 'Made in America' 제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지 않으며, 동시에 해외 저가부품들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많이 향상돼 고가의 미국산 부품들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최근 외국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미국 현지진출 증가로 인해 전체 자동차부품 시장에서 외국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미국 자동차부품 시장점유율

자료원 : DesRosiers, Wards Automotive

 

□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2000년대 초반 1%대였던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2008년 현재 4.3%대로 증가함.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미국시장 점유율

자료원 : U.S. Bureau of Census

 

 ㅇ 미국산 자동차부품의 국내 수입은 2000년 4억5000만 달러에서 2008년 현재 4억1000만 달러로 오히려 감소

 

  자동차부품 대미 수출의 경우 2000년 10억 달러 수준에서 2008년 39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

 

  이에 따라 2000년 이후 한국은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대미 무역흑자 기록

 

  현대·기아차 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공장 진출에 따른 국내 협력업체의 동반진출 등의 이유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자동차부품 대미교역 흑자규모

자료원 : U.S. Bureau of Census

 

□ 중남미 자동차부품 시장의 공급 루트인 마이애미 적극 활용 필요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대부분의 공산품이나 생필품의 수입창구로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를 이용

 

  다수의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외환거래를 정부가 통제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외환거래가 용이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마이애미 지역에 독립법인 형태로 진출, 미국과 중계무역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2008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세계적 금융·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플로리다주와 마이애미지역을 통한 대중남미 교역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함.

 

플로리다주 주요 수출대상국

(단위 : 백만 달러, %)

국가명

수출액

증감률

2007

2008

2007~08

Brazil

9,703.7

12,205.7

25.8

Venezuela

4,884.3

5,672.9

16.1

Colombia

3,424.9

4,176.8

22.0

Costa Rica

2,580.5

2,961.6

14.8

Dominican Republic

2,675.9

2,918.1

9.1

Chile

2,081.4

2,609.1

25.4

Argentina

2,191.8

2,504.3

14.3

Honduras

1,957.9

2,103.9

7.5

Peru

1,424.3

1,992.0

39.9

Panama

1,208.0

1,531.9

26.8

Guatemala

1,376.9

1,446.5

5.1

Ecuador

1,164.7

1,392.5

19.6

Paraguay

1,125.6

1,372.6

21.9

Trinidad and Tobago

787.3

972.1

23.5

Jamaica

728.4

787.8

8.2

Netherlands antilles

443.7

564.9

27.3

Nicaragua

373.4

529.9

41.9

Haiti

320.4

398.7

24.4

Uruguay

295.2

382.3

29.5

Cayman Islands

364.5

380.4

4.4

Barbados

272.5

288.7

5.9

Bolivia

152.7

238.6

56.3

합계

39,538.0

47,431.3

21.35

자료원 : U.S. Department of Commerce, Census Bureau, Foreign Trade Division

 

  자동차 부품의 경우 세계적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플로리다주와 마이애미를 통한 대중남미 교역량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증가했음.

 

플로리다주의 주요 자동차부품 수출대상국

                                                                                                (단위 : 백만 달러, %)

국가명

수출액

증감률

2007

2008

2007~08

Brazil

722

842

16.6

Venezuela

746

882

18.2

Chile

259

334

29.3

Argentina

228

248

9.0

Colombia

130

169

29.8

Peru

88

111

26.1

Ecuador

49

69

40.9

합계

2,222

2,655

24.27

자료원 : U.S. Department of Commerce, Census Bureau, Foreign Trade Division

 

  현재 한국산 자동차의 중남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부품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US Department of Commerce, Census Bureau, Foreign Trade Division, Automotive Aftermarket Suppliers Association, DesRosiers,Wards Auto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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