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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삼각주, 2020년에 한국 따라잡는다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9-05-26
  • 출처 : KOTRA

 

주강삼각주, 2020년에 한국 따라잡는다

- GDP 기준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추월하고 한국만 남아 -

- 홍콩, 마카오와의 통합으로 세계 3대 도시권으로 부상할 것 -

 

 

 

□ 주강삼각주, 아시아 네마리 용 추격 중

 

 ○ 주강삼각주 GDP,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추월

  - 국가발전과개혁위원회(國家發展和改革委員會) 두잉(杜鷹) 부주임은 주강삼각주 지역의 GDP 총량이 '아시아 네마리 용(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한국)'을 추월,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힘.

  - 주강삼각주 지역의 GDP 총량은 1998년 싱가포르를 추월했고 2003년에는 홍콩, 2007년에는 타이완을 넘어섰으며, 향후 10년 내 한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됨.

 

□ 주강삼각주 경제력 강해질 것

 

 ○ 주강삼각주, 광둥성 경제의 대들보

  - 2008년 주강삼각주의 지역 총생산액(GDP)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조9000억 위앤에 달했고 광둥성 GDP 총량(3조5000억 위앤)의 83.3%를 차지함.

  - 주강삼각주는 광둥성의 주요 수출·입 시장으로 지난해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6567억 위앤으로 광둥성 전체의 96.1%를 차지함.

 

 ○ 뉴욕, 도쿄에 이은 세계 3대 도시권

  - 홍콩, 마카오 및 광둥성 9개 도시를 아우르는 주강삼각주 지역은 뉴욕 도시권과 도쿄 도시권에 이어 세계 3대 도시권으로 부상

  - 광둥성 주강삼각주와 홍콩 및 마카오 지역은 경제협력을 통해 국제 금융위기 극복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대외개방 모델을 탐색하는 데 유리한 위치임.

  - 또한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대교 건설과 산업·금융 협력 기반 확대, 과학기술 공동개발 등의 노력을 통해 30년 후에는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남방도시보

 

□ 주강삼각주 통합 강화 및 발전계획

 

 ○ 광둥성 정부, 주강삼각주 3단계 발전계획 수립

  - 광둥성 정부는 지난 1월, '주강삼각주 발전계획 개요 실시에 관한 결정'(이하 '결정')과 '주강삼각주개혁발전계획개요'(이하 '개요')를 발표한 바 있음.

  - ‘1년 기반조성, 4년 대발전, 10년 대비약’ 전략을 수립해 2020년 한국의 국내총생산액(GDP)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수립함.

  - 선전-둥관, 광저우-포산, 주하이-중산 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 지원하며, 첨단기술 및 바이오 산업기지를 조성할 계획임.

  - 최근 중국정부는 주강삼각주와 장강삼각주의 정책 실행을 위해 광둥성 중상위직 관리 1만여 명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음.

 

목표

내용

1단계 목표

(~2009년)

ㅇ 2009년 주강삼각주 개혁 발전의 주요 목표수치를 설정하는 시기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통해 전국적·전세계적 경제지역으로 발돋움.

ㅇ 2009년까지 주강삼각주 GDP 3조1500억 위앤, 1인당 평균 GDP 6만5200위앤, 도시화 수준 80.1%, GDP 성장률 9% 달성 예상(전국 기준 예상목표 8%)

2단계 목표

(~2012년)

ㅇ 2012년까지 주강삼각주 GDP 4조 위앤, 1인당 평균 GDP 8만 위앤, 도시화 수준 81.0%로 달성 목표

ㅇ 지역GDP 2010~12년, 연평균 성장률 8.3%, 1인당GDP 연평균 증가율 7.1% 달성목표

3단계 목표

(~2020년)

ㅇ 2020년까지 주강삼각주 GDP는 2007년의 2배인 7조2500억 위앤으로 한국 수준 달성, 2020년 1인당 평균 GDP 목표는 13만5000위앤(1만9400달러)으로 현재 타이완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임.

ㅇ 2020년까지 도시화 수준 85% 달성, 생태환경 개선해 주강삼각주 지역을 고소득 국가 및 지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임.

자료원 : 남방일보

 

□ 광둥성, 홍콩 및 마카오와의 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 향상

 

 ○ 중국 정부는 '개요'를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분업 및 협력체계 등 주장삼각주의 개혁개방을 조속히 추진해 광둥성-홍콩-마카오를 아우르는 주강삼각주 지역을 세계 최고의 핵심경쟁력을 지닌 대도시권으로 육성할 것임을 밝힘.

  - 이를 위해 중국 공민의 홍콩여행 규제 완화, 시범지역 범위 확대, 중국 본토에 투자한 홍콩계 및 마카오계 기업의 지원 확대, 홍콩과 마카오에 대한 상수도, 전기, 가스, 농부산물 등의 자원 공급 지원 예정임.

  - 특히 주강삼각주지역의 장기절 발전의 모델로 국제금융, 무역, 항운, 물류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과 홍콩, 마카오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관광 및 레저 허브의 역할을 정립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사무소 좡젠(莊健) 연구원은 주장삼각주 개혁발전 추진은 주장삼각주 지역의 전략적 경제구조 조정에 도움이 되며, 중국의 종합 국력, 국제경쟁력, 국제 리스크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중국이 국제경제 협력과 경쟁 내 역할을 확대하고,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함.

 

 

자료원 : 남방도시보, 광저우일보, 남방일보 등 현지 언론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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