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 의료기기시장 새롭게 부상

□ 수출입 동향

 ○ 수입

  - 2008년, HS Code 9018(심전계, 초음파 검사 기기, 자기공명 촬영기기, 내시경,혈 압측정기기, 인큐베이터, 바늘, 수술용 가위 등)의 의료장비 및 기기는 총 수입의 73%(4980만 달러)를 차지함.

  - HS Code 9022(엑스선을 사용하는 기기, 방사선 사진용 또는 방사선 치료용의 기기, 단층촬영기기, 스크린, 테이블, 의자 및 검사를 위한 기타 부속품)의 의료기기는 총 수입의 15%를 차지함.

  - 의료 장비 및 의료용품의 주 수입국은 미국(총 수입의 65%), 스페인(총 수입의 7%)임.

  - 한국 의료장비 및 의료용품 수입은 높은 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나 2008년에 들어와 150만 달러를 수입(총 수입의 2.2%)했음.

 ○ 수출

  - 주요 수출 품목인 주사기, 주사바늘, 카테터 그리고 이와 유사한 물품들은 2007년 40만7776달러, 2008년 1404만8066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지난 한 해 총 1364만0290달러(3345%) 증가함.

  - 이 외에 지난 해 상당한 증가율을 나타낸 품목으로는 의료기구 (383.9%) 그리고 조직검사 기기(254%) 등이 있음.

  - 미국은 주요 수출 국가로 지난 한 해 총 수출률의 67%( 3억2940만 달러)를 차지, 한국 수출액은 25만1242달러(0.05%)에 그침.

  -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많은 양의 의료장비가 수출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료장비는 자국생산이 아닌 자유무역지대 내 외국기업의 생산품임.

  - 국내 생산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도미니카 공화국의 의료장비 시장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지함.

□ 제품 수요 전망

 ○ 의료분야에 따른 투자와 의료센터 건설작업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향후 의료장비 및 의료기기의 수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

 ○ 자국 시장에 이미 알려져 있는 미국, 유럽 지역 수입 제품들이 꾸준히 의료시장을 점유할 추세임. 기존의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품질의 제품과 경쟁해야 함을 인지해야함.

□ 현지 구매자들의 제품 선호도

 ○ 의료장비 및 기기의 시장수요가 높은 반면, 국내외 기업들의 경쟁도 매우 치열해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고 제품에 대한 AS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

 ○ 미국·유럽산 제품은 기업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을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과 적절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기업들이 선호함.

 ○ 전기식 의료기기나 대형의료장비의 주요 취급 브랜드로는 Philips, Terumo, Cardiette, Medison, Boston Scientific, Steris, Sony, Fuji, Blease, NMI, Ziehm Imaging 등이 있음.

 ○ 그 외 주요 사용 브랜드로는 WestMed, Euro-Med, Biosano, Synthes, LSL, CBF, Biolene, Troge, Indas, Vitalis, Arrow 등이 있음.

□ 시장 전망

 ○ 상세 기록 및 통계자료 부족,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의료시장은 전망하기 매우 어려우나 최근 수출입 동향을 보았을 때 전기식 의료기기, 엑스선을 사용하는 기기, 외과용 기기, 주사기, 주사바늘, 카테터 등의 품목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

자료원 : 도미니카 중앙은행(Banco Central), 세관(Adua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