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대기업 체감경기 호전…중소기업은 여전히 암울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9-03-31
  • 출처 : KOTRA

 

러시아, 대기업은 체감경기 호전…중소기업은 여전히 암울

- 경기침체는 둔화되나 1998년보다 지속적이고 강한 침체 예상 –

 

 

 

  3월 초 전환기 경제연구소(IET)와 투자은행 VTB캐피털에 의해 러시아 산업부문의 300개 이상 기업들이 참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산업생산율과 관련해 러시아 산업에 대한 낙관론이 등장하기 시작함. 2월 산업생산율 하락속도가 기록적인 하락을 보였던 지난해 말과 1월에 비해 둔화되며 3월 산업생산율도 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 것에 따름.

 

  현재 기업들은 11월과 12월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며, 500명 이상의 직원을 가진 대기업들은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낌. 대기업군의 설문에서 산업전망지수는 2월에 낙관론적 반응이 10 포인트 상승함. 물론 이 정도 상승폭은 2008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 52포인트나 하락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작은 상승이라고 러시아 기업대표들은 설문조사에 응답함.

 

  지수의 근본적인 상승은 생산 계획에 대한 비관적인 태도가 줄어들면서 시작된 것임. 2월에 이 지수는 29포인트 상승했으며, 판매량 평가에서 2월 들어 14포인트가 상승함. 하지만 지난 2월 대기업의 완제품 제고에 대한 평가결과 사실상 재고량에 큰 변동이 없다고 경제연구소는 밝힘.

 

  러시아 중소기업(500명 미만)군의 설문에서는 2월 산업전망지수 중 낙관적인 부분은 어느 하나도 사실상 상승하지 않았음. 또한, 기업의 규모에 따른 대출허가가 러시아의 산업분화를 조장하는 것으로 나타남.

 

  VTB캐피털 통합관리 시스템지수는 2월 산업부문의 감소가 지속되나 감소속도는 둔화됨을 보여주고, 루블화의 약세가 물가상승 압력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VTB캐피털 통합관리 시스템의 최근 데이터는 2009년 제 1/4분기 중반의 러시아 제조업부문은 여전히 침체기를 겪고 있으나 하락 속도는 상당히 둔화됐으며, 러시아 산업부문 주요 지수는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34.4포인트에서 40.6포인트로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그럼에도  연구분석 결과, 경제전문가들은 미완성 주문 규모 및 구매활동의 지속적 감소 등을 고려할 때 1998년 외환위기 당시보다 산업부분에서의 좀더 장기적이고 심한 침체를 전망하고 있음.

 

 

자료원 : RIA Novosti 3.2. , KBC 종합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대기업 체감경기 호전…중소기업은 여전히 암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