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친환경 선박 실천하는 Skysails사 기술

- 친환경 바람을 이용, 연료 절감효과 -

□ SkySails의 프로젝트 추진 내용

 ㅇ 독일 북부 지방인 함부르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SkySails사는 2001년 설립. 현재 종업원 수는 약 80명, 연간 매출액 350만 유로 규모임. 주요 투자자는 Jan Luiken Oltmann Gruppe GmbH & Co. KG  외 Triton Seatrade, Reederei Wessels, Reederei Jüngerhans, Briese Schiffahrt und Reederei Opielok zu den Investoren von SkySails. 등의 해운 선박업체들임. 이 회사 자금의 90%는 외부 투자, 10%는 정부지원 등의 공공 후원금으로 구성됨.

  - 2006년 6월부터 2007년도 말까지 54m 크기의 선박으로 80㎡ 헹글라이더를 이용, 발틱해안에서 테스트 실시한 결과, 약 20%의 연료 절감효과가 있으며, 최적 풍향조건에서는 30%까지 가능함. 이후 헹글라이더의 면적을 160스퀘어미터로 늘린 Michael A. 선박으로 추가 테스트한 결과, 15%까지 연료절약 실현 가능성 결과를 얻음.

  - 2007년 12월 15일에 함부르크 항구에서 독일 브레멘 선박회사인 Beluga Group의 BELEGA SkySails호(132m 길이의 화물선박)의 Pilot Test를 시작. 2008년 1월 22일에 브레멘항구에서 첫 출항함. 2009년 초부터 Pilot 시리즈 제작에 돌입함.

□ SkySails사 기술 장점

 ○ SkySails 시스템은 3가지 주구조로 헹글라이더와 줄, 스타트와 착륙 시스템, 자동 조정 시스템으로 이뤄짐. SkySails사의 원리는 헹글라이더 바람을 이용, 주엔진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함. 160㎡ 크기의 헹글라이더는 신축식 마스트로 구성, 100~300m 사이에서 최적의 효력을 발휘함. 헹글라이더는 컴퓨터 자동조정으로 바람의 효율적인 위치를 잡음. 흔들림 작용으로 인해 기존의 돛보다 추진력이 3배까지 증가될 수 있음.

  - 적절한 높이에 헹글라이더가 다 펼쳐지면 스타트가 작동이 됨. 풍력으로 헹글라이더와 이어진 줄은 천천히 최적한 높이까지 올라감. 착륙시스템은 이와 같이 반대로 작동이 됨. 스타트와 착륙시스템은 전자동으로 이뤄지며, 소요시간은 대략 10분에서 20분 정도 걸림.

  - 또한 헹글라이더는 전 자동으로 조정될 뿐만 아니라, 비상조치 시 단추 하나로 해결이 가능함. 사령교의 설치된 모니터에서 헹글라이더의 이 상태의 시스템을 볼 수가 있음.

Sky sail system 및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