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09년 1분기 유럽 철강시장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 트렌드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9-03-16
  • 출처 : KOTRA

2009년 1분기 유럽 철강시장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 계약기간 단축세, 가격은 여전히 낮지만 큰 변동은 없음 -

 

 

 

□ 올해 들어 유럽 철강시장은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생산과 소비위축이 계속됨.

 

 o 이미 멕쿼리 연구소(Macquarie Research)는 2009년 세계 철강생산이 전년대비 12% 줄어들어 1945년 이후 가장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중국을 제외하면 하락폭은 더 커 18% 감소할 것으로 이 연구소는 밝히고 있음.

  - 나아가 멕쿼리 연구소는 세계 철강 수요가 심지어 2011년까지 2007년 수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음.

 

 o 유럽 역시 마찬가지여서 세계 최대 철강공구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의 Böhler-Uddeholm사의 CEO인 Claus Raidl도 아시아에서의 플라스틱 생산 공급 과잉으로 철강 공구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고,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Stahlmarkt 2009” 컨퍼런스에서 밝힌 있음.

  - 유럽의 철강 공구시장도 이제 성숙단계에 들어가 과잉공급상태에 있다고 평가했음

 

 o 한편 EU 주요국의 주요 상품별 2009년 1분기 동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음.

 

□ 이탈리아

 

 o 열연코일

  - 이탈리아의 튜브 제조업체의 Antonio Marcegaglia씨 전망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열연코일(Hot rolled coil) 가격은 거의 바닥수준임. Marcegaglia씨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열연코일 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큰 폭으로는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임.

  - 가격하락 요인은 시장의 신뢰도 부족, 수요 불확실성, 제한된 자금력 때문으로 이들 요인 때문에 시장이 비합리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 그러나 수입가격이 $400/t (316유로/t) ciffo(cost insurance and freight free out)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함.

 

 o 페로 얼로이

  - 이탈리아 철강산업협회인 Assofermet는 이탈리아의 페로 얼로이(ferro-alloys)시장이 거의 정체상태라고 발표했음.

  - flats 제품은 가격인하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 주문이 거의 없는 상태이며, long product의 경우 가격은 낮은 수준이지만 가격 변동이 없이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음. 이탈리아 철강시장의 엔진인 wire rod도 여전히 가격 변동이 없는 상태로, 수요 약세로 생산은 계속 줄어들고 있음.

 

□ 프랑스

 

 o 탄소강 스트립

  - 프랑스 철강협회(FFA : the French Steel Federation)는 최근 시장보고서에서 탄소강 스트립(carbon steel strip)시장의 회복 정도는 시장 신뢰도와 수입활동에 달려있다고 전망했음.

  -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하고 있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수입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임. 그러나 중국 내수시장이 침체되고 있어 다시 중국 수출업체들이 유럽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유럽이 다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으로부터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 협회는 전망함.

  - 한편 탄소 스트립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높은데, 이는 이들 제품 주 수요산업인 자동차와 건설분야가 여전히 침체돼 있기 때문임. 현재 탄소강 스트립시장의 경쟁은 매우 치열한데, 이는 고객의 가격인하 압력 때문임.

 

 o 스테인리스강 평판

  - 프랑스의 스테인리스강 평판 시장은 통상적인 수준보다 약간 약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처럼 다른 분야와 비교할 때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고객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임. 3월 중 미약하기는 하지만 유통업 분야에서 수요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음.

 

 o 스테인리스강 바와 반제품

 

  - 프랑스에서 스테인리스강 바(bars)과 반제품의 신규 오더가 1월중 발생했으나 여전히 통상적인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으로 이러한 약세가 1분기 중 지속되고 있음.

 

□ 독일

 

 o 2009년 들어 철강 공급 계약에서 단기계약이 선호되며, 올해 중반까지는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다고 독일산업협회(BME : Germany's Association of Materials Management)가 전망함.

 

 o 대부분의 공급 계약은 3월이나 4월까지이며 계약기간이 6개월을 넘는 계약은 거의 없음. 이러한 단기계약 선호현상은 특히 코일분야에서 뚜렷함.

  - 그러나 엔지니어링 스틸이나 가공시트(sheet)를 취급하는 수입상들도 코일분야만이 아니라 이들 분야에서도 계약기간이 짧아지고 있다고 밝힘. 공급상들은 코일 가격이 하반기에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영국

 

 o 영국 철구조물산업협회(BCSA : the British Constructional Steelwork Association)는 영국 철구조물 산업의 생산이 2009년 중 2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주된 이유는 사무실·상점·복층 건물과 같은 상업용 건물과 공장이나 창고와 같은 산업용 건물 시장이 3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그러나 교육·의료·인프라 및 발전산업과 같은 분야에서도 25%의 감소가 전망됨.

 

 o 한편 철강구조물 분야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구조물·플레이트·hollow section·스트립 등의 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보임.

 

 

자료원 : SBB(Steel Business Briefing)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09년 1분기 유럽 철강시장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