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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제, 앞으로 더 험난

경제·무역

뉴질랜드

오클랜드무역관 김은성

2009-02-24

출처 : KOTRA

뉴질랜드 경제, 앞으로 더 험난

- NZX50 주가지수 5년 전 수준으로 폭락 –

- EIU의 경제지표 전망치에서 실업률, 환율에 관심 가져야 -

□ 50대 주가지수 17개월만에 40% 폭락

○ 세계경제 위축효과가 뉴질랜드 경제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음. 2월 24일 자 The New Zealand Herald지에 따르면, 2월 23일 마감장의 50대 주가지수가 최고점 4300수준(2007년 9월 말)에서 5년 전 수준인 2538으로 폭락했다고 밝힘.

○ 주가폭락의 주 요인은 2월이 기업들의 경영실적 발표 시기인데, 최근 발표된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모두 좋지 않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 경제가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계속 악화되고 있는 때문이라고 증시 관계자는 밝힘.

□ 정부 부양책은 실업확산 방지대책에 불과

○ 이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는 지속적으로 이자율을 낮추고, 도로 건설 등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업증가에 따른 정부의 복리지출 증가 등이 정부의 경기부양재원에 압박을 가하고 있어 경기부양보다는 실업확산 방지대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공식금리 추이

□ 2009년 경제성장률은 -3.2% 전망

○ 한편,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 경제연구소인 EIU가 발표한 뉴질랜드 Country Report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제전망은 더욱 우울하게 나타나는데, 경제성장률은 2007년 3.1%에서 2009년에는 -3.2%로 격감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실업률은 2008년의 4.1%에서 2010년에는 7.1%로 높아지고 같은 기간 중 수출은 294억 달러에서 169억 달러로 격감할 것으로 전망

○ 특히 환율과 관련해서는 2008년 0.70에서 2010년에는 0.41로 급격히 절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주목되는 바, 뉴질랜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환 헷징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임.

○ 뉴질랜드의 주요 경제지표 전망치(EIU Country Report)

구 분	2007	2008	2009	2010
GDP(NZ$ bn)	175.0	178.9	174.8	175.7
GDP(US$ bn)	128.6	125.7	80.0	73.7
GDP growth(%)	3.1	-0.9	-3.2	0.4
GDP per head(US$천)	26.7	27.2	26.5	26.5
Unemployment Rate(연평균)	3.6	4.1	7.2	7.1
Consumer Price Inflation(%,연평균)	2.4	4.0	1.6	1.3
Export(Fob, US$ bn)	27.3	29.4	17.6	16.9
Import(Fob, US$ bn)	29.1	32.6	19.2	18.1
Current account balance(US$ bn)	-10.2	-10.2	-5.1	-4.1
Foreign-exchange reserves(US$ m)	17,247	20,321	20,836	미상
Total external debt(US$ bn, 연말)	51.4	59.1	52.9	53.2
Exchange Rate(NZ$:US$, 연평균)	0.73	0.70	0.46	0.41

정보원 : The New Zealand Herald지 2.24.자, EIU Country Report 2009.2월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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