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상수도사업 확대

- 브라질 OAS社 등 외국기업 참여 -

- 일본도 자금 지원 -

보고일자 : 2009.1.20.

리마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손정은 genius-je@hanmail.net

□ 물 공급 증대 및 신규 고용 창출

 ○ 브라질 OAS사는 페루 자회사 Peruana de Aguas사를 통해 우아스코차 수로 프로젝트 공사에 착수하고 이에 2억1500만 달러를을 투자할 예정임.

 ○ 페루 주택도시개발부 환 사르미엔토 차관은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204만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고 식수 공급과 하수 처리에 관한 정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함.

 ○ 1초당 1.7~2톤의 물을 추가 공급할 수 있으며, 66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함.

 ○ 기술연구를 마친 후, 2009년 9월 공사에 착수해 2011년 3월 완공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브라질 Camargo Correa사와의 합작으로 우아치파의 상수도 플랜트가 이미 건설 중이고 2억6200만 달러 투자가 책정돼 있어서 2만4000개의 고용 창출이 예상됨.

 ○ 이 공사는 2008년 12월 착수해 2011년 4월 완공 예정임.

□ 상수도개발에 외국인투자 적극 환영

 ○ 페루개발금융협회(Cofide)는 수도공사에 약 3억6000만 달러의 인프라 구축공사 허가 신청을 냈고 공사를 위해 2009년 1/4분기에 채권 발행 예정임. (기예르모 레온 수도공사 사장에 따르면 당초의 공사 규모는 1억8000만 달러였음.)

 ○ 수도공사는 2008년 12월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우아치파와 라말노르떼 상수도 플랜트 설치를 허가했고, 리마시 북쪽의 만차이, 카라바이요, 산타 로사 데 안콘 지역에도 수돗물 공급․폐수 종말처리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임.

 ○ 독일국영개발은행(KfW)은 리마 북쪽 수로 정비공사를 위해 5000만 달러의 차관을 수도공사에 제공키로 했으며, 올 2월 알란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서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의 차관 도입 여부도 결정할 것으로 보임.

 ○ 페루 주택도시개발부는 상수도 부문의 활발한 외국인 투자를 촉구하는 바, 한국기업의 관심과 진출이 요구됨.

 정보원 : 언론보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