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의 성장과 경쟁구도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8-08-27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의 성장과 경쟁구도

 

보고일자 : 2008.8.27.

복덕규 자카르타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최근 동향

 

 ○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시장이 계속해서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총 가입자 수가 지난해 9000만 명에서 올해 1억2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업체 간 가격 및 서비스 경쟁과열과 신규업체 참여로 총 가입자 수 증가에도 업체의 수익률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그럼에도 통신서비스 업체들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우선순위를 두고 계속 경쟁을 가속하고 있는 중임.

 

 ○ 이 와중에 홍콩의 통신 대기업인 허치슨 텔레콤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허치슨 텔레콤 인도네시아’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공격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선언하고, 중동의 카타르텔레콤(큐텔)이 지난 6월 ‘아시아 모바일 홀딩스’로부터 인도삿의 지분 40.8%를 인수하는 등 해외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통신서비스 업체별 시장규모

 

 ○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콤셀은 가입자가 연초 4280만 명, 6월 말 5240만 명, 그리고 7월에는 5500만 명 수준으로 계속 증가했음.

 

 ○ 제2위 통신사업자인 인도삿도 전체 가입자는 지난해 말 2450만 명에서 올 6월 말에 3240만 명으로 32%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음.

 

 ○ 인도네시아 3위 통신서비스업체인 엑셀콤의 가입자는 2290만 명으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124%나 증가했고, 4위 업체로 부상한 바끄리 텔콤의 가입자는 상반기에 지난해 상반기 220만 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40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함.

 

□ 경쟁 및 외국인 투자동향

 

 ○ 인도네시아에서 10개의 이동통신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인하 경쟁은 물론 마케팅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수익률 감소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임.

 

 ○ 따라서 텔콤은 모바일사업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광대역과 유선텔레비전 방송국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함.

 

 ○ 지난해 3(Three)라는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시장에 뛰어든 허치슨 텔레콤 인도네시아가 내년에 인도네시아 4위 통신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해 통신망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함.

 

 ○ 게다가 노키아를 포함해 세계적인 휴대폰 생산업체 3개가 인도네시아 휴대폰 수요 급증에 대응해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세워 올해 말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함.

 

□ 시사점

 

 ○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은 해마다 목표를 깨고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할 정도로 이용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나, 서비스 사업 자체의 수익성은 줄어들고 있어 우선은 통신장비나 휴대폰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 틀히 허치슨텔레콤이 올해에 깔리만딴과 술라웨시 지역에 통신망을 확충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6000개의 기지국을 운영할 계획이므로, 이 분야에 통신장비 시장을 적극 공략해볼 필요가 있음.

 

 ○ 또한 서비스 시장에 직접 진출하려면 허치슨과 같이 대형투자를 계획하거나, 기존 사업자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우회진출을 모색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인도네시아 언론기사 및 무역관 의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의 성장과 경쟁구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