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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전선 및 케이블 시장진출 전망 양호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6-27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전선 및 케이블 시장전망 양호

- Phelps Dodge 브랜드와 가격경쟁이 관건 -

 

보고일자 : 2008.6.27.

김영식 과테말라무역관

yskim@kotra.or.kr

 

 

□ 과테말라 전력 현황

 

 ㅇ 과테말라 전력생산은 2006년 7916.27GWh로 5년간 28% 증대됐으며, 전기보급률은 2007년 86.6%로 10년전 대비 20%p 상승함. 이와 같이 전기의 생산 및 보급이 확대되는 이유는 1996년 발표된 개정 전기법에 의거, 발전 및 송·배전 분야에 민간기업 참여가 가능하게 됐기 때문임.

 

 ㅇ 그러나 이런 전력서비스는 전국 22개 주중 수도권 등 3개 주에 집중돼 있으며, 농촌지역 보급률은 아직도 낮은 수준임. 과테말라 에너지부는 2015년까지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발전 및 송배전 시스템 확충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임.

 

 ㅇ 과테말라의 주요 전기회사들은 전국적인 규모의 INDE(전력청/발전 및 송전), EEGSA(민영화 업체/송.배전) 및 Unión Fenosa(INDE의 배전부문 매입) 등이 있으며, 이외에 일정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발전 및 송배전 업체들도 있음.

 

EEGSA 변전소 / Sacatepéquez주

INDE 변전소 / Quiche주

 

□ 전선 및 케이블 시장규모

 

 ㅇ 전기의 생산 및 보급이 지속 확대될 전망임에 따라 전선 및 케이블 수요 역시 지속 증대 예상됨.  그러나 현재 과테말라에서는 전선 및 케이블이 생산되지 않아 수요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2007년도 수입액은 6381만 달러를 기록함.

  - 2007년 수입은 전년대비 9.9% 감소함. 이는 정부예산 부족으로 농촌지역 전기보급이 당초 계획한 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또한 전선 수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 부문이 2007년에는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임.

 

 ㅇ 과테말라의 전선류 제1수입대상국은 코스타리카로 2007년도 총 수입의 39%를 점하고 있으며, 이어서 멕시코 24%, 미국 18%, 온두라스 10%를 각각 기록함. 코스타리카, 미국, 온두라스 등에서는 Phelps Dodge 브랜드, 멕시코에서는 Viakon 및 Condumex 브랜드가 수입되고 있음.

 

국별 수입동향

                   (단위 : 달러)

국가

2005

2006

2007

코스타리카

11,373,916

25,812,230

24,942,946

멕시코

10,215,471

18,294,607

15,054,786

미국

8,367,213

11,406,878

11,791,605

온두라스

3,650,436

5,051,193

6,625,032

대만

177,665

320,312

579,116

한국

87,172

153,558

320,393

기타

5,892,332

9,750,469

4,498,070

39,764,205

70,789,247

63,811,948

자료원 : 과테말라 중앙은행

 

□ 경쟁 동향

 

 ㅇ INDE, EEGSA 및 Unión Fenosa 등 주요 전선 수요처들은 낮은 가격·신속한 딜리버리·우수한 시장성가 등으로 Phelps Dodge를 가장 선호하는데, 이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70% 수준임.

 

주요 브랜드 현황

브랜드

시장점유율(%)

원산지

제조업체

Phelps Dodge

70

코스타리카

Conducen

Viakon

7.90

9.87

Condumex

7.74

9.67

자료원 : EEGSA

 

□ 진출 방안

 

 ㅇ 과테말라 중앙은행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전선류 대 과테말라 수출은 최근 3년간 매년 2배로 증가하고 있으나, 2007년 기준 전체 수입시장 점유율은 0.05% 수준임. 따라서 과테말라 시장에서 한국산 인지도는 거의 없는 형편이며, 이는 Phelps Dodge 브랜드의 시장성가 및 가격경쟁력을 당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간주됨.

 

 ㅇ 그러나 최근 Phelps Dodge를 포함한 전선류의 공급가격이 평균 5% 정도 상승함에 따라, 주요 전선 수요처들은 외국의 다른 브랜드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을 맞출 수 있으면,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으로 보임.

 

 ㅇ 수입상들이 언급한 과테말라의 전선 수요 전망은 다음과 같음.

  - 향후 구리 전선보다 알루미늄 전선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임. 알루미늄 전선은 구리 전선보다 50% 정도 저렴함.

  - 주택·아파트·상가 등의 건축경기가 재활성화되면, 저압전선 수요가 특히 증가 예상됨(과테말라 건설분야는 2006년 29.5% 성장을 기록했으나, 2007년에는 12% 수준).

  -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는 과테말라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송전탑이 무너지면서, 고압 전선이 절단되는 등의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음. 또한 외부 미관 등을 고려 시 향후 지하매설 전선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현재는 EEGSA가 연간 40㎞ 정도의 지하매설 전선을 사용하고 있음.

 

□ 참고 사항

 

 ㅇ 제3국 수입 시 전선의 수입관세율은 HS 세번에 따라 0, 5, 15%의 3가지가 적용됨. 부가세는 12% 수준임.

 

 ㅇ 과테말라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ASTM(미국재료시험협회) 규격을 준수해야 하며, 수출 시 원산지 증명서·제품의 규격 및 재질 설명서 등도 제출해야 함. 수입업체가 아닌 최종 수요처(INDE 등)에 직접 수출 시에는 스페인어 라벨도 부착해야 함.

 

 ㅇ INDE의 입찰 참가를 위해서는 수입상이 과테말라 재무부에 공급업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함.

 

 ㅇ 에이전트 계약은 현지 변호사의 검토를 받는 것이 안전하며, 상표등록도 변호사 협조로 한국업체가 직접 실시하는 것이 좋음.

 

 

자료원 : 과테말라 중앙은행, 수입업체 Impelsa, EEGS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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