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케이블시장을 주목하라

-수입에 의존하는 케이블시장-

-유선네트워크 개설 절실, 더욱더 노력해야-

□ 나이지라의 전선, 케이블시장 현황

 ○ 최근 나이지리아는 고속 인터넷의 빠른 발달, 이에 따른 케이블 수요 증대 등 통신산업 부문에서 발달세를 보이며 광케이블분야가 연평균 70%의 최고 신장률을 보임.

 ○ 나이지리아는 8개의 현지 케이블 제조업체가 생산을 하지만, 대부분 저압용 전선을 생산하거나 소량 생산해 전력산업에 필요한 고압전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임.

 ○ 로컬 콘텐츠 도입

  - 나이지리아 정부는 국내 케이블 제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로컬 콘텐츠를 도입함. 매설 케이블450/750V, 콘트롤, 파워, 조명케이블 등 600/1000V는 반드시 나이지리아 케이블 제조업체로부터 구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정책의 요지

 ○ 아울러 최근 저가 중국산 전력 기자재 들에 대한 벤더들의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품질이 우수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벤더들의 관심이 증대됨.

2007~09년 케이블 수입동향

 ○ 높은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으로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한 가운데 현재 나이지리아는 케이블과 전선 수입시장이 활기를 띰.

□ 유선 네트워크망 현황

 ○ 나이지리아의 Voix네트워크 공사는 높은 품질과 보다 저렴한 가격의 네트워크 망의 개설을 위해 안정적인 유선 서비스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Emeka Onyeama 전무가 2010년 8월 6일 All Africa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힘.

 ○ 안정적인 유선 네트워크 망 개설 시급

  - 현재 불안정한 유선 네트워크의 사정으로 나이지리아는 무선 서비스 공급업체만 있음. 하지만 이마저도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고객들은 더 나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를 원함.

  - 공급업체들은 단지 네트워크의 서비스의 개선만이 아닌 multi-faceted인프라 구축과 광섬유 케이블의 고속 광대역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 소비자들이 데이터를 훨씬 빠른 속도로 엑세스할 수 있게 될 것임.

  - 현재 나이지리아의 높은 커뮤니케이션의 비용을 최대 60%까지 절감 가능

  - 매일 수백만 달러가 오가는 큰 경제시장인 전자상 거래의 서비스(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단말기 시스템)을 운영해 경제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음.

  - 안정적인 모바일, 유선 전화라인의 시스템의 개정으로 높은 나이지리아의 범죄 행위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함.

 ○ 나이지리아 Voix네트워크 공사는 아부자와 라고스를 기점으로 해 호텔, 대사관, 일반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시장의 투자를 점차 확대해 전국적으로 유선 네트워크망을 넓힐 계획이며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빠른 시일 내에 핵심적인 기술분야의 발전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함.

□ 나이지리아 전력시장 진출

 ○ 올해 국제 출판된 기술전략의 시장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불안정한 나이지리아의 네트워크 시장의 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0년과 2011년에 해저케이블 네트워크 시장에 대해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전망을 예측함.

 ○ 우리나라가 나이지리아 전력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 차별화된 마케팅이나 전략을 내세워야 할 것임. 아울러 단순 수출 시스템에서 벗어나 A/S, 엔지니어 교육 등 패키지형 진출 방안을 계획하는 것이 더 안정적일 것임.

□ 시사점

 ○ 나이지리아의 해저케이블의 예상수를 감안할 때, 나이지리아가 인접한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중심지로서 하나의 주 대역폭 공급지가 될 수 있음. 하지만 먼저 적절한 기술과 서비스의 향상에 투자해야 할 것임.

 ○ 나이지리아의 인터넷, 통신사업이 점차 발전하는 가운데 전선, 광케이블의 늘어난 수요에 비해 부족한 자국의 공급 실태로 수입의 의존도가 높으며 저가 중국산 시장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우리나라의 고급 기술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수출 판로의 기회로 전환해야 할 것임.

자료원 : All Africa world news, KOTRA 라고스KBC, 나이지리아 Trade S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