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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생수브랜드 Evian, Perrier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박은아
  • 2008-04-11
  • 출처 : KOTRA

스위스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생수 브랜드 Evian, Perrier

- 네슬레 히네츠 인수를 통해 스위스 생수시장 25% 이상 점유 -

 

보고일자 : 2008.4.10.

박은아 취리히무역관

eunahpark@kotra.or.kr

 

 

□ 시장 개황

 

 ○ 1990년도 1인당 생수소비는 70ℓ에서 100ℓ로 증가했으며, 2003년 여름 폭염으로 1인당 생수소비가 126ℓ로 증가함. 2003년 이후 3년 동안 1인 소비량은 120ℓ를 유지하고 있음. 스위스 생수 및 음료수생산자협회에 따르면, 2007년 매출은 조금 감소했으나 판매량은 약 1% 증가했다고 밝힘.

 

스위스 1인당 생수 소비량

(단위 : ℓ)

 자료원 : 스위스 생수 및 음료수 생산협회

 

 ○ 닐슨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매시장에서의 매출은 지난 2년 동안 2.2% 감소했는데, 이는 경쟁사 간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치열한 가격경쟁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함. 한동안 탄산이 함유되지 않은 생수와 미세한 향기를 첨가한 제품이 생수시장의 매출 효자상품으로 부각됐지만 이 제품도 가격경쟁으로 매출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지 못함.

 

□ 스위스 생수시장, M&A를 통한 몸집 불리기 성행

 

 ○ 작년 스위스 식료품 그룹인 네슬레는 헤니츠를 인수해 스위스 식품시장의 25%를 점유, 업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섬. 헤니츠는 72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세계 생수시장 매출의 1.5%인 140억 프랑을 책임지고 있어 네슬레는 헤니츠 인수를 통해 가장 큰 생수원천과 현대식 생수를 병에 담는 시설을 보유하게 됐음. 운송시스템을 정비함에 따라 순수한 수업업체에서 스위스 내 가장 큰 생산자기업으로 탈바꿈함.

 

 ○ 이 인수는 네슬레가 지난 10년 동안 인수 및 합병을 통한 동일업종 결합의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며 세계 생수 및 음료수시장은 동종업계 인수를 통해 몸집 불리기에 혈안이 돼 있음. 1998년 Feldschloesschen은 스위스 Allegra·Passugger·Rhaezuenser를 인수했으며, 코카콜라는 5년 전 Valser의 생수원천을 매입하고, Elmer Mineral은 Unidrink에 속하고, Heidiland Mineralwater는 러시아 그룹인 Russian Prima group·Lostorfer는 Eptinger Mineralquellen에 소속돼 있음.

 

세계 5대 생수 브랜드

순위

브랜드(제조사)

1

Evian(Danone)

2

Aquafina(PepsiCo)

3

Perrier(Nestle)

4

Dasani(Coca-cola)

5

Volvic(Danone)

자료원 : Millward 2007

세계 생수 제조사 매출현황(2007년 기준)

 

□ 주요 플레이어

 

 ○ 스위스 생수시장의 제조사 및 수입업체 현황은 아래와 같으며, 6개 기업의 스위스 시장점유율은 90% 이상임.

 

스위스 생수 제조(수입)사별 시장점유 현황

순위

제조사(수입사)

브랜드

시장점유율(%)

1

Nestle

Henniez, Aquarel, Contrex, San pellgrino, Perrier, Vittel

25

2

Migros

자체브랜드 Aproz, Aquella, M-Budget, Valvita,

외부브랜드 Vittel,  San Pellegrino, Contrex

17

3

Coca-Cola

Valser

15

4

Feldschloesschen/Carlsberg

Rhaezuenser, Arkina, Swiss Alpina(coop)

12

5

Danone

Evian, Volvic

11

6

Eptinger

Eptinger, Lostorfer, Prix Garantie(Coop)

9

 

기타

 

11

자료원 : Handelszeitung

 

 ○ 스위스 자국산 생수판매는 정체되는 반면, 수입산 생수의 판매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현재 소비되고 있는 식수의 1/3은 해외의 원천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1990년도에는 7400만ℓ를 수입했으나, 지금은 연간 3억ℓ를 수입하고 있음.

 

스위스 생수 생산·수출입·소비현황

              (단위 : 백만 ℓ)

연도

생산

수출

수입

소비(전체)

2006

613.9

6.6

305.6

912.9

2005

618.8

6.9

296.7

908.6

2004

607.2

7.4

284.4

884.2

2003

635.4

8.5

307.3

934.2

2002

530.9

9.7

264.7

785.9

2001

526.8

9.7

251.8

768.9

2000

490.9

9.0

218.8

700.7

자료원 : 스위스 생수 및 음료수 생산협회

 

 ○ 스위스 소비자는 Evian·Perrier 등 인지도가 높은 생수를 선호하며, 네슬레와 다농이 가장 큰 생수 수입업체임.

  - 네슬레 수입 생수 브랜드 : Contrex, San pellegrino, Perrier, Vittel

  - 다농 수입 생수 브랜드: Evian, Volvic

 

 ○ 스위스 생수시장의 또 다른 경쟁자는 수돗물로, 스위스 일부 지역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은 생수 정도의 수준임.

 

□ 유통 현황

 

 ○ 생수의 3/4은 소매점을 통해 유통되며, 1/4은 식당 등에 납품됨. 스위스 양대 유통업체인 Migros와 Coop이 식수를 판매하는 가장 큰 소매점임. Migros는 Coop과 달리 생수원천을 Wallis에 보유하고 있어, 생수생산에서도 업계 2위를 달리고 있음. Migros 관계자에 따르면 Migros 자체 브랜드인 Aproz는 스위스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라고 함. Coca cola 관계자는 이 회사 브랜드인 Walser가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라고 말하고 있음. 스위스 시장규모는 약 10억 스위스 프랑 정도로 예상됨.

 

 ○ 설탕 추가 없는 Fanta·Orange Zero 및 Sprite Zero 판매는 증가 추세임.

 

□ 전망

 

 ○ 스위스 생수시장은 2003년 이후 정체되고 있는 바 향후에도 획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는 없으며, 메이저 브랜드 간의 시장점유율 경쟁으로 생수의 평균단가 인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전 세계적으로 40여 개 국가 20억 인구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네슬레·다농 및 펩시는 수돗물을 병에 담아 미네랄을 첨가해 판매하고 있음. 이렇게 만들어진 생수의 국제 브랜드로는 Dasani·Aquafina·Pure Life와 health가 있으며 개발 도상국에 생수를 팔아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음.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가 이러한 수돗물 판매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Handelszeitung, 스위스 음료수 및 생수 생산(수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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