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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을 노리는 이탈리아 케이블업체 Prysmian
  • 트렌드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정윤서
  • 2008-03-17
  • 출처 : KOTRA

세계시장을 노리는 이탈리아 케이블업체 Prysmian

- 이탈리아 광통신시장의 한계로 해외시장 진출추진 -

 

보고일자 : 2008.3.17.

김태연 밀라노무역관

 tenniekim@kotra.it

 

 

□ Prysmian 현황

 

 ○ Prysmian은 1879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에너지·통신 케이블업체로, 한국에는 타이어로 잘 알려진 Pirellli 그룹의 계열사였으나 지난 2005년 Goldman Sachs에 매각됐음.

 

 ○ 해저케이블과 전력선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35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55개 생산시설과 7개의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음.

 

 ○ 2006년 기준 매출액은 50억700만 유로를 기록했음. 이 중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액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67%가 유럽 지역, 17%가 북미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음.

 

 ○ Prysmian의 통신 케이블 및 시스템분야 사업내역은 다음과 같음.

  - Optical Fibres

  - Optical cables

  - Copper cables

  - Connectivity & Accessories

  - FTTH systems

 

 ○ 이 중 Optical Fibres, Optical cables, Copper cables은 Prysmian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으나 Connectivity & Accessories는 외부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고 있음.

 

 ○ 이 회사는 1982년 이탈리아 최초로 광섬유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세계 광케이블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음(1위 Corning, 3위 Kurukawa, 4위 Draka).

 

 ○ 2006년 통신 케이블분야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6.6% 증가한 5억3650만 유로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이탈리아 광통신 케이블 시장현황

 

 ○ Prysmian에 따르면 현재 이탈리아 자국시장은 시장확대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그 사유는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음.

 

 ○ 기존에 구축된 구리전선망이 아직까지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음. 광케이블을 이용한 전산망 구축에 대한 정부지원이 없음.

 

 ○ 이에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데, 특히 아시아 지역의 경우 정부지원을 통한 대규모 통신망 구축이 많아 주목하고 있다고 함. 근간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이뤄질 전산망구축 정부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임.

 

□ 시사점

 

 ○ Prysmian사는 한국시장 내 경쟁이 강하고 우리업체의 시장점유율이 높아 진출이 어렵다는 점을 가장 큰 장애사항으로 지적하고 있음.

 

 ○ 이에 한국업체를 파트너로 발굴해 Prysmian의 한국시장 진출을 원활히 하고, 동시에 Prysmian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국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는 win-win전략을 시행하고자 함.

 

 ○ 대표적으로 지난 2007년 11월, 대한전선이 Prysmian사 주식의 9.9%를 인수했으며 파트너 관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또한 OEM 방식으로 한국업체로부터 물건을 공급받아 Prysmian 브랜드로 아시아시장 내 판매를 하거나, 역으로 한국업체의 주문을 받아 이 회사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공급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음.

 

 ○ Prysmian사는 한국업체의 접촉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특히 Connectivity & Accessories와 FTTH systems 분야에 있어 공급·협력업체를 찾고 있다고 함.

 

 

 정보원 : 업체 방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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