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양말류 시장, 전년 수준 판매 이어가

- 브랜드보다 품질·가격이 중시되는 분위기 -

보고일자 : 2007.11.28.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jp

□ 일본의 양말류시장

 ○ 일본의 양말류의 2006년도 전체 소매시장 규모는 6230억 엔으로 전년 대비 99%을 기록하게 됐음.

 ○ 기타 양말류의 최근 전체 시장규모 판매추이는 아래와 같음.

  일본 양말류 소매시장 규모 추이

(단위 : 억 엔)

출처 : 야노경제연구소

 ○ 한편, 2006년도의 수입은 금액으로 전년대비 14.3%가 증가했으며, 수량으로는 5.4%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일본의 양말류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단순한 ‘스타킹’의 판매가 부진하다는 점에 있음.

  - 단순 스타킹의 경우 2006년 전년대비 84.3%를 기록, 상당부분 매출이 떨어지고 있음.

  - 기타 레깅스, 오버 니(무릎위까지 덮는 양식), 레그워머 등의 패션트랜드에 맞춘 상품개발을 강화

 ○ 기타 각 양말 관련 업계는 자구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

  - ‘군제’사의 경우 차별화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 유명 디자이너인 칸다우노 씨 등을 통한 패션 제안 등 차별화된 패션아이템으로 승부

  - ‘아츠기’사의 경우 상품 전반적인 부분에서 ‘패션과 기능’을 강조하는 전략을 쓰고 있음.

 ○ 일본의 가계 지출액으로 봤을 때에 이 부문의 2006년도 세대당 지출액은 전체가 전년대비 96.2%를 기록하고 있어 다소 줄어듦.

  - 2005년도에는 여성용 스타킹을 제외하고 모두 판매증대를 보였으나, 2006년도에는 남성용 양말이 전년 대비 98.5%, 여성용 스타킹이 84.3%, 여성용 양말이 99.4%, 아동용 양말이 96.7% 등을 기록함.

 ○ 양말류 시장에 있어 단가 역시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역으로 확립돼 있는 브랜드력보다는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는 반증도 됨. 유통채널의 확보를 통해 고객에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음.

자료원 : 야노경제뉴스 2007.11. 인터넷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