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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너지 드링크 시장
  • 트렌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1-27
  • 출처 : KOTRA

캐나다 에너지 드링크 시장   

- 다양해지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

 

보고일자 : 2007.11.26.

오영택 토론토무역관

ytoh@kotra.ca

 

 

□ 주요 트렌드

 

 ㅇ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는 음식산업뿐만 아니라 음료산업의 전체적인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필요한 에너지 성분을 손쉽게 섭취하기를 원함에 따라 'more-benefits-in-one-bottle' 즉 한 병으로 건강과 맛을 다 충족시킬 수 있는 음료들이 각광받고 있음.

 

 ㅇ 다양해지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성분

  -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이나 인삼 등과 같은 성분을 포함해 각성제 역할을 하며 스포츠 드링크는 운동 뒤에 전해물질과 탄수화물을 보충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음. 그러나 이 두 음료 사이의 구분이 점점 흐려지고 있으며, 기본적 성분 외에 더 다양한 건강 성분(예 : 허브 추출물, 비타민, 미네랄, 산화방지제 등) 을 포함한 에너지 드링크들이 등장하고 있음.

 

 ㅇ 넓어지고 있는 소비자 층

  - 에너지 드링크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층은 주로 십대 청소년들로 당도가 높고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제품들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여 왔음.

  - 그러나 앞으로는 점차적으로 이 트렌드의 변화가 올 것이며, 이미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소비자층이 18~25세 사이의 남성에서 18~40세 사이의 남녀로 확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 특히 20대에서 30대사이의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에너지 드링크의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들은 인공가미성분을 최대한 피하고 자연성분을 강조한 제품을 선호함.

 

□ 새로운 트렌드에 따른 각 업체별 출시 제품

 

 ㅇ 새로운 소비자층의 등장에 따라 각 음료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거부감을 일으켜 왔던 에너지 드링크 특유의 ‘카라멜이 타는’ 듯한 맛에서 벗어나 다양한 맛을 개발 중에 있으며 더 많은 에너지 성분을 포함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

 

 ㅇ 각 업체별 제품

  - Bigg Juice Industries Inc. : 캐나다 시장에서 처음으로 스포츠 드링크의 미네랄 성분과 에너지 드링크의 허브 추출성분을 혼합한 혼성 에너지 드링크 ‘Reload’를 출시함. 보통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있는 타우린이 암을 유발 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후 Reload는 타우린성분을 제거하는 대신 무화과·인삼·은행·비타민·미네랄 등을 포함시킴.

  - GURU Beverage Inc. : 식물 추출물을 포함한 탄산 유기농 에너지 드링크 'original GURU'와 'GURU Lite'으로 시장에 등장한 이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추어 세 가지 무탄산 유기농 혼성 드링크 제품 라인을 출시함(에너지-스포츠 드링크, 에너지-녹차, 에너지-과일주스). 이는 소비자들이 기존의 제품들과는 달리 자연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에너지 드링크를 다양한 맛과 함께 즐기기를 원한다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임.

  - Clearly Canadian Beverage Corporation :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과 같이 건강 관련 문제에 민감하지만 정작 건강을 잘 챙기기엔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세 가지 제품을 연속으로 선보임('daily VITAMIN', 'daily HYDRATION', 'daily ENERGY'). 이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평범한 물 대신 새로운 맛의 물을 즐김과 동시에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기본적인 필수 영양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줌.

  - Pepsi QTG. :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그냥 물과는 색다른 음료를 제공해주고자 ‘Propel'과 ’Propel Calcium'을 선보임. 이 제품들은 독특한 맛과 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비타민 성분을 더해 건강도 함께 생각함.

  - Leading Brands : 고과당의 옥수수 시럽 대신 과일주스, 바다소금,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스포츠 드링크 ‘Trek'을 선보임. 또한 Leading 역시 독특하고 새로운 맛(flavour) 개발의 초점을 두고 있으며 신제품 'Stoked'은 여섯 가지 다른 맛으로 시중에 출시됨.(예: Windchill flavour)

 

 ㅇ Pepsi의 대담한 마케팅

  - 타사들이 독특한 맛과 갖가지 자연 성분을 앞세워 제품을 선전하고 있는 반면 Pepsi의 게토레이(Gatorade)는 철저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지켜간다는 계획임.

  - 시장조사기관 ACNielsen의 보고에 따르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특히 마케팅에 민감한 산업이며 기발하고 눈에 띄는 광고와 포장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경향이 다른 산업에서보다 두드러진다고 함.

  - Pepsi의 게토레이는 맛과 포장디자인이 각각 틀린 새로운 제품을 매년 출시하는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그동안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왔으며 앞으로도 이 전략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ㅇ 음료시장에 부는 웰빙바람

  -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제품들이 흔히 쓰이던 인공가미성분 대신 자연성분을 포함하고 있음.

  -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에너지 드링크의 'multi task' 역할이 중요해짐. 에너지 드링크를 통해 맛을 즐기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 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등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기를 원함.

 

 ㅇ 에너지 드링크의 새로운 소비자 층

  - Bigg Juice Industries에 따르면 ‘Reload'를 선호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유행에 민감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쫓는 경향이 있음.

  -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시장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맛의 개발을 통해 독특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 Food in Canada 및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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