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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공급부족 대비 전력시설 확충 시급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종경
  • 2007-07-05
  • 출처 : KOTRA

페루, 공급부족 방지위해 전력시설 확충 시급

- 수요 연11% 이상 증가, 현 설비로는 2008년 이후 공급부족 예상 -

 

보고일자 : 2007.7.4.

김종경 리마무역관

haojk@kotra.or.kr

 

 

  페루 70% 이상이 수력발전, 연 생산량 24,048GW.h

 

 ㅇ 페루는 최근 경제호황 및 소비 증가에 따라 생산활동 및 산업투자가 증가하면서 전기 소비량이 전년대비 11% 이상 증가하고 있음.

  - 페루 에너지광업부의 2007년 1~4월까지의 전기소비 성향분석에 따르면, 소비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피크타임 최대 소비량이 3744MW로 작년에 비해 8.3%가 증가했음.

  - 그러나 이 기간의 총 전기생산량은 8,811.4GW.h로 전년동기대비 10.1%만이 증가해 소비가 생산    을 앞지르고 있음.

 

 ㅇ 현재 페루의 총 전기사용자(가구 또는 공장수)는 417만으로 이중 159만은 수도인 리마에, 24만8000은 제2도시인 Arequipa에, 23만6000은 La Libertad, 23만1000은 Piura에 있음.

 

  가스발전 증가로 전기료 상승 억제중

 

 ㅇ 한편, 작년 9%에 불과했던 가스발전으로 인한 전기생산이 올해는 19%로 증가하면서 전기 생산     비용이 절감돼 전기료 인상을 억제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페루 정부는 2007년 5월~2008년 4월까지의 전기료를 MWh당 29.31로 억제하고 있으며, 가스발전소 용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ㅇ 페루 에너지광업부에 따르면, 예비전력 비축분이 2002년에는 54.5%에 달했으나 이후 시설투자가 부족해 비율이 계속 줄어들어 올해의 경우 33.6%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작년까지만 해도 올해 전기사용량이 200MW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500MW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페루의 예비전력 확보비율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예상치)

   54.5%

  52.4%

   43.5%

  43.6%

   35.3%

    33.6%

  자료원 : Osinergmin(Organismo Supervisor de la Inversion en Energia y Mineria) 에너지광업 투자감독청

 

 현 시설로는 2008년이후 공급부족, 시설투자 확대 시급

 

 ㅇ 올해안에 화력발전소인 Chilca II 와 Globeleq가 완공돼 추가로 173MW와 170MW의 전기를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지만 이 정도로는 단지 내년 수요증가분 정도만을 커버할 수 있어 2008년 이후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발전소 건설에 추가 투자가 필수적인 상황임.

 

 ㅇ 이처럼 약 1년 6개월후 부터의 전기 공급부족이 예상되자 최근 페루정부는 전기생산업체인     Electroperu, Egemsa 등에 발전소 증설을 요청중이며 추가 투자가 유치를 추진중에 있음.

 

 ㅇ 한편, 미국의 Duke Energy는 페루 남부의 Chilca 지역에 최근 36만달러를 투자해 12만㎡의 부지를 임차했는데, 이 부지에 화력발전소를 건설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음.

 

  송배전시설 확충도 시급

 

 ㅇ 전기의 추가 생산도 중요하지만 송배전시설 확충도 시급한 과제로 페루 에너지광업부는 페루 투자청(ProInversion)에 요청 Mantaro-Socabaya, Chilca-Zapallal, Vizcarra-Cajamarca, Zorritos-Piura 간의 송배전 공사를 곧 입찰할 예정임.

 

  시사점

 

 ㅇ 페루 에너지 광업부에 따르면, 수력발전 프로젝트만 대략 328개의 정도 존재한다고 할 정도로 현재 페루 전력분야에 대한 투자기회는 많은 편이지만 페루정부가 원하는 투자방식은 BTL(Build Transfer Lease) 또는 BTO(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이어서 투자후원금 회수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투자가가 자금을 조정해 투자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임.

 

 ㅇ 그러나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가 인프라 확충이나 기간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러한 방식으로 유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기업들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BTL이나 BTO 방식을 통한 기간산업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임.
 

 

  자료원 :  1. 관련기업 접촉조사
          2. 에너지광업부 담당자(Mr.Humberto Armas, Director de Planeamiento Electrico)
          3. 페루 에너지광업부 제공자료 분석

               4. 기타 각종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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