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천연가스는 대부분 태국에 간다

- Yadana, Yetagun 해상광구 2028년까지 태국으로 수출 –

□ 석유가스 및 원유는 에너지부가 독점

 ○ 미얀마에 모든 천연가스는 에너지부 산하 MOGE(미얀마 석유가스공사)에서 총괄함. 미얀마 에너지부 산하에는 국영 기업 3개와 기획부가 있으며, 부처의 담당 업종은 아래와 같음.

  ① Energy Planning Department(EPD)

    - 업종 : Coordinate / negotiate the development program in Energy sector.

  ② Myanma Oil and Gas Enterprise(MOGE)

    - 업종 : Oil & gas exploration / production / distribution.

  ③ Myanma Petrochemical Enterprise(MPE)

    - 업종 : Refineries/ Fertilizer Plants/ LPG Plant/ Methanol Plant/ etc

  ④ Myanma Petroleum Products Enterprise(MPPE)

    - 업종 : Marketing / distribution of petroleum products.

 ○ 태국으로 수출하는 천연가스는 미얀마 Yadana와 Yetagun 가스 광구에서 하루 10억 입방피트 수출하며, 미얀마와 태국 정부 간 30년간 계약을 맺어 수출함.

□ Yadana 광구에서 2028년까지 태국에 수출

 ○ Yadana 광구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는 태국에 2028년까지 판매계약을 맺었으며, 하루 판매량이 약 7억 입방피트로 국제가격 수준으로 수출됨. 에너지부터 관계자에 따르면, 1995년도부터 판매계약을 맺었으며, 3개월에 한번 판매 가격을 협상함. Yadana 해상광구 개발 투자는Total(프랑스) 31.24%, Unocal(미국) 28.26%, PTTEP(태국) 25.50%, MOGE(미얀마 석유가스공사) 15% 참여함.

주 : Weekly Eleven News(현지 주간지)

 ○ 현Yadana 가스 광구 프로젝트는 Mottama 지역에서 M5, M6 광구를 탐사했고 PSB 계약을 1992년도부터 맺었으며, 1998년도부터 수출했음. 태국에 36피트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출하며, 미얀마 국영기업들이 사용하기 위해 Kan Pauk –Myaing Kalay 지역까지 20피트 파이프라인으로 하루에 5000만 평방피트를 공급함. 또한 국내 수요를 위해 Kapauk - Myaing Kalay – Yangon 20피트 파이프라인, Yadana-Yangon 간은 24피트 파이프라인으로 하루에 2억 평방피트를 수출함.

 ○ 에너지 기획부 책임자에 따르면, 미얀마 석유·가스 개발에 외국기업 30개 사가 52개 광구에 투자하며, 개발된 해상광구 중 외국기업이 투자 가능한 광구는 22개 만(Shallow 6개, 심해저 16개) 남았음. 육상 광구에는 외국기업 8개사 12개의 광구에 투자함. 이 광구들은 Mann, Yenangyaung, chauk, Kyauk Phyu, Mahudaung, Shwebo-Monywa, Sittwe, Zepyutaung 등 지역에 개발하고 있음.

 ○ 해상광구에는 30개 광구에 투자하며, 그들은 Yadana, Zawtika, Thanintharyi 지역에 Yetagun, Rahine 지역에 Shwe 프로젝트가 있음. 미얀마에 외국기업이 석유 가스 개발에 투자액은 약 135억 임. 2009/10 회계연도에 82억9000만㎥ 수출됐으며, 아시아-대양주 지역에는 2번째로 수출되는 나라임. 해상광구 참여 외국기업 리스트는 아래와 같음.

해상광구 외국기업 참여 현황

주 : 현지 주간지(Weekly Eleven)

□ 한국기업들의 진출 방안

 ○ 해상광구는 초기 시추비가 과다하게 소요돼 외국 기업들이 쉽사리 진출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나, 일부 심해저는 상업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됨.

 ○ 심해저 광구는 현재 분양되지 않은 광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면 분양받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음.

 ○ 정확한 사전조사와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다면 우리 기업의 미얀마 해상광구 진출도 먼 미래의 일이 아닐 것임.

자료원 : 현지 주간지, 관계자 인터뷰, KOTRA 양곤 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