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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25-07-07
  • 출처 : KOTRA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탄소 중립 흐름을 보여주다

중국, 중앙·지방 정부의 저탄소 향한 로드맵과 정책 발표 이어져


<2025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 참관기>

전시회명

2025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

[CARBON NEUTRALITY EXPO]

개최 기간

202565~ 67, 3

개최 장소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중심(SNIEC,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주최 기관

상하이 국제무역촉진 위원회

(上海市国际贸易促进委员会)

개최 규모

전시 면적: 40,000이상

참가 기업: 300여 개사

관람객: 30,000명 이상

전시 분야

탄소 검증 서비스 데이터 관리 플랫폼 에너지 전환 기술

녹색 소비 저탄소 교통 등

홈페이지

https://www.cneexpo.com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탄소 중립의 길로 나아가다

 

지난 65일부터 7일까지 약 3일간, 32025 탄소중립 전시회가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는 중국 최초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전시회로, 2023년부터 상하이에서 3년째 열리고 있다.

 

올해 전시회의 주제인 탄소중립의 길로 나아가다에 걸맞게, 2025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에서는 신에너지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 및 트렌드, 저탄소 서비스 분야, 녹색 소비, 지속 가능한 발전 등과 관련된 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혁신 사례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로 3번째 생일을 맞은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는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참가 기업들의 혁신 기술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15개 국가에서 300여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해 3일간의 전시회 일정 동안 중국 각지에서 온 101개 참관단과 3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회장 전경>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0c00363.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707pixel, 세로 1280pixel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0c00001.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707pixel, 세로 1280pixel

[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2025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

 

5일 오전 11시부터 푸동 신국제전람중심 N3관에서 2025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 현장에는 사전에 초청받은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중국의 녹색 전환 관련 정책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1. 공정(龚正) 상하이시 시장 축사

탄소중립 전시회가 상하이에 자리를 잡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기까지 상하이시 인민정부와 발전개혁위원회가 조력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2025 탄소중립 전시회에서도 공정(龚正) 상하이시 시장이 축사를 맡아 전시회의 개막식 문을 열었다.

 

공정(龚正) 시장은 녹색 전환은 전 세계를 위한 기후 변화 대응일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운을 떼었다. 현재 중국은 녹색 저탄소 고품질 발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그 놀라운 성과를 전 세계가 목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경제 및 사회 분야에서의 전면적인 녹색 전환을 가속화할 것임을 밝혔다.

 

그중에서도 상하이는 탄소 감축, 녹색 확대를 위한 녹색 저탄소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과 금융의 두 가지 상하이 핵심 산업 지원을 가속화하여 전면적인 녹색 전환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연설을 마쳤다.

 

상하이시 정부는 작년 8<상하이시 제조업 디지털화와 녹색화 협동 전환 발전 추진 행동 방안(2024-2027)>을 발표하며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제조업 기업의 디지털 전환 비중이 85% 이상이 되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녹색 저탄소 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책과 산업 탄소 감축, 청정에너지, 순환 경제 등의 핵심 분야를 포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상하이시 탄소배출 관리 방법>을 공개하며 장강삼각주 지역 간 녹색 저탄소 기술 혁신 및 산업 발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배출 할당 제도 수립 및 개선을 진행하는 등, 상하이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상하이시 저탄소 및 녹색전환 주요 정책>

발표시기

정책명

주요 내용

2022.7

<상하이시 탄소 피크 실시방안>

 비화석에너지 산업 육성 및 태양열+’ 사업 추진

 ⦁건축 및 교통 인프라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한 사업 진행

2022.10

<과학기술 기반 탄소피크·탄소중립 지원 실시방안>

 ⦁에너지·공업·건축·교통 등 중점 영역에서 100건 이상의 저탄소 핵심 기술 성과 달성 목표

 ⦁2060년까지 국제 선두 수준의 저탄소·탄소 제로 기술 확보, 상하이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지원

2024.8

<상하이시 제조업 디지털화와 녹색화 협동전환 발전 추진 행동방안(2024-2027)>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제조업 기업의 디지털 전환 비중 85% 이상

 ⦁중점산업과 중점에너지 사용기업에 초점을 두어 스마트 녹색 기술과 장비 응용을 대대적으로 추진

2025.3

<상하이시 탄소배출 관리방법>

 ⦁장강삼각주 지역 녹색 저탄소 기술 혁신 및 산업 발전 등 분야에서의 협력 교류 추진

 ⦁탄소배출 할당 제도 수립 및 개선

[자료: 상하이시 정부, KOTRA 상하이무역관 정리]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공정(龚正) 상하이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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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2. 융합혁신이라는 , 녹색 저탄소라는 을 통해 이중 탄소의 청사진을 그리자”-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 당위원회 서기 송하이량(宋海良) 기조연설

 

축사가 마무리된 후,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기조연설이 시작됐다. 먼저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의 당위원회 서기인 송하이량은 융합혁신이라는 , 녹색 저탄소라는 을 통해 이중 탄소의 청사진을 그리자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첫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송하이량 서기는 중국 정책 기초에 맞춰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의 ‘4가지 주요 사업과 신에너지 전환을 강조했다. 중국 에너지 전력 분야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신재생 에너지 녹색 저탄소 스마트 제조를 위한 디지털화 등의 주요 사업에 집중하고, 신에너지 전환을 위한 인프라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녹색 생산력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가 탄소중립을 위해 기여한 바를 나열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비전도 잊지 않았다. 추후에도 지금까지의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과학기술 혁신 융합 발전 기술 응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의 3가지 주요 비전>

강조 내용

주요 내용

과학기술 혁신

 ⦁녹색 암모니아, 압축가스 에너지 저장을 위한 업계 선도 기술 확보

 ⦁풍력 및 태양열 녹색 발전, 통합 에너지 기반의 기술 및 제품 확보

융합 발전 촉진

 ⦁산업·요소·지역·산업 가치사슬 간의 ‘4대 기본 융합중점

 ⦁교통·건설·디지털·제조업의 ‘4대 산업 융합추진

기술 응용 강화

 ⦁녹색 저탄소 공정 추진을 통한 시범 공정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

[자료: 연사 발표 내용, KOTRA 상하이무역관 정리]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 당위원회 서기 송하이량(宋海良)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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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3. 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산()을 이룬다.’- 로레알 북아시아 및 중국 지역 최고 책임자 란전전(兰珍珍)

 

로레알 북아시아 및 중국 지역 최고 책임자는 개막식 기조연설의 한 부분을 맡아,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은 로레알 중국 연구개발 및 혁신 센터가 설립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로레알에서 사용되는 1600종의 제품 원료는 3가지 주요 기준인 자연 회복, 재생, 피해 최소화를 엄격하게 준수해 추출하고 있으며, 동시에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환경 재생을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레알 중국 연구개발 및 혁신 센터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로레알 히알루론산 샴푸는 단일 재료로 설계해 전체 포장을 복잡한 분해 없이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3R(Replace 교체 가능, Reduce 감량화, Recycle 재활용 가능) 혁신 제품 구성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해 연설하는 란전전(兰珍珍) 로레알 북아시아 및 중국 지역 최고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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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4. 상하이교통대학교 푸위안미래기술학원 학장 및 CATL 최고 제조책임자 니쥔(倪军

 

상하이교통대학교 푸위안미래기술학원 학장이자 CATL 기업의 최고 제조책임자인 니쥔(倪军)CATL의 저탄소 산업 경영사례를 통해 녹색 저탄소 발전의 최신 동향과 기술적 응용 가능성, 그리고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니쥔(倪军)녹색 제조가 스마트 제조 시대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에서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CATL은 탄소 제로 이념 아래, 녹색 제조 전환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ATL2025년 말까지 핵심 운영을 통해 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고, 현재 CATL은 전 세계에 9개의 탄소 제로 공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CATL은 세계 최대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동시에, 세계 최대의 배터리 회수 기업이라고 말했다.

 

니쥔(倪军)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CATL은 현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회수율이 99.6%에 육박하고, 리튬 회수율도 9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를 모두 사용한 후, 아무런 처리 과정 없이 폐기처분 한다면 환경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CATL은 재활용을 통해 배터리 자원 확보가 가능하기에 환경도, 기업도 모두 이익을 보는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CATL 녹색 경영사례를 소개하고 있는 니쥔(倪军) CATL 제조 최고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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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전시회 현장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 교통 에너지 효율 증대 저탄소 서비스 순환 경제 녹색 전환 사례 공유, 6가지의 분야로 구분돼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저탄소 서비스 부문에서는 녹색 금융 기관, 국제 법률 자문, 전 주기 탄소 검증 서비스 등을 포함한 서비스 클러스터가 구성돼 많은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저탄소 서비스 구역의 중국 교통은행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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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뜨거웠던 탄소 검증 및 탄소 배출 데이터 전시 부스

 

현장에는 많은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들이 탄소 검증 및 탄소 배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6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가시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해당 제도의 대상이 되는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으로 불리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으로 수입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의 대상 품목에 대해 적용되는 제도로서, 수입업자는 수입 제품의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해 탄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가령, 유럽연합 내 생산 제품이 탄소 비용으로 100유로를 부담하는데, 수입 제품은 60유로만 부담했다면 그 차액인 40유로를 인증서로 충당하는 방식인 것이다.

 

상하이 전기 그룹은 이번 탄소중립 전시회에서 스마트 공급망 시스템에 구축된 탄소 배출 계산 플랫폼도 함께 전시했다. 상하이 전기의 탄소 배출 계산 플랫폼 화면에는 현재 배출되는 탄소의 양과 이와 관련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배치돼 있었다. KOTRA 상하이무역관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상하이 전기의 관계자 A씨는 상하이 전기의 탄소 배출 플랫폼은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협력 파트너 등에게도 개방돼 데이터 계산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탄소 검증을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하여 공급망에 녹색 저탄소 전환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2025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의 상하이 전기 부스와 탄소 배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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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하이무역관 촬영]


중국 탄소중립 관련 기조

 

금번 2025 상하이 탄소중립 전시회 개막식과 전시 현장에서 확인했듯, 중국의 탄소중립을 향한 열정은 매우 뜨겁다. 그렇다면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기조는 어떠한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고 있을까.

 

중국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2021년 설정된 중국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는 ‘1+N’ 체계이다. 하나의 중심 정책(‘1’)과 이를 받쳐주는 여러 개의 분야별 세부 정책(‘N’)으로 추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중심 정책인 의견과 세부 정책 중 처음으로 발표된 행동 방안을 통해 2025, 2030, 2060년의 3단계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중점 분야의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중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장기 로드맵>

기간

2025

2030

2060

비전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실현 기초 확립

탄소피크 도달

및 안정적 하락

탄소중립 실현

()화석에너지

소비 비중

20%내외

25%내외

80% 이상 도달

주요전략

산업 및 에너지

구조조정 최적화

산업 구조조정 진전 및 청정저탄소안전고효율 에너지 체계 기반 구축

청정저탄소안전고효율 에너지 체계 전면 구축

중점업종의 에너지 이용효율 대폭 증대

중점 에너지 소비 업종 에너지 이용효율의 국제 선진 수준까지 도달

에너지 이용효율 국제 선진 수준까지 도달

석탄 소비 증가

엄격히 통제

석탄 소비 감소 및 비화석에너지

소비 비중 제고

-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 가속화

중점 분야 저탄소 발전 모델 기초 형성

-

녹색 저탄소 기술 연구개발 및 응용 보급

녹색 저탄소

기술의 획기적 진전

-

녹색 저탄소 발전에 유리한 정책 체계 보완

녹색 저탄소 순환발전 정책 체계 건전화

-

[자료: KIET 산업연구원]

 

시사점

 

최근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는 탄소중립, 즉 녹색 전환이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저탄소 전환 및 녹색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장기적인 목표와 세부 지침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제는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세계적인 흐름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는 저탄소·녹색 전환과 관련 있는 기업들의 기술 동향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 특히 탄소 규제로 인해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는 탄소 배출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우리 한국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 혹은 기술 우위 분야를 파고들어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 상하이시 인민정부, CATL 홈페이지, KIET 산업연구원,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 홈페이지 등 KOTRA 상하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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