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주류 시장 동향
- 상품DB
- 호주
- 멜버른무역관 조미영
- 2025-03-25
- 출처 : KOTRA
-
호주 주류 시장은 프리미엄화와 건강 지향적인 소비 트렌드가 주도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격, 유통,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이 필수
<품목 및 HS Code>
HS Code
품목
2203
맥주
2204
와인
2206
발효주
2208
증류주
호주 시장 규모 및 동향
호주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국이자 맥주 애호가들의 천국이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증류주와 다양한 RTD(Ready-to-Drink) 음료까지 인기를 끌며 더욱 다채로운 주류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술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문화의 중요한 일부다. 식사와 함께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 친구들과의 격식 없는 만남에서는 맥주 한잔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파티나 바비큐 모임에서 술은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술 한잔은 호주인들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매달 최소 5잔 이상의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응답한 성인이 20%에 달했다. 이는 호주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술 소비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2년 호주 연령대별 주류 소비 빈도>
(단위: %)
[자료: 호주 통계청(ABS)]
이와 같은 음주 문화는 호주의 주류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25년 호주의 주류 시장 매출은 552억2900만 호주달러(51조2293억 원)를 기록할 예정이며, 2029년에는 시장 규모가 127억 호주달러(11조7803억 원) 이상 성장하여, 총 680억2100만 호주달러(63조949억 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8~2028년 호주 주류 시장 규모>
(단위: AUD 백만)
[자료: Euromonitor]
호주 주류 시장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맥주 시장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매년 2~3%의 증가율을 보이며,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157억 4700만 호주달러(14조 6066억원)에 달해 전체 시장의 30.6%를 차지하였다. 호주 맥주 시장은 프리미엄화와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맥주의 소비가 감소하고, 대신 중간 가격대의 라거와 같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맥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폭음의 유해함에 대한 의식개선과 동시에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하드 셀처(Hard Seltzer)와 같은 RTD(Ready-to-Drink) 음료의 급성장도 맥주 시장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는 낮은 알콜 도수와 다양한 맛을 제공하는 RTD 음료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호주 와인 시장은 2024년에 전체 시장의 29.4%를 차지하고 있어 맥주와 비슷한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나, 최근 몇 가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왔다. 젊은 세대는 낮은 알콜 도수의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와인 소비가 줄었고, 건강 지향적인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많은 소비자들이 특정 행사에만 와인을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클링 와인과 로제 와인은 여전히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은 기념일이나 특별한 행사에서 많이 소비되며, 호주산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은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주 증류주 시장은 프리미엄 증류주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팬데믹 동안 집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고급 증류주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고, 특히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영국산 진은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테킬라는 1.8백만 리터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칵테일 트렌드는 둔화되고 있는 경향이 있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2029년까지 연평균 3%의 성장률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저알코올 증류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건강을 고려한 음료를 선호함에 따라, 저알코올 증류주는 점차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호주산 브랜드인 타니카(Tanica)는 10% 알코올 도수의 주류로 새로운 시장을 타깃팅하며 성장세에 있다.
<2024년 호주 주류시장 품목별 시장 점유율>
(단위: %)
[자료: Euromonitor]
수입 규모 &수입 동향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맥주, 와인, 발효주, 증류주를 포함한 주류의 호주 수입 규모는 2024년 14억5291만 달러(2조 1196억원)에 달한다. 전체 수입국별 비중을 살펴보면, 프랑스에서의 수입이 23.6%로 1위를 차지하고, 영국은 15.8%로 2위, 뉴질랜드가 15.6%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미국, 중국, 이탈리아, 멕시코, 아일랜드, 일본, 스페인 순으로 수입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2024년 호주 주류(HS Code 2203, 2204, 2206, 2208) 수입액 추이>
(단위: US$, %)
순위
국가
2022
2023
2024
점유율
(‘24년 기준)
증감률
('23/'24)
전체
1,777,753,277
1,509,322,532
1,452,906,978
100.00
-3.74
1
프랑스
393,192,081
371,224,755
342,755,780
23.59
-7.67
2
영국
273,519,891
214,145,129
230,067,753
15.83
7.44
3
뉴질랜드
285,831,931
245,406,586
225,971,170
15.55
-7.92
4
미국
160,552,986
145,628,280
139,510,504
9.60
-4.20
5
중국
39,461,402
58,131,258
108,954,927
7.50
87.43
6
이탈리아
126,917,363
108,774,430
104,285,877
7.18
-4.13
7
멕시코
161,300,604
93,227,753
49,944,052
3.44
-46.43
8
아일랜드
48,441,134
35,473,413
41,066,303
2.83
15.77
9
일본
45,269,754
54,174,881
30,040,760
2.07
-44.55
10
스페인
27,914,887
21,890,982
25,595,463
1.76
16.92
13
한국
11,387,308
16,532,645
15,980,852
1.10
-3.34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03.14.]
2024년 한국에서 호주로의 수입액은 1598만 달러(233억 원)로, 전체 순위 중 13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호주로 수입되는 주류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소주를 포함한 증류주의 수입액이 전체의 61.7%를 차지하며, 금액으로는 987만 달러(144억 원)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맥주와 발효주가 각각 20.0%와 17.5%를 차지하며, 수입액은 각각 319만 달러(47억 원)와 279만 달러(41억 원)를 기록했다.
<2022~2024년 한국산 주류(HS Code 2203, 2204, 2206, 2208) 호주로의 수입액 추이>
(단위: USD, %)
품목
(HS Code)2022
2023
2024
점유율
(‘24년 기준)
증감률
(23/24)
맥주(2203)
2,296,423
2,794,540
3,192,301
20.0%
14.23
와인(2204)
169,923
121,692
127,184
0.8%
4.51
발효주(2206)
2,662,545
3,713,025
2,794,758
17.5%
-24.73
증류주(2208)
6,258,416
9,903,389
9,866,609
61.7%
-0.3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03.14.]
경쟁 동향
① 맥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호주 맥주 시장은 칼튼&유나이티드 브루어리(Carlton & United Breweries)사가 시장의 약 4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 기업은 칼튼 드래프트(Carlton Draught),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 그레이트 노던(Great Northern), 퓨어 블론드(Pure Blonde) 등 호주의 주요 맥주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포엑스(XXXX)와 투헤이(Tooheys)와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라이언(Lion Pty Ltd)사가 시장 점유율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호주 맥주 시장은 호주 로컬 브랜드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중간 가격대의 라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또한, 폭음을 절제하려 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무알코올 및 저알코올 맥주의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호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표 맥주 회사>
기업명
대표 브랜드
2023년 점유율(%)
내용
Carlton & United Breweries
46.3
- 호주에서 가장 큰 주류 제조업체 중 하나로, Asahi Beverages의 호주 사업 부문에 속하는 회사
- Victoria Bitter, Carlton Draught, Great Northern과 같은 호주에서 인기 있는 맥주 브랜드를 생산하며, Peroni와 Asahi Super Dry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도 포함
Lion Pty Ltd
25.0
- Kirin Holdings의 자회사로,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호주 최대 주류 회사 중 하나
- XXXX, Tooheys, Little Creatures와 같은 유명 맥주 브랜드 보유
Coopers Brewery Ltd
4.3
- 호주 내에서 가장 큰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중 하나
- Coopers Pale Ale, Coopers Sparkling Ale, Coopers Stout 등 다양한 제품 라인 보유
Stone & Wood Brewing Co
2.0
- 2008년에 호주 Byron Bay지역에서 설립된 환경 친화적이고 지역 중심의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 라거와 에일 등 다양한 제품 라인 보유
[자료: Euromonitor 및 각 기업 홈페이지]
② 증류주
호주의 증류주 시장에서 위스키는 2024년 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약 46%를 차지하며,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주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일본산 위스키는 눈에 띄게 급성장하고 있으며, 2023~2024년 동안 증가율이 21.5%에 달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고, 2028년까지 연평균 20.7%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데킬라는 2023~2024년 사이 22.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 2028년까지 연평균 15.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소주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2023~2024년 판매가 6.7% 증가했으며, 2028년까지 연평균 4.4%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호주 증류주 시장의 다변화와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에 맞춰 증류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9~28년 호주 증류주 판매 변화 추이>
(단위: AUD 백만, %)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증감률
(23/24)
CARG
(2024~28)
위스키
3,238.90
3,238.90
3,852.40
4,439.00
5,029.50
5,365.70
5,680.50
6,019.10
6,356.30
6,737.20
6.7
5.9
진 & 보드카
2,264.30
2,245.40
2,431.00
2,705.20
3,054.20
3,207.60
3,371.30
3,529.00
3669.1
3810.9
5.0
4.4
럼
795.6
846.4
897.2
1,047.20
1,194.00
1260.8
1362.7
1434.9
1499.9
1569.7
5.6
5.6
리큐어
1,043.40
960.2
1,047.70
1,141.20
1,231.50
1,270.00
1,309.90
1,347.30
1,380.00
1,414.00
3.1
2.7
데킬라
119
121.9
143.6
183.7
237.3
291.10
352.50
412.20
465.60
526.10
22.7
15.9
브랜디와 코냑
198.8
196.6
207.9
214.00
232.00
237.20
242.90
248.90
255.50
262.60
2.2
2.6
소주
1.5
1.3
1.3
1.40
1.50
1.60
1.70
1.80
1.80
1.90
6.7
4.4
기타
48.3
44.5
44
45.50
49.90
51.70
53.20
55.00
56.60
58.20
3.6
3.0
[자료: Euromonitor]
<호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위 5개 증류주 제품>
순위
1
2
3
4
5
제품명
Johnnie Walker Red
Bundaberg
Wild Turkey
Jim Beam White
Jack Daniel's
이미지
기업명
Diageo Australia Ltd
Diageo Australia Ltd
Campari Australia Pty Ltd
Beam Suntory Australia
Brown-Forman Australia
가격(1리터 기준) 및 특징
AUD 65.95
(61000원)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AUD 62.95
(58000원)
호주 럼
AUD 73.95
(69000원)
버번 위스키
AUD 64.95
(60000원)
버번 위스키
AUD 78.95
(73000원)
테네시 위스키
2023년 점유율(%)
5.8
5.4
5.2
5.0
4.8
[자료: Euromonitor 및 각 제품 홈페이지]
③ 한국 주류
한국의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은 호주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최근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주류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소주는 아시아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맛의 과실 소주, 프리미엄 소주, 발효주와 같은 새로운 제품들이 호주 시장에 소개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주는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와 캐주얼한 가격대 덕분에 현지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중소기업인 S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자사 제품들을 호주 시장에 진출해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동 기업의 프리미엄 과실 소주 제품은 현지에서 깔끔하고 참신한 맛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동 제품은 매장에 소개되자마자 빠르게 판매되었고, 바이어는 추가 구매 의사를 밝히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러한 사례는 한국 주류가 호주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제품들이 시장에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호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국 대표 주류 제품>
제품명
참이슬
화요
자두에 이슬
국순당 막걸리
카스
이미지
기업명
하이트진로
화요
하이트진로
국순당
오비맥주
가격(1리터 기준) 및 특징
AUD 16.99
(16000원)
한국의 대표 소주 브랜드
AUD 34.99
(32000원)
증류식 한국 소주
17, 25, 41, 53, XP의 각각 다른 도수의 제품 라인 보유
AUD 16.99
(16000원)
과일소주
AUD 15.99
(15000원)
한국의 전통탁주
AUD 16 (6캔 기준)
(15000원)
라거 스타일의 한국 대표적인 맥주
[자료: 호주 주류 판매 사이트]
유통구조
호주의 주류는 주로 주류 전문점을 통해 유통된다. 한국과 달리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으며, 주류 판매는 반드시 주류 라이선스가 있는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호주 주류의 89.4%가 엔데버 그룹(Endeavour Group)의 댄 머피(Dan Murphy’s), BWS, 콜스 그룹(Coles Group)의 리쿼랜드(Liquorland)와 퍼스트 초이스 리쿼(First Choice Liquor)와 같은 주류 전문 판매점에서 이루어졌다.
한국 주류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류 판매 면허를 가진 한국 마트와 한국 음식점에서만 유통되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 주류에 대한 인기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댄 머피, BWS, 리쿼랜드와 같은 현지 주류 전문 매장에서도 한국의 소주, 맥주, 전통주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국 마트뿐만 아니라 주류를 취급하는 아시안 마트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한국 소주, 과일 소주, 발효주 등이 판매되고 있어, 한국 주류의 접근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주류의 인식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하며, 호주 시장에서 한국 주류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관세율 및 인증
호주로 수입되는 HS Code 2203, 2204, 2206, 2208에 해당하는 주류는 한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해 무관세가 적용된다. 그러나 호주 내에서 유통되는 알코올음료에는 소비세가 부과되며, 이는 알코올 함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알코올 소비세는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두 번 조정되며, 조정은 2월 1일과 8월 1일에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소비세 부과로 인해 호주 내 주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소비세는 알코올 함량에 비례해 계산되기 때문에, 도수가 높은 주류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세금을 부과받고, 이는 최종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소비세는 호주 주류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최근에는 2025년 1월 29일에 발표된 CPI 인덱싱 계수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율이 확정되어 주류 가격이 또 한 번 상승했다.
<호주에서 유통되는 주류의 소비세율>
종류
세분류
2024년 8월5일~2025년 2월 2일 기준
알코올 1리터당 부과되는 금액(AUD)
2025년 2월3일~2025년 8월 3일 기준
알코올 1리터당 부과되는 금액(AUD)
맥주
- 알코올 함량 3% 이하 (주로 개인용 소비)
- 압축 가스(탄산가스) 시스템이나 펌프시스템(탭비어)에 연결되지 않은 경우
52.66
52.87
- 알코올 함량 3% 이하 (주로 상업적 소비)
- 압축 가스(탄산가스) 시스템이나 펌프시스템(탭비어)에 연결됨
10.53
10.57
- 알코올 함량 3% ~ 3.5% 이하 (개인용 소비)
61.32
61.57
- 알코올 함량 3% ~ 3.5% 이하 (상업적 소비)
32.98
33.11
- 알코올 함량 3.5% 초과 (개인용 소비)
61.32
61.57
- 알코올 함량 3.5% 초과 (상업적 소비)
43.22
43.39
브랜디
-
97.02
97.40
기타 주류
- 알코올 함량이 부피기준 10% 이하
103.89
104.31
- 알코올 함량이 부피기준 10% 초과
103.89
104.31
와인 및 발효주
- 와인 도수가 1.15% 이상
와인 도매가의 29%
와인 도매가의 29%
[자료: 호주 국세청(Australian Taxation Office)]
호주 정부는 식품 품목별로 수입 시 요구하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호주 농림부에서 운영하는 BICON(Biosecurity Import Conditions) 시스템을 통해 해외 식품 수입에 관한 규정과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BICON 웹사이트(https://bicon.agriculture.gov.au/)에서는 수입하려는 식품의 허가 여부, 수입 조건, 보완 서류, 방역 요구사항, 수입 허가 필요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호주로 수출하려면 현지 규정에 맞춘 영문 라벨을 필수로 부착해야 하며, 해당 라벨에는 현지 수입업체 정보가 포함되어야 한다.
시사점
호주 주류 시장은 프리미엄화와 건강 지향적인 소비 트렌드가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RTD(Ready-to-Drink) 음료와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와 같은 새로운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에 맞춰 주류 시장의 구성이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한국의 주류는 한류의 인기 등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소주와 과실 소주 등이 아시아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주류가 호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상존한다. 우선, 한국의 발효주는 유통기한이 짧고 냉장보관이 필수적인 특성상 물류와 유통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한국 고급 주류는 품질이 뛰어나지만, 호주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낮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일본의 사케나 고급 주류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품질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호주에서 주류 소비세가 적용되면 제품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가격 전략과 효율적인 유통 경로 확보가 필수적이다.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호주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호주 내 주류 관련 전시회 정보>
Good Food & Wine Show
- 2025년 5월 30일~6월 1일 / Melbourne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MCEC)
- 2025년 6월 20~22일 / Sydney ICC Exhibition Centre
- 호주 각 도시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로, 음식과 함께 와인 및 주류가 소개되는 이벤트
GREAT AUSTRALASIAN BEER SPECTAPULAR(GABS)
- 2025년 4월 4~5일 / Melbourne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MCEC)
- 2025년 5월 20~31일 / Sydney ICC Exhibition Centre
- 세계 최고의 맥주 축제 중 하나로, 500종류가 넘는 맥주, 칵테일, 위스키, 와인 등을 경험할 수 있음
Fine Food Australia
- 2025년 9월 8 ~ 11일 / Sydney ICC Exhibition Centre
-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격년으로 번갈아 가며 개최되는 호주 최대의 식음료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주류를 포함한 식품, 음료, 장비,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소개
[자료: 각 전시회 홈페이지]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호주 통계청(ABS), 호주 국세청(ATO), BICON, 각 주류 홈페이지 및 주류 전문점 홈페이지, 주류 전시회 홈페이지,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호주 주류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스웨덴에도 부는 K-푸드 열풍! 한식에 대한 현지 관심 증가
스웨덴 2025-03-25
-
2
호주 기초화장품 시장동향
호주 2025-03-20
-
3
영국 항공기 부품 시장동향
영국 2025-03-20
-
4
2025년 페루 산업개관
페루 2025-03-25
-
5
신양 마오젠으로 보는 중국 허난성 차 산업
중국 2025-03-25
-
6
최근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안경'
중국 2025-03-25
-
1
2025년 호주 의류산업 정보
호주 2025-03-28
-
2
2024년 호주 광업 산업 정보
호주 2024-12-13
-
3
2024 호주 수소산업 정보
호주 2024-04-24
-
4
2021년 호주 광업 정보
호주 2022-01-04
-
5
2021년 호주 의료기기 산업 정보
호주 2021-12-27
-
6
2021년 호주 인프라 산업 정보
호주 2021-12-27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