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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음료 시장동향
  • 상품DB
  • 벨라루스
  • 민스크무역관 장윤성
  • 2025-03-14
  • 출처 : KOTRA

벨라루스 음료 시장 성장에도 불구 소비자의 다양한 제품 소비 욕구 미충족

러시아를 통한 간접 수입에서 직접 수입 희망 바이어 증가 추세

상품명 및 HS code


HS 코드

상품명

2202.10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광천수와 탄산수를 포함한다)

 

시장동향


시장분석 전문기관인 STATISTA사의 자료에 따르면 벨라루스 음료 시장은 2024년 2억7960만 달러 규모로 매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5년 후인 2029년에는 3억75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Euromotinor사가 분석한 벨라루스 음료 시장 규모는 2025년 16억4380만 벨라루스 루블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 대비 약 50%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가격/금액 대비 양적 측면에서 음료 판매량은 감소하여 2027년에는 6억 9190만 리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벨라루스의 음료 카테고리별 판매 현황 및 추이>

(단위: 백만 리터)

분류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Soft Drinks

759.6

771.5

712.4

686.0

669.9

671.9

681.7

691.9

 - Bottled Water

365.4

369.8

340.6

323.9

314.3

314.6

317.5

320.6

-  Carbonates

268.7

280.3

266.9

260.6

256.8

259.2

266.7

273.4

-  Juice

106.5

102.0

87.1

84.1

81.7

80.8

80.0

79.9

-  RTD Tea

12.9

12.9

11.2

10.8

10.5

10.5

10.7

10.9

-  Energy Drinks

6.0

6.5

6.6

6.6

6.7

6.7

6.9

7.0

[자료: Euromonitor]

 

분석 기관인 BMI(FitchSolution)도 벨라루스 루블화 기준 음료 시장이 2025년부터 연평균 7~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벨라루스 음료 시장 매출액 추이>

(단위: 백만 벨라루스 루블)

Indicator

2020e

2021e

2022e

2023f

2024f

2025f

2026f

2027f

Non-alcoholic drinks, sales, BYNmn

2,057.7

2,350.2

2,601.1

2,818.5

3,001.9

3,243.8

3,480.2

3,739.6

Non-alcoholic drinks, sales, BYNmn, % growth y-o-y

18.1

14.2

10.7

8.3

6.5

8.1

7.3

7.5

Soft drinks, sales, BYNmn

1,227.3

1,399.1

1,547.0

1,674.1

1,781.9

1,924.0

2,062.8

2,215.2

Soft drinks, sales, BYNmn, % growth y-o-y

17.8

14.0

10.6

8.2

6.4

8.0

7.2

7.4

Fruit and vegetable juices, sales, BYNmn

479.7

543.5

598.5

645.8

685.9

738.7

790.4

847.0

Fruit and vegetable juices, sales, BYNmn, % growth y-o-y

16.8

13.3

10.1

7.9

6.2

7.7

7.0

7.2

Mineral or spring waters, sales, BYNmn

199.1

228.1

253.0

574.4

292.6

316.5

339.9

365.6

Mineral or spring waters, sales, BYNmn, % growth y-o-y

18.6

14.5

10.9

8.5

6.6

8.2

7.4

7.6

Carbonated drinks, sales, BYNmn

548.4

627.4

695.5

753.9

803.4

868.7

932.6

1,002.7

Carbonated drinks, sales, BYNmn, % growth y-o-y

18.4

14.4

10.8

8.4

6.6

8.1

7.3

7.5

[자료: BMI(FitchSolution)]

 

수입동향, 대한 수입규모


2022년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통계청이 세부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있지 않아 정확한 수치 확인은 어려우나, Global Trade Atlas 통계에서 각 수출국의 대 벨라루스 수출 통계를 역으로 확인해 보면 음료의 수입 동향은 다음과 같다.


<국별 대 벨라루스 음료 (HS코드 2202.10) 수출 현황>

(단위: US$ 천)

국가

2020

2021

2022

2023

세계

22,241

26,599

22,838

22,531

러시아

14,352

18,859

-

-

우크라이나

1,319

1,139

162

-

조지아

155

389

368

514

튀르키예

15

58

774

980

카자흐스탄

-

-

-

-

스위스

-

1

0.3

2

중국

-

-

-

-

폴란드

128

283

3,061

2,581

오스트리아

907

1,180

1,421

2,116

리투아니아

491

65

2,574

1,899

헝가리

1,119

734

1,126

1,183

*2202.10 포함 제품류: Waters, Including Mineral Waters And Aerated Waters, Sweetened Or Flavored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2.]


2022년, 2023년 수입 통계에서는 과거 가장 큰 수입국이었던 러시아의 통계가 공개되지 않아 포함되지 않았으나,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은 여전히 벨라루스 시장에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수입국 중 하나였던 우크라이나는 제품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HS코드 2202.10에 해당하는 음료 제품이 한국에서 벨라루스로 직접 수출된 기록은 나타나지 않는다.


경쟁 동향


벨라루스 음료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The Coca-Cola Co.이다. 그 뒤를 이어 벨라루스 생산 기업인 Darida COOO, MZBN이 함께 점유율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벨라루스 음료 시장에서 특징적인 것은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음료 외에도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 및 펩시의 일부 음료가 벨라루스에서도 생산되고 있어 벨라루스 현지 생산자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래의 벨라루스 음료시장 주요 기업 중 최근 주목할 만한 기업은 IDS Borjomi International이다. IDS Borjomi는 조지아와 러시아에 생산 시설을 갖춘 조지아 기업으로 제품은 전량 벨라루스로 수입되며, 조지아 지역의 천연 탄산수를 생산해 벨라루스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벨라루스 음료시장 주요 기업> 

기업명

주요 제품/브랜드

The Coca-Cola Co.

탄산/스틸 음료:

Coca-Cola, Bonaqua, Fanta, Sprite

Darida COOO

미네랄워터/생수/탄산 음료: Darida

Minski Zavod Bezalcoholnyh Napitkov ZAO (MZBN)

미네랄워터/탄산 음료:

Minskaya, Bela-Cola

Lidskoe Pivo OAO

탄산 음료: Kvas Lidski, Aura

IDS Borjomi International

미네랄워터/생수:

Svyatoy Istochnik, Borjomi

Frost & Co

미네랄워터/생수: Frost

PepsiCo Inc

탄산/스틸 음료:

Pepsi, Mirinda, 7-Up

[자료: KOTRA 민스크무역관 작성]

 

<벨라루스에서 판매되는 인기 음료 사진>


[자료: KOTRA 민스크무역관]

 

벨라루스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음료 제품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벨라루스 음료시장의 주요 브랜드 제품>

브랜드명

제품사진

상세 정보

Darida


제품명: Darida미네랄 워터, 1L

소비자 가격: 1.55 BYN / 0.45 US$


Coca-Cola


제품명: Coca-Cola Classic, 1L

소비자 가격: 2.85 BYN / 0.82 US$


Minskaya


제품명: Minskaya-4 미네랄 워터, 1L

소비자 가격: 1.55 BYN / 0.45 US$


Kvas Lidski


제품명: Kvas Lidski Khebny, 1L

소비자 가격: 2.10 BYN / 0.61 US$


Borjomi


제품명: Borjomi 미네랄 워터, 1L

소비자 가격: 5.79 BYN / 1.68 US$


Dobry


제품명: Dobry사과와 포도 주스, 1L

소비자 가격: 3.91 BYN / 1.13 US$


Pepsi


제품명: Pepsi, 1L

소비자 가격: 2.69 BYN / 0.78 US$


*2025.1 벨라루스 중앙은행 평균 환율 1 US$= 3,4548 BYN 적용

[자료: KOTRA 민스크무역관 종합]


한국 음료의 경우, 벨라루스 상점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 레쓰비와 OKF의 ALOE VERA 등을 찾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의 과일주스 제품들도 최근 눈에 띄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벨라루스로 직접 수입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 수입 업체를 통해 벨라루스에 공급된 제품들이다.


<벨라루스에서 판매되는 한국 음료 사진>

[자료: KOTRA 민스크무역관]

 

유통구조


벨라루스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음료가 유통되고 있으며, 매장 기반의 오프라인 구매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지난 팬데믹의 영향, 편리함으로 전자상거래가 인기를 얻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대형 인터넷 쇼핑몰, 식음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벨라루스 음료 유통채널 판매 비중>

(단위: % retail value rsp)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소매체인

96.1

96.1

95.0

94.9

94.1

93.4

- Convenience stores

21.2

21.7

24.9

26.0

26.5

26.9

- Hypermarkets

14.5

14.3

13.8

13.8

13.6

13.4

- Supermarkets

22.9

23.1

22.9

23.0

22.7

22.5

- Small Local Grocers

35.4

34.9

31.3

30.2

29.3

28.6

인터넷쇼핑(온라인 판매)

3.9

3.9

5.0

5.1

5.9

6.6

[자료: Euromonitor]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벨라루스 음료 (HS 코드2202.10) 수입 관세율은 8%, but not less than 0.02 euro per 1L이며 벨라루스의 부가가치세는 20%이다.(벨라루스는 EAEU 회원국으로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역외 공동관세율을 적용)


< HS 코드 2202.10 관세율>

HS코드

관세

부가세

2202.10

8%,

but not less than 0.02 euro per 1L

20%

[자료: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


벨라루스에 음료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EAC(유라시아경제연합)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수입자는 다음 통합 식품 기술 규정 TR CU에 따른 적합성(DoC, Declaration of Conformity)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 CU TR 021/2011 – On safety of food products

- CU TR 022/2011 – Food products in part of its labeling

- CU TR 023/2011 – On juice products and products from fruits and vegetables

- CU TR 029/2012 – On safety requirements for food additives, flavouring agents and processing supplements

- EAEU TR 044/2017 – On safety of packaged potable water including natural mineral water

 

시사점


벨라루스 음료 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변동이 거의 없으며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가 벨라루스 현지에 진출을 하여 생산을 하고, 벨라루스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다양한 서방 제품들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벨라루스 소비자들의 신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음료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벨라루스 역시 젊은 층 사이에서 한류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K-pop 및 아이돌을 중심으로 하는 마케팅과 함께  전반적으로 건강한 음료를 선호하는 벨라루스 트렌드로 인해 한국의 건강(비타민)/스포츠 음료의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제품 수출의 성공 여부는 가격 경쟁력, 유통 채널, 제품의 독창성을 고객에게 알리는 것에 달려 있으므로 신제품 출시 초기 단계의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Statista, Euromonitor, 유라시아경제위원회, 벨라루스 언론 등 KOTRA 민스크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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