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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스위스 연례 전력회의(Swiss Electricity Congress)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김창석
- 2025-02-1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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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개정 스위스 전력법 관련, 업계의 대응과 지방정부의 정책변화 파악
Alpiq, Axpo 등 현지 글로벌 에너지 기업 및 전력기가재 기업들과 네트워킹
개요
스위스 연례 전력 회의(Swiss Electricity Congress)는 스위스 에너지 분야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며,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치, 경제, 과학, 에너지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스위스 및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인 이 회의는 올해 베른에서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됐다. 회의 참가자들은 2024년 11월 개정된 스위스 전력법 관련 업계의 대응과 지방정부의 정책 변화,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성, 에너지 시장 및 가격, 공급 안전성에 대한 스위스 및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는 스위스 전력협회(VSE, Association of Swiss Electricity Companies)와 스위스 전기에너지 및 정보기술협회(electro Suisse)가 주최하고, '포럼 기반 전기 전력 이해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하는 연례행사이다. 올해는 연방에너지부(DETEC) 장관, 연방전력위원회(ElCom), 원전운영 발전사(Alpina), Hitachi Energy 회장, 에너지산업협회(AEESUISSE) 회장, 전력협회(VSE) 국장, 독일 에너지기업(EnBW) COO, Groupe E 회장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Swiss Electricity Congress 2025 내용>
행사명
Swiss Electricity Congress 2025
일정 및 장소
2025.1.15.(수)~16.(목)(2일간) / 스위스 베른, Bern Kursaal
주최
스위스전력협회(VSE, Association of Swiss Electricity Companies),
스위스전기에너지 및 정보기술협회(electro Suisse)
내용
포럼 기반 전기전력 이해관계자 정기 교류행사
참석자
에너지 관련 국내외 관계자 400명 이상
- 전력정책 관련 정부 관계자, 발전, 송배전 관련 전력기기, 태양광,
풍력, 지열 에너지 기업, 원전운영사 등 전력분야 관계자 참석
<Swiss Electricity Congress 2025 전경>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촬영]
주요 연사 및 주요기업 관계자 면담 내용
스위스 전력협회장 Martin Schwab은 올해 회의의 주제를 'Deliver'라고 하면서 미래 세대에 훌륭한 시스템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며, 2024년에 통과된 법안의 시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신규 전력법 주요 내용: 소규모 태양광 발전 보조금 취소, 신규 원전 건설
EU 대사인 Petros Mavromichalis를 포함한 다른 발표자들은 탈탄소가 전기화(전기 운송수단, 가정/건물 냉난방 등)를 촉진하고,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으나, 현재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과잉 생산이 심화되는 현상을 우려했다. 하지만 2024년 EU와 스위스 간의 균형 잡힌 협정을 강조하며 하루빨리 실행할 수 있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모두에게 역설했다.
한편, 스위스는 유럽연합 회원국은 아니지만 유럽연합(EU)과 에너지 부문 협정을 체결하고 스위스 내 전력법을 새롭게 시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에너지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적으로 유럽 중앙에 위치한 스위스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Axpo, Alpiq, BKW 외에도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폴쉐러 연구소(PSI) 등이 소재해 있어 유럽의 전력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스위스 에너지 산업 허브인 바덴(Baden)에 본사가 소재한 스위스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Axpo사는 현재 국내에서 수력, 신재생, 원전을 통한 전력 생산, 송배전 및 아시아 싱가포르를 비롯해 해외 3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주로 풍력과 태양광 발전 및 가스 에너지 무역을 수행하고 있다. 동사는 스위스 최초 원전인 Beznau 원자력발전소를 2033년까지 운용하기로 했으나, 연장 여부는 안정성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동사 관계자는 KOTRA 취리히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신규 원전건설은 복잡한 정치적, 절차적 단계 등 장애를 극복해야 하므로, 향후 수년간 관련 관계 부처들의 협의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Axpo는 스위스 원전 Beznau 1, Beznau2 건설과 Leibstadt와 Goesgen 원전은 파트너사로 건설에 참여했고, 프랑스 원전 건설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다. Beznau 1, Beznau 2 원전 발전소는 연간 8000시간의 최대 부하 시간과 약 355일 가동을 위해 설계됐으며, 연간 6000GWh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취리히의 전기 소비량의 약 2배에 해당한다. 각각 1969년, 1971년에 가동을 시작했으며, 오래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안전한 발전소 중 하나이다.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현대화로 두 발전소 모두 최신 업그레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Axpo가 100% 소유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 분야 컨설팅 대기업 Eraneo 사 관계자는 KOTRA 취리히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원전 추가 건설 관련 논의가 현재까지 적극적이지 않지만, 운영 중인 노후 원전의 유지보수 관련해 한국기업과의 협력은 가능할 수 있으리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또한 원전 발전소와의 직접적인 협력은 어려운바, 유지보수 관련 기업들과의 접촉을 통해 타진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IT 강국인 한국이 관련 설루션을 지원할 수 있는 업체들과의 협력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추가 언급했다.
동 컨설팅 기업은 스위스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인 PostAuto, 주요 은행, 대형 마켓 등 여러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해외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했는데, 특히 네덜란드 경찰의 ICT 전환과 국방부 IT 서비스 유지보수를 위한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연사로 참석한 취리히 공대 에너지과학센터(ESC) 책임자는 현재 스위스가 원자력 에너지를 폐기하기보다는 당분간은 운용하는 추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스위스는 향후 EU와의 에너지 부문 협력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하거나 유럽 내에서 고립될 경우, 원전 활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역관 직원-Axpo 관계자 상담
Hitachi Energy 부스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촬영]
주요 연사 발표 내용
① 스위스 전력협회 에너지과 이사, Andreas Loeschel
신규 전력법은 미래의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필수적이며, 겨울철 추가 전력 생산, 여름철 전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망 이용 비용 증가 전망하면서 이를 완화하기 위한 비용 절감 조치를 체계적으로 실행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② EU 대사, Petros Mavrpmichalis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에너지 양자 협정은 EU 와 스위스 양자에 모두 도움이 되는 패키지인바, 스위스 정부가 지원할 가치가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합의를 위한 기회의 창이 영원히 열려 있지 않을 것이므로, “빨리 할수록 모두에게 좋다”라고 지적했다.
③ 스위스 연방 전력위원회 의장, ElCom, Werner Luginbuel
스위스-EU 간 에너지 협정은 스위스의 이익을 보호하는 좋은 협정임을 확인했다고 언급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희망을 제시했다.
④ 연방 에너지 장관, Albert Roesti
우리가 '운명의 공동체'임을 상기하자고 언급하며, 연방의회가 전력법 시행을 절대적으로 우선시해야 하며, 다른 대안이 현재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장기적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며, 이를 통해 계획에 모든 기술 옵션을 포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력 협정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매우 좋은 조약임에 동의하고 있다고 했다.
⑤ BKW 스위스 전력생산배전기업 풍력 담당, Margarita Alksievaa
스위스 풍력발전소는 인근 국가에 비하면 설치 대수는 현저히 적으나, AI 기술, 혁신적 소재, 겨울철 운용 응용연구 등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 16개 터빈을 설치하는 최대 풍력단지(Juvent 지역)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는데 이를 통해 총 5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겨울철 전력수요 65%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⑥ 스위스에 글로벌 본사를 둔 Hitachi Energy, CEO Mr.Andreas Schierenbeck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전력수요가 2023~2035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보다 6배 빠르게 증가할 것이므로 증가하는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한편 탄소배출 감소 등과 같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프라는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돼 있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예를 들어 ChatGPT를 통한 구글 검색 1회 요청에 전기소비가 거의 10배 증가하며 AI와 데이터센터의 증가 또한 에너지 소비가 전력망 인프라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⑦ Ernst Young 글로벌 디지털 그리드 리더, Paul Micallef
현재 세계 각국은 전기 의존도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사건 증가, 탄소화, 분산형 재생에너지 증가, 운송의 전기화, 에너지 경제성, 디지털화, 사이버 위협 등 주요 트렌드에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2050년까지 EU27은 재생가능 에너지 용량 증가를 목표로 열펌프와 전기차 증가(50만 대→2억5000만 대)를, EU7+노르웨이는 공용 전기충전소를 100만 개에서 700만 개로 확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⑧ 취리히 공과대학 에너지과학센터장, Christian Schaffner / John Hopkins 대학 SAIS-Europe 교수, Manfred Hafner
이 연사들은 수소에너지에 관해 발표했다. 수소에너지는 특히 에너지 감축이 어려운 부문인 산업공장, 장거리 운송 등에 매우 중요하며,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 산업국가들은 수소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해 자국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 한국 등 잠재 수소 수입국(Potential Import countries)들은 저렴한 수소 확보를 위해 호주, 남미, 서부캐나다, 아프리카 등 잠재 수소 수출국(Potential Export countries)들과 적극적인 수소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스위스 내 수소 수요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EU의 수소망에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스산업과 같이 EU의 수소망이 스위스를 통과(transit)하는 방식으로 설계되도록 에너지업계뿐만 아니라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스위스 산업의 수소 수입비용이 매우 높을 것이며, 이는 추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 연사들은 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EU의 수소망에 연결돼야 자국 기업들이 수소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수출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마지막에 덧붙였다.
<스위스 전력협회 에너지과 이사 Andreas Loeschel 발표>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촬영]
<EU 대사 Petros Mavrpmichalis 발표>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촬영]
스위스 원자력 에너지 산업 동향
스위스는 2017년 국민투표를 통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금지하고, 기존 원전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에너지 전략 2050'을 채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위스 정부는 신규 전력법을 통해 탈원전 정책을 사실상 철회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스위스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조화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추구하고 있다. 스위스는 현재 4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운용 중이며, 원전 발전량은 전체 전력 생산의 35%를 차지한다. 한편, 스위스 국민은 과거 몇 차례 원전 가동에 대해 투표했으며, 새로운 원전 건설이 허용될 경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스위스 내 에너지 전문가들은 신기술을 활용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위스 원전 현황(가동 중인 원전 총 4기)>
위치
가동 시기
형태
전기 출력
소유
Beznau -1
1969년
가압수형원자로
(Westinghouse)
365MW
Axpo Power
Beznua -2
1972년
가압수형원자로
(Westinghouse)
365MW 2개
연 6000GWh
Axpo Power
Goesgen
1979년
가압수형원자로
(Siemens)
1010MW
Alpiq(40%), Axpo(25%)
CKW(125.5%),
Eergie Wasser Bern (7.5%)
Liebstadt
1984년
고온수 원자로(GE)
1,233MW
Alpiq (27.4%), Axpo Power (22.8%), Axpo Trading (16.3%), CKW (13.6%), BKW (14.5%), AEW (5.4%)
Muehleberg
1972년
고온수 원자로(GE)
373MW
(2019년 가동 정지-해체)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조사]
스위스-EU 에너지 협정
겨울철 에너지 생산이 급감하는 스위스는 유럽에서 에너지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유럽과의 양자협약 중단으로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위스는 2024년 12월 20일 유럽연합(EU)과 양자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유럽에너지협정(Electricity Agreement Switzerland-EU)을 완료했으며, 본 협정에는 스위스가 EU와의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현재 동 협정은 서명 및 비준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 협정에는 육상/항공 운송 관련 기존 협정의 업데이트 내용과 새로운 전력 협약 내용이 포함된다. 2026년 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30년에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협정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효율성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촉진 및 공급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더불어 스위스와 유럽 간 에너지 협력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글로벌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무역관 계획
스위스 자체 전력 생산 수요 확대, 인근 주요 국가*의 원전 및 각종 에너지 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취리히 무역관에서는 현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비롯한 전력 기자재 기업의 한국 기업과의 협력 수요를 선제적 발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프랑스: 2023년 7월 EPR 2세대 원자로 6개 모두 부지 결정, 신규 원전 2026년 이후 8기 추가 계획, 2035년까지 14기 건설 계획, 2050년 탄소중립 달성 계획
** 글로벌 에너지기업 GE는 2030년까지 100여 개 프로젝트를 수주해 원전 스팀터빈 polyblock, monoblock 등 연평균 10개 프로젝트 진행 중
참고로 2022년 기준 에너지 관련 기업은 290개사, 에너지 산업 매출은 약 1500억 CHF(240조 원)*, 종사 인력은 3만2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스위스의 전력 공급망 안정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이끌면서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환율: 1CHF=1599KRW (한국은행 '25년 1월 월평균 기준)
<스위스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
분야
기업 및 기관명
생산, 송배전, 전력망
ABB, Swissgrid, AEW, Axpo
생산(수력, 태양광, 풍력),
공급망 지역에너지서비스
Alpiq, Altis Groupe, BKW, BKW Energie, CKW, EWA-energie, Siemens Energy, Groupe E, IWB Industrielle Werke
전력 기자재, 유지보수
Andritz Groupe, Ernst Schweizer, esolva
IT 솔루션
Arctive, Commune e’Yverdon, Zuehlke
공급망, 지역 에너지 서비스
Azienda Electrica, EBL, ebs Energie, FMV
각 지방 Elektrizitaetswerke/Energie/Service Industires
컨설팅
Baringa Parner, BearingPoint, Carle Energy,
Eraneos, E&Y, EVU Partners, Ompex
정부기관
연방환경부, 연방에너지부
전력망, 전력 기자재
Hitachi Energy, Studer Cables,
Liechtensteinische Kraftwerke
에너지공급
Primeo Energie
생산(수력 전문)
Kraftwerke Birstelden/Hinterhein/Oberhasli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Schneider Electric(Schweiz)
협회
aee suisse, EIT.swiss, Swissmem, Swissnuclear
연구소, 대학
EMPA, 취리히공대, PSI
[자료: KOTRA 취리히무역관 조사]
<2025년 한-스위스 원전(전력) 기자재 파트너쉽 사업(잠정)>
사업 시기
2025년 9월
품목
원전 등 전력 관련 기자재 및 관련 기술
사업 규모
국내 기업 10개 내외, 스위스 기업 20개 내외
주관/협업
취리히무역관 / 경남도청, 스위스 Baden시 에너지과(잠정)
사업내용
<스위스 에너지 산업 포럼 및 상담회 개최>
- 양국 에너지 산업 동향 및 스위스 기업 수요 기반 한국기업 상담
- Baden시 에너지 부서 관계자 및 파트너 기업 네트워킹 오찬 추진
- 양국 기업들의 관심 유도 및 수출증대 추진
[자료: 스위스 Baden 시 GE 원자력 관계자 정보]
시사점
이번 전력 회의를 통해 스위스 전력법 개정에 따른 탈원전 철회, 운용 활성화 등 정책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위스는 유럽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나, EU 가입국은 아니다. 이에 EU와의 에너지 부문 협력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스위스 내 자체 에너지 수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자력 에너지 운용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럽 에너지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은 KOTRA 취리히무역관을 접촉해 현지 기업의 원자력 에너지 관련 기자재, 부품, 솔루션, 공동연구 등 협력 수요가 있는지 사전에 파악해 보고 사업에 참가할 것을 추천한다.
자료: 스위스 Baden 시 GE 원자력 관계자 정보, KOTRA 취리히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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