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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일숙
  • 2024-11-11
  • 출처 : KOTRA

2023년 시장규모 지난해 대비 12.3% 증가, 페이셜 케어 제품 인기

K-뷰티 인기도 상승, 2024년 상반기 대한국 수입 3위로 부상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스킨케어 화장품


HS CODE

상품 설명

상품 설명(영문)

3304.99

미용 혹은 메이크업과 피부관리(Skin care)를 위한 (의약품 외) 제품군, 썬스크린과 썬텐 제품 포함.

Beauty Or Make-Up Preparations And Preparations For Care Of The Skin (Excluding Medicaments), Including Sunscreens And Suntan Preparations

 

시장 동향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4억6526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12.3% 증가했다. 제품군별로는 페이셜 케어가 전체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의 61.8%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바디 케어는 18.8%, 자연 성분 스킨케어는 13.9%, 썬케어는 3.4%, 영유아용 화장품은 2.2%를 기록했다.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은 경제 발전, 소득 수준 향상, 웰빙 트렌드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화장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최근 남성들의 뷰티 의식 상승이 새로운 시장 성장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남성용 화장품의 출시와 유명 남성 연예인 광고의 증가가 이 같은 추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트렌드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폴란드 화장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5~6%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판매규모>

(단위: US$ 백만)

 [자료: Statista, 2024]

 

주름 개선, 피부 톤 개선, 보습, 피부 결 개선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에 특화된 제품들은 수년간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또한, 에코, 오가닉, 자연 성분 제품군 역시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팬데믹을 비롯한 경제적 둔화 기간에도,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스킨케어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은 2018년 13.8%에서 2023년 14.2%로 증가했다.

 

수입 동향

 

폴란드의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액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4.3%를 기록했다. 2024년 1~8월에는 2.1%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이는 2023년 수입 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18.3%로 크게 상승한 후 일시적인 둔화로 분석된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이 있으며, 2023년 연간 수입액 기준으로 독일이 17.9%, 프랑스 14.2%, 이탈리아 13.9%, 벨기에 13.8%, 네덜란드 10.2%를 차지했다. 이들 상위 5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23년까지 전체 수입의 약 70%를 구성했다. 그러나 2024년 에는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며 4위에 올라 주요 수입국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 기존 5대 주요 수입국의 비중은 61%로 줄었고,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약 10%의 비중을 차지했다.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HS code 330499)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수입규모

비율

증감률

2022

2023

2024(1~8월)

2024(1~8월)

'24/'23(1~8월)


전체

929,345

1,099,356

782,282

100

2.1

1

독일

190,370

196,367

130,271

16.7

-2.3

2

프랑스

124,413

156,217

125,308

16.0

17.0

3

벨기에

208,848

152,219

89,793

11.5

-23.9

4

한국

34,587

47,137

76,470

9.8

147.6

5

이탈리아

45,933

153,259

67,633

8.6

-41.4

6

네덜란드

83,618

111,737

66,806

8.5

-20.3

7

체코

49,486

59,258

47,219

6.0

30.5

8

스페인

33,862

54,577

27,958

3.6

-21.0

9

캐나다

8,552

10,691

26,451

3.4

413.0

10

영국

27,090

22,983

18,268

2.3

32.7

*주: 순위는 2024년 1~8월 수입액 기준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10.18.)]

 

폴란드의 한국산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폴란드의 한국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은 연평균 24.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4년 1~8월 기간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6%라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폴란드 전체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소폭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한국 스킨케어 화장품의 높은 수입 증가율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국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이 급증한 이유로는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 SNS를 통한 빠른 마케팅 효과, 그리고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리뷰 등이 꼽힌다. 특히, 다년간 우리 기업들의 꾸준한 시장 개척 노력이 K-뷰티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폴란드의 대한국 스킨케어 화장품(HS code 330499)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1H)

대한 수입액

19,356

21,136

28,832

34,587

47,137

54,198

증감률

-

9.2

36.4

20.0

36.3

147.6

비중

3.0

2.7

3.2

3.7

4.3

9.8

순위

8

10

8

8

8

3

*주: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9.5.)]

 

경쟁 동향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의 주요 업체로는 L'Oréal, Nivea, Bielenda, Dr Irena Eris, Eveline, Oceanic, Ziaja, Avon, Orkla, Johnson & Johnson, Yves Rocher 등이 있다. Dr Irena Eris, Ziaja, Oceanic 등 폴란드 로컬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약 2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L'Oréal, Nivea, Avon 세 글로벌 브랜드가 폴란드 내 시장의 40~50%를 점유했으나, 폴란드 로컬 기업의 제품 개발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스킨케어 화장품의 수입 증가 등으로 시장 다변화가 이루어지면서 글로벌 브랜드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하락하는 추세다.

 

폴란드 로컬 스킨케어 화장품 제조사들은 중저가 제품부터 고급 기능성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특화해 국내 시장에서의 위치를 지켜왔다.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수입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데, 이는 로컬 제조사의 제품뿐만 아니라, 폴란드 내 공장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인 L'Oréal, Nivea, Avon 등이 폴란드에서 생산된 제품을 유럽 및 전 세계에 수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tatista 자료에 따르면, 2022년 CeraVe, Garnier, La Roche-Posay 등이 폴란드에서 인기가 있었던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로 꼽혔다.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단위: %)

 

[자료: Statista, 2024.03.]

 

유통구조

 

폴란드에서 스킨케어 화장품의 유통 채널을 살펴보면, 온라인 판매가 15.7%, 오프라인 판매가 84.3%를 차지한다. 오프라인 판매 중 주요 판매처는 드럭스토어로, 전체 판매의 34.1%를 차지한다. 폴란드의 드럭스토어는 건강 및 미용 관련 제품과 다양한 생활화학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특히 화장품과 관련해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직원을 고용한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유통채널>

[자료: 유로모니터,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재구성]

 

폴란드 유통 채널에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는 드럭스토어 전문 리테일 체인으로는 Rossmann, Hebe, Drogerie Natura, Super-Pharm 등이 있으며, 최근 2~3년 사이 독일계 DM 드럭스토어가 새로 오픈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오프라인 드럭스토어도 인터넷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SNS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전문 인터넷 드럭스토어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 구매는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프라인 드럭스토어(Drugstore) TOP 6>

드럭스토어명

홈페이지

특징

Rossmann

Rossmann.pl

- 1993년 폴란드 첫 매장 오픈

- 전국 1686개 체인점 보유

Hebe

Hebe.pl

- 폴란드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보유한 Jeronimo Martins Drogerie i Farmacja 소유의 드럭스토어 브랜드

- 120개 도시, 260개의 체인점 운영

Super-Pharm

SuperPharm.pl

- 약국과 드럭스토어 결합 형태

- 2001년 폴란드 첫 매장 오픈

- 전국 주요도시 중심 75개 체인점 운영

Drogerie Natura

Drogerienatura.pl

- Pelion SA 사 소유의 드럭스토어 브랜드

- 2022년 기준, 전국 254개 체인점 중 246개가 자체 대리점

Kontigo

Kontigo.com.pl

- Eurocash 사가 소유한 드러그스토어 브랜드.

- 2014년 폴란드에서 첫 매장 오픈

DM

Dm.pl

- 독일 드럭스토어 업체로 2022년 폴란드에 첫 매장 오픈

- 드럭스토어 체인으로서 폴란드에 최근 등장,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본사 소재

[자료: fashionbiznes.pl]

 

관세율 및 인증

 

HS code 330499의 폴란드를 포함한 EU 관세율은 제3국 대상 및 한국 FTA 적용 시 모두 0%다. 다만 폴란드 기본 부가가치세율 23%는 적용된다.

 

유럽의 화장품은 유럽 화장품 법규(1223/2009/EC)에 의해 규제된다. 동 법규에 의하면, 화장품을 유럽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CPNP 등록이 필수이다. CPNP는 화장품 시장을 관리하기 위한 유럽 통합 등록 시스템이며, 이 CPNP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현지 책임자(RP, Responsible person)를 지정해야한다.

- 유럽의 화장품관련 규정 및 정보 사이트 바로가기

- 화장품 등록(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CPNP)) 관련 정보 사이트 바로가기

- CPNP 등록 사이트

<CPNP 등록 관련 주요 사항>

★ 화장품 제조업자 혹은 책임대리인(RP)은 아래의 의무를 충족해야 하며, Product Information File 작성해 10년간 보관해야 한다.

 

ㅇ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요구사항 충족

ㅇ 제품에 대한 Safety Assessment

ㅇ Product Information File 작성(10년간 보관)

ㅇ 시판 전 Notification(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CPNP)

- 화장품의 카테고리, 이름

- 책임자의 이름 및 주소

- 수입되는 경우 원산지

- 판매하려는 회원국명

- 연락처

- 원재료 성분에 대한 정보

ㅇ 시판 후 Notification(판매국)

- Labelling

- 포장 사진

 

☞ Product Information File 작성(10년간 보관)

- 제품에 대한 설명

- Product Safety Report

- GMP에 만족하는 제조방법에 대한 설명

- 동물테스트 데이터

[자료: EU 집행위원회 홈페이지(화장품 부문),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시사점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프리미엄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산 스킨케어 화장품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폴란드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또한 로컬 기업의 성장과 드럭스토어 체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로컬 브랜드들이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은 폴란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드럭스토어 유통 채널과 온라인 채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현지 유력 리테일 체인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Euromonitor, Statista, Global Trade Atlas, fashionbiznes.pl, PMR, EU 집행위 홈페이지, 유통 및 판매업체 홈페이지,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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