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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화장품 시장 성장세
- 트렌드
- 가나
- 아크라무역관 황홍구
- 2024-11-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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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가나에서 인기 상승 중
서아프라카인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기능성 제품 수요 다대
가나 화장품 시장 개요
HS Code: 3303-3305
개인 미용, 외모 개선, 자기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나 화장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현재 가나에서는 현지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최근 미국, 영국 등을 오가는 사업가, 인플루언서 등이 급증하면서, 유럽,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익숙해진 화장품 및 뷰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했다. 이는 화장품에 대한 가나의 소비 행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가나의 풍부한 화장품 원료인 쉐어버터, 코코아버터, 코코넛 오일 등 원재료를 활용해 미용 수요에 맞춘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현지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는 가나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가나 화장품 시장 품목군 및 규모
가나의 화장품 시장에는 스킨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향수, 화장품 등 다양한 뷰티 및 개인 관리 용품이 포함된다. 현지 및 해외 브랜드는 다양한 연령층, 피부 타입, 라이프스타일의 가나 소비자 니즈에 맞추어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구매처는 뷰티 소매점, 약국, 온라인 플랫폼 등이다.
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가나의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2억 달러에 이르며,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2.8%로 예상된다.
<가나 뷰티산업 시장 규모 (매출 기준)>
(단위: US$ 십억)
[자료: Statista, 2024년 9월 기준]
스킨케어 시장
가나의 스킨케어 시장은 매우 경쟁적이며, 매년 다양한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스킨케어 제품은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도 높음을 방증한다. 2022년에는 주로 코트디부아르, 토고,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로부터 1100만 kg 이상의 스킨케어 제품이 수입됐다. 이 지역 국가는 세율이 타 국가에 비해 유리해 주요 화장품 수입원이 되고 있다.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바디 로션과 크림이 수입 시장을 이끌고 있다.
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가나의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5억5260만 달러에 이르며,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3.0%로 예상된다. 특히 확대 중인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 증가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크게 향상돼,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거주자들의 생활 방식과 소비 행태가 변화해, 글로벌 트렌드에 영향받은 전반적인 스킨케어 루틴이 정착되고 있는 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나 스킨케어 시장 규모 (매출 기준)>
(단위: US$ 백만)
[자료: Statista, 2024년 9월 기준]
가나의 스킨케어 제품 시장은 제품, 가격 범위, 주요 패키지 재료, 유통 채널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된다. 제품별로는 바디 케어(셀룰라이트 및 탄력 관리, 일반용), 제모, 페이셜 케어(여드름 치료, 클렌징 와이프, 페이스 마스크, 토너, 클렌저, 립 케어, 모이스처라이저 & 트리트먼트), 핸드 케어, 기타(메이크업 리무버, 스킨케어 세트) 등으로 나눠진다. 가격 범위별로는 프리미엄 제품과 대중 제품으로 구분된다.
가나의 화장품 천연 재료
가나의 풍부한 시어버터와 코코아버터 및 산업으로 Skin Gourmet, Peini, Tama Cosmetics, Naya by Africa 등 여러 현지 화장품 브랜드가 탄생했다. 이들 브랜드는 가나의 시어버터와 코코아버터를 활용해 프리미엄 친환경 스킨 및 헤어케어 제품을 만들고 있다.
가나의 코코아버터와 시어버터 품질은 높게 평가돼, 많은 해외 화장품 브랜드가 가나에서 원료를 조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L'Oreal과 The Body Shop 같은 세계적 브랜드는 각각 가나의 유기농 Fairtrade 생산자인 Akoma와 지역 공동체 거래 프로그램을 통해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가나의 뷰티 및 개인 관리 시장에서는 천연 및 유기농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옵션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고 있음을 반영한다. 젊은 소비자층의 시장 진입이 주된 원동력이다. 동시에 소셜 미디어, 국제화, 전자상거래의 영향력 증대도 뷰티 제품 구매 행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나에서 생산되는 10대 화장품 천연 원료>
[자료: West Africa Competitiveness Programme (WACOMP Ghana)]
뷰티산업 경쟁 현황
가나의 뷰티/화장품 시장, 특히 스킨케어 제품 시장은 매우 경쟁적이다. Beiersdorf AG, Siparco CI, L'Oreal S.A., Unilever PLC, Le Groupe SIVOP, SeKaf Ghana Limited, FC Cosmetics Industries Ltd.와 같은 주요 플레이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킨케어 주요 업체는Uniparco Limited, Paradise Cosmetics, DIMD Ghana, Novelle Perfumiere Gandour Ghana, Magic Dodo Ghana 등이다. 이들 기업은 Pure White, Light Up, Day by Day, Cocoderm, Bebe and Maman, Clinic Clear, Cocoderm, Clair Liss 등의 유명 브랜드를 유통하며, 2022년 총 스킨케어 시장의 40% 이상을 수입했다.
유통구조
가나에서 많은 화장품 공급업체는 도매와 소매업을 모두 하고 있다. 대부분 상업 중심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소매업자는 다양한 브랜드를 다양한 수량으로 구매해 자신의 매장에서 재판매하고 있다. 가나의 화장품 제품은 슈퍼마켓, 소규모 식료품점, 쇼핑몰, 헬스&뷰티 매장, 약국,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유통 및 판매된다.
가나에는 300개 이상의 화장품 수입업체가 있다. 이들 수입업체 중에는 Beiersdorf Ghana Limited, Dodo Cosmetics, Magic Dodo Ghana 등 모기업의 자회사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일부는 특정 해외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딜러 및 독점 유통업체 역할을 하기도 한다. Paradise Cosmetic, Daday Ash Limited, Dennirk Trading Enterprise 등 다양한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무역 회사도 존재한다.
이들 주요 수입업체는 전국에 걸쳐 대량 재고를 보유한 창고를 운영하며, 주요 도매업체에 공급한다. 이 외에도 소규모 수입업체이자 도매업체들이 있는데, 주로 대도시 중심 시장에 위치하며 도매와 소매를 모두 겸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수입 제품과 다른 주요 수입업체 및 국내 제조업체의 제품을 유통하며 재판매하고 있다. 소매시장에는 슈퍼마켓, 노천시장, 약국, 뷰티용품 매장, 온라인 상점 등이 포함된다.
<가나 뷰티 및 화장품 주요 기업>
연번
기업명
홈페이지
1
Ghandour Cosmetics
2
Skin Gourmet Limited
3
Maxim Cosmetics Ghana
4
Nokware skin care
5
The Goodskn Company
6
Eya Naturals
7
MGL Naturals
8
Dreams cosmetics
9
PZ Cussons Limited
10
Colorcare cosmetics
[자료: KOTRA 아크라 무역관]
화장품 온라인 판매
가나에서 화장품 및 뷰티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화장품 업체들은 온라인에서 제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며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품을 광고하며 판매하는 개인 온라인 화장품 매장의 수와 인기도 증가세이다. 가나에서 화장품 및 뷰티 제품의 주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은 jiji Ghana와 Jumia Ghana이다.
<가나 화장품 및 뷰티 제품 주요 온라인 판매 플랫폼>
연번
플랫폼
홈페이지 및 제품군
1
Jiji Ghana
1. https://jiji.com.gh/skin-care
2
Jumia Ghana
[자료: KOTRA 아크라 무역관]
최근 화장품 산업 트렌트
a. 스파, 웰니스 산업 성장
가나의 스파, 웰니스 산업 내 전문 뷰티 제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데이 스파, 뷰티 살롱, 리조트 스파, 웰니스 센터 등에 판매되는 제품은 특정한 치료 기능을 가지며, 대용량의 용기에 담겨 판매된다.
b. 화장품 교육기관 증가
최근 2년 동안 가나에서 화장품과 피부 관리 교육 훈련 기관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기관 중 일부는 교육과 더불어 일부 브랜드를 판매하고 홍보하기도 한다. 또한 국제기구와 협력해 화장품 업계 종사자, 특히 여성을 교육하는 기관도 있다. 이러한 성장 추세는 가나의 화장품 및 뷰티 케어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특히 가나의 중산층과 고소득층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기관은 다음과 같다.
<가나 화장품 교육기관>
연번
교육기관명
홈페이지
1
Fc Beauty College
2
Diza’s World Beauty College
3
4
Phase2face College of Beauty
[자료: KOTRA 아크라 무역관]
c. 인플루언서/블로거 브랜드 활용 판매
특히 젊은 세대의 구매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블로거를 통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Ghandour Cosmetics, LYVV Cosmetics, Shenen Cosmetics 등 주요 브랜드는 가나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활용하고 있다.
K-뷰티 트렌드
한국 화장품은 가나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및 현지 TV 채널에서 한국 영화와 시리즈(K-드라마)의 탄탄한 인지도와 출연진의 피부 관리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가나 현지 방송사를 통해 월컴투마이라이프 등 6개 K-드라마가 방영됐다. 또한 드라마 속 제품 배치는 해당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일부 구매자/사용자가 유통업체에 해당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는지 문의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북미, 유럽을 자주 왕래하는 뷰티산업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가 북미, 유럽 등지에서 유행하는 한국 제품을 가나에 소규모로 들여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는 중이다. 조선미녀, 이즈앤트리, COSRX, ANUA, 설화수, 라네즈, 편강율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의 클렌저, 세럼, 선크림 등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능성이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찾는 바이어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중인 K뷰티 제품>
[자료: 인스타그램]
수입 동향
지난 10년간 가나 화장품 수입량은 연평균 3300만 kg이었다. 2020년에는 수입 시장이 많이 증가해 4000만 kg을 돌파하며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증은 주요 업체가 퍼스널 케어 제품, 특히 데오도란트를 대량으로 수입했기 때문이다.
<2012년~2022년 가나 화장품 수입량>
(단위: 백만 kg)
[자료: Ministry of Trade, MOTI]
수입 화장품 시장은 크게 다섯 가지 주요 부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수입 화장품 부문별 비율>
(단위: %)
[자료: Ministry of Trade, MOTI]
<2019년~2023년 화장품 수입액>
(단위: US$ 천)
연도
2019
2020
2021
2022
2023
수입액
15,089.11
9,094.37
6,351.83
25,436.63
22,576.49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05.07. 기준]
<2019년~2023년 화장품 주요 수입국별 수입액>
(단위: US$ 천)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2022
2023
1
Cote d Ivoire
5,230.80
1,617.35
161.96
7,425.37
7,440.25
2
Nigeria
1,072.30
462.88
250.69
1,893.56
2,802.72
3
Switzerland
0.30
21.91
46.90
1,511.78
2,080.99
4
China
1,104.47
1,334.74
1,163.60
1,675.12
1,813.04
5
South Africa
956.29
714.90
729.46
1,038.96
945.77
6
Togo
627.45
646.04
393.23
1,260.55
887.56
7
France
490.88
197.12
220.52
686.35
879.64
8
United States
1,447.59
837.52
658.81
1,139.72
818.85
9
Indonesia
533.87
458.88
259.94
1,122.33
771.93
10
UAE
621.80
539.52
425.85
881.75
753.98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05.07. 기준]
특히 데오도란트, 면도 크림, 목욕 크림 등 퍼스널 케어 제품은 2022년 전체 화장품 수입량의 20%를 차지했다. 이 부문에서는 100개가 넘는 업체가 다양한 브랜드를 수입했다. 가나 기후가 늘 고온다습하고 땀이 많이 나는 특성이 있는데, 일상적인 위생과 개인 관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을 방증한다. 주목할 만한 업체로는 Daddy Ash, Beiersdorf Ghana Limited, Abayie Ventures, Angfo Enterprise, Adore Beauty 등이 있으며, 이들은 퍼스널 케어 제품 수입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향수는 코트디부아르, 중국, 아랍에미리트에서 주로 수입되는 향수가 수입 시장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파우더, 특히 베이비 파우더(talcum) 및 페이스 파우더가 가장 많이 수입되는 제품이며 코트디부아르에서 상당 부분을 공급받고 있다.
수입 관세 및 세금
· 수입 관세 20%
· 수입 부가가치세 15%
· 수입 국민건강보험 부과금(NHIL, National Health Insurance Levy) 2.5%
· ECOWAS 부과금 0.5%
규제당국
화장품 수출입 감독 기관은 가나 표준청(GSA)과 식품의약청(FDA)이다. GSA는 국내 생산을 감독하며 FDA는 국내 생산과 수입을 모두 감독한다. 특히 FDA는 가나 시장 판매 또는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에 대한 처리 및 시판 허가를 담당한다.
화장품 수입 가이드라인
일반적인 화장품 수입 기준은 아래와 같다.
a) 가나 기업등록청(Registrar-General)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FDA의 허가를 받은 법인만 제품을 수입할 수 있다.
b) 수입되는 모든 제품은 항구 도착 시 유통기한이 60%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단, 유통기한이 24개월 미만인 제품은 입국항 도착 시 유통기한이 최소 80%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c) 등록된 제품만 수입이 허용된다.
수입 허가
가이드라인에서 달리 규정하지 않는 한, 제품을 수입하기 전에 수입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신청할 때는 다음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a) 공급업체 인보이스 3부
b) 허가 신청서 3부
제품 수입을 위해 발급된 허가증은 세관에 한 번만 제시해야 하며, 물품 일부가 도착한 경우 두 번 다시 제시할 수 없다. 통관 시 허가서 사본(고객 사본)은 FDA 항만 공무원에게 전달하고 원본은 세관에 통관할 때 가져가야 한다. 물품의 일부가 분리돼 도착하는 경우 당국으로부터 새로운 수입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는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수입을 위해 제출된 허가서 처리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수수료는 당국이 수시로 결정한다. 수입 신청서 및 첨부된 견적서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10일이다.
모든 수입 허가증에는 다음 사항이 기재돼야 한다.
a) 수입자와 수출자 모두의 성명, 우편 주소 및 사업장 주소
b) 제품명/설명
c) 제품의 총 수량
d) 제품 등록 번호
e) 제조업체 및 원산지
f) 배치 번호
g) 총 CIF 가치
h) 선적 항구 및 승인된 입국 항구 이름
i) 날짜, 회사 스탬프 및 서명
수입된 제품은 수입자에게 인도되기 전에 입국항에서 당국 공무원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품 수입 신청은 여러 가지 이유로 거부될 수 있다. 사유는 아래와 같으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a) FDA에 등록되지 않은 제품
b) 남용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
c) 가짜, 표준 이하 및/또는 변조된 것으로 판명된 제품
모든 수입업체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회사 라이선스를 갱신해야 한다.
제재 및 처벌
당국은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제품을 수입한 후 적절한 억류 통지서를 발급한 경우 다음을 적용할 수 있다.
a) 수입자의 비용으로 해당 제품의 재수출을 명령한다.
b) 규정 미준수 제품을 압수해 폐기하고 폐기 비용은 수입자가 부담하며, 이에 따라 기소될 수 있다.
규정 준수
a) 당국은 수입업자가 수입된 비준수 제품에 대해 법규를 준수하도록 할 수 있다. 모든 분류, 처리, 라벨링/재라벨링 또는 분석은 수입자의 비용 부담으로 당국의 임원이 감독해야 한다.
b)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제품이 등록되지 않은 경우, 수입업자는 등록을 위해 제품을 제출하고 당국이 결정하는 벌금과 함께 적절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제한 화장품/생활 화학 물질
a)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제품은 의약품으로 간주해 화장품으로 수입 및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다.
b) 금지/유해 물질은 성분 목록의 일부를 구성하지 않아야 한다.
금지 성분
i. Iodochlorhydroxyquinoline (이오도클로르하이드록시퀴놀린) 및 그 유도체(0.1~0.5%)
ii. Methaqualone (메타퀄론) 및 그 염류
iii. Phenylbutazone (페닐부타존), 그 염류 및 유도체
iv. All mercury-based products (모든 수은 기반 제품)
v. Hydroquinones (하이드로퀴논) 및 그 유도체
vi. Sercobarbital (Quinalbarbitone) 세르코바르비탈(퀴날바르비톤)
vii. Dichlorvos (디클로르보스)
viii. Organochlorides (유기 염화물)
ix.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잔류성 유기 오염 물질)
x. Diethylene glycol (DEG) 디에틸렌 글리콜
현지 전문가의 의견
가나 전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S 사는 K뷰티 제품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시사했다. 스킨케어 제품 중 로션, 세럼, 크림, 선크림 및 미백제품 등이 인기가 많으며, 제품을 바르고 난 후 하얀 잔여물이 남는 백탁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언급했다.
피부과를 운영하는 M 사는 K뷰티 제품은 가나를 포함한 서아프리카인 피부질환에 효능이 좋다고 언급했다. 여드름이나 염증 등에 효과적인 기능성 제품이 많으며,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해 피부에 자극이 덜한 점이 강점이라고 했다. K뷰티 제품을 사용한 후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고 전했다.
에스테틱을 운영하는 B 사는 고소득층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단순히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의 피부 타입, 제품에 대한 반응, 건강상의 이점 등을 파악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귀국해 현재 가나에 체류 중인 고소득층 고객이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층의 고객들은 이미 외국 브랜드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성을 언급했다.
소매점에 주로 유통하는 D 사는 가나에서는 대부분의 화장품과 미용 제품이 유명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제품을 시도하고 그 결과를 바이어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가나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은 화장품을 기능 등 장점을 알리는 등의 제품 마케팅 지원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
한국 기업을 위한 가나 진출 시사점
a) 신제품 브랜드의 집중 홍보
가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화장품 및 미용 제품은 강력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이 필요하다. 한국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제품을 시장에서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b) 친환경 화장품 제품 강조
가나 시장에서는 친환경 화장품과 미용 제품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경우, 이를 강점으로 강조할 수 있다.c) 미용 교육 및 훈련 기관과의 협력
한국 기업들은 미용 교육 및 훈련 기관과 협력해 제품을 유통하고 사용법을 교육할 수 있다. 이들 기관에는 화장품 및 미용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함께 하는 많은 여성 훈련생이 있으며, 이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d) 뷰티 클리닉 설립
장기적인 가나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기업들은 소규모 뷰티 클리닉을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이 클리닉은 스킨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자료: Food and Drugs Authority, Ghana Standards Authority, Ghana Export Promotion Authority, Business and Financial Times, West Africa Competitiveness Programme (WACOMP Ghana), Global Trade Atlas (GTA), Statista,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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