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호주 도시의 풍경 변화를 주도하는 소형 e-모빌리티
  • 트렌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조미영
  • 2024-08-08
  • 출처 : KOTRA

최신 기술 접목과 호주 현지의 다양한 정책 파악 필요

소형 e-모빌리티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안전 문제

<품목 및 HS Code>

품목

HS Code

전기 자전거

Motorcycles With Electric Motor For Propulsion

8711.60

전동 킥보드

Motorcycles And Cycles Fitted With An Auxiliary Motors, Nesoi; Side-Cars

8711.90

 

최근 호주의 소형 e-모빌리티는 호주의 각 도시 풍경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시드니의 해안가를 달리는 전기 자전거, 멜버른의 분주한 도심을 누비는 전동 스쿠터, 그리고 브리즈번의 푸른 강변을 따라 달리는 전동 킥보드는 이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의 한 부분이 됐다. 이와 같이 호주에서는 개인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면서도 친환경적, 비용 효율적인 소형 e-모빌리티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소형 e-모빌리티는 주로 단거리 이동에 사용되는 경량 교통수단이다.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동 스쿠터 등과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초소형 전기차나 다목적 전기차와 같은 이동 수단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도시 내에서는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로 출퇴근용이나 대중교통의 대체 수단으로 이용되며, 관광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호주 전기 자전거 수입 추이>

(단위: US$, %)

순위

국가/지역

2021

2022

2023

시장점유율
(2023년 기준)

증감률

 

전체

196,905,445

268,756,686

180,490,481

100.00

-32.84

1

중국

134,204,138

170,216,711

107,329,511

59.47

-36.95

2

대만

26,583,678

51,408,230

39,044,564

21.63

-24.05

3

독일

12,600,166

17,563,344

11,843,693

6.56

-32.57

4

베트남

2,190,281

4,523,344

4,402,627

2.44

-2.67

5

스페인

1,737,722

4,524,057

3,108,429

1.72

-31.29

6

미국

534,464

439,220

2,426,055

1.34

452.36

7

스위스

11,126,959

6,604,147

1,740,259

0.96

-73.65

15

한국

281,450

1,779,464

523,388

0.29

-70.59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07.23.]

 

<호주 전동 킥보드 수입 추이>

(단위: US$, %)

순위

국가/지역

2021

2022

2023

시장점유율
(2023년 기준)

증감률

 

전체

7,140,579

2,670,572

2,625,924

100.00

-1.67

1

중국

5,394,277

1,530,178

1,763,090

67.14

15.22

2

대만

456,974

780,668

510,601

19.44

-34.59

3

스위스



154,550

5.89


4

네덜란드

898,200

129,542

80,589

3.07

-37.79

5

미국

67,047

55,222

40,833

1.55

-26.06

6

이탈리아

77,629

61,950

30,002

1.14

-51.57

7

독일



23,902

0.91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07.23.]


소형 e-모빌리티 시장 급성장…안전 문제 해결은 과제로 남아


호주의 소형 e-모빌리티 시장은 최근 몇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P&S 인텔리전스(Intelligence)에 따르면, 2023년 호주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은 7억346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시장 규모는 연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해 2030년에는 639억8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성장률 추이>

[자료: P&S Intelligence]

 

이러한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에는 라임(Lime), 뉴론(Neuron), 빔(Beam)과 같은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Mobiloty as a Service) 플랫폼이 있다. 이들 플랫폼들은 도시 내 복잡한 대중 교통을 피할 수 있게 해주고, 특히 짧은 거리 이동이나 급한 상황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변의 이용 가능한 기기의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다양한 결제 시스템도 연동돼 있어 결제도 쉬울 뿐 아니라, 최근에는 공유 기기의 수량이 증가하면서 접근성도 더욱 향상됐다.


하지만 호주의 소형 e-모빌리티의 성장을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안전성의 문제로 각 공유 서비스 플램폼은 여러가지 이슈에 직면해 있다. 한 예로, 2024년 7월 빅토리아 주 교통부 장관은 전동 킥보드의 영구적인 합법화를 발표하고 전동 킥보드를 지속가능한 주요 이동 수단의 하나로 포함했지만, 2024년 8월 13일 멜버른 시의회는 공유 전동 킥보드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취소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멜버른 도심에서 공유 전동 킥보드 서비스가 중단이 될 위기에 놓여있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도 제한된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없고, 공유 서비스를 통해서는 전기 자전거만 이용이 가능하다. 남호주 주에서는 전동 킥보드를 시범 구역을 벗어나서 주차하게 되면, 계속해서 요금이 부과되도록 서비스에 설정돼 있다.


<호주의 소형 e-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비교>

Lime

Neuron 

 

Beam

-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보유 및 광범위한 범위의 도시에서 서비스 제공

- 실시간 GPS 기술을 통해 킥보드의 위치를 추적 및 관리

- 지속 가능한 충전 시스템과 최신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

- 안전을 우선시하는 전략

- 속도 제한과 안전 잠금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

- 지역 맞춤형: 특정 지역의 교통 규제에 맞춘 맞춤형 운영

- 지속 가능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운영

- 호주 및 아시아 지역에 집중해 서비스 제공

- 지속 가능성을 중점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임

-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기여

-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후 중립 인증을 받은 유일한 운영자

전동 킥보드 (Gen 4.1, Gen4, Gen3)

전기 자전거 (Jump)

전동 스쿠터 (Gen4)

전동 킥보드 (N4, N3)

전기 자전거 (EB-1)

전동 킥보드 (Saturn5, Saturen5S)

전기 자전거 (Apollo3)

시작가: AUD 1$, 분당 AUD $0.54

시작가: AUD 1$, 분당 AUD $0.54

시작가: AUD 1$, 분당 AUD $0.51

[자료: Lime, Neuronm, Beam 각 사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각 도시 별 규제


소형 e-모빌리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와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도시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호주에서 전동 킥보드나 전기 자전거 등을 탈 때에는 헬멧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알코올이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는 운전이 금지된다. 또한 동승자나 동물을 태울 수 없고, 운전 중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도 없다. 면허는 필요 없지만, 이용할 수 있는 나이에 제한이 있으며, 주행 가능 구역이나 최고 제한 속도에 대한 규정이 있다.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 주별로 정해진 벌금이 부과되며, 경우에 따라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각 도시 별 소형 e-mobility 규제 내용>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기기 사양

- 경적 및 라이트 동작 필수

- 전방 및 후방 라이트 동작 필수

- 25km/h 속도가 넘으면 모터 멈춤 기능

- 25km/h 속도가 넘으면 모터 동작 멈춤 기능

- 경적 및 라이트 동작 필수

- 25km/h 속도가 넘으면 모터 멈춤 기능

- 전방에 깜박이는 흰색 조명, 후방에 깜박이는 빨간 조명 동작 필수

최고 제한 속도

공용도로: 10km/h

자전거 도로: 20km/h

- 20km/h

- 일반 보도 및 자전거 공용 도로: 12km/h

- 자전거 도로 및 그 외 도로: 25km/h

- 일반 보도: 10km/h

- 공용도로 및 자전거 도로: 25km/h

- 15km/h

주행 가능 구역

- 전동 킥보드: 일반도로 및 보행자 도로, 공유도로, 자전거 도로 주행 금지

- 전기 자전거: 자전거 도로 및 자전거와 보행자 공유 도로 및 50km/h 이하 도로

자전거 도로 및 자전거와 보행자 공유 도로

60km/h 이하 도로

금지 구역 표시가 없는 도로 및 50km/h 이하 도로

일반 보도, 자전거 도로 및 자전거와 보행자 공유 도로

50km/h 이하 도로

- 전동 킥보드: 시범 지역 외의 보도,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 금지

- 전기 자전거: 금지되지 않은 일반 보도 및 공유 도로 및 50km/h 이하 도로

나이

16세 이상

16세 이상

16세 이상(12세 이상인 경우는 어른의 감독하에 탈 수 있음)

16세 이상

18세 이상

[자료: 각 주정부 교통과 홈페이지]

 

최신 기술 동향: 더 똑똑하고, 더 오래 달린다


소형 e-모빌리티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한때는 단순히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여겨졌던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가 이제는 스마트한 기능과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도심 내 이동 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신 전동 킥보드는 한 번 충전으로 5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강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세그웨이(Segway) 나인봇 맥스(Ninebot Max) G2전동 킥보드는 551Wh의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속도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최신 기술도 적용되고 있다. 전동 킥보드에는 충돌 방지 센서,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야간 주행을 위한 LED 조명 등이 포함돼 있다. 충돌 방지 센서는 라이더가 장애물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은 비상 상황에서 빠르게 멈출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샤오미(Xiaomi)의 Mi 일렉트릭 스쿠터 프로 2(Mi Electric Scooter Pro 2)는 전방 및 후방의 이중 브레이크 시스템과 함께 E-ABS(전자식 Anti-lock Braking System) 제동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더욱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도와준다. E-ABS는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제동 시스템으로, 브레이크 제동 시 바퀴의 잠김을 방지하고 제동력을 균일하게 분배한다. 바퀴가 잠기면 기기가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E-ABS는 바퀴의 회전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제동 압력을 조절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미끄러운 도로나 급격한 제동 상황에서 안정성을 높여준다.


공유 플랫폼의 향상된 소프트웨어 기술도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에 내장된 GPS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라임 같은 플랫폼은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까운 킥보드와 자전거의 위치를 안내하고, 각 기기의 배터리 상태와 기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고, 다양한 결재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 덕분에 소형 e-모빌리티 수단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심 이동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주 내 판매되고 있는 소형 e-모빌리티 기기>

Xiaomi(샤오미) Mi Electric Scooter Pro 2

가격: AU$999

속도: 25km/h

주행거리: 45km

배터리: 474Wh 리튬 배터리

- 모터: 600W

- 특징: 8.5인치 공기압 타이어, E-ABS 제동 시스템, 이중 브레이크 시스템, 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앱 연동.

Segway(세그웨이) Ninebot Max G2

- 가격: AU$1299

- 속도: 25km/h

- 주행거리: 50km(최대 속도일 때), 70km(이론적 거리)

- 배터리: 551Wh 리튬 배터리

- 모터: 900W

- 특징: 대형 10인치 공기압 타이어, 강력한 모터, 세련된 디스플레이, 미끄럼 방지 TCS(Traction Control System)시스템, 스마트폰 앱 연동

Apollo City(아폴로 시티) 2024

- 가격: AU$2439

- 속도: 50km/h

- 주행거리: 40~70km

- 배터리: 624Wh 리튬 배터리

- 모터: 500W x 2, 듀얼모터

- 특징: 대형 10인치 공기압 타이어, 트리플 스프링 서스펜션, IP66 방수, 밝은 LED라이트, 스마트폰 앱 연동

Merida(메리다) eBig Nine 300 SE

- 가격: AU$3499

- 속도: 25km/h

- 주행거리: 100km (배터리와 주행 조건에 따라 다름)

- 배터리: 504Wh 리튬 배터리

- 특징: 29인치 휠, 전면 및 후면 서스펜션, *Shimano 구동 장치,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산악 자전거에 적합

* Shimano는 일본의 유명한 자전거 부품 제조업체로, 자전거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구동 장치를 제공

Trek(트렉) Verve+ 2

- 가격: AU$2999

- 속도: 28km/h

- 주행거리: 최대 80km

- 배터리: 400Wh 리튬 배터리

- 특징: 편안한 주행을 위한 디자인, 전후 리프터 서스펜션, 내장형 라이트와 경량 프레임, Shimano 9단 기어 시스템

[자료: 아마존 AU, iscoot, Segway, Merida, Trek 홈페이지]

 


한국 기업의 진출전략


현재 호주에 한국의 소형 e-모빌리티의 수출 규모는 크지 않으나, 앞으로의 진출 기회는 다양하다. 먼저, 한국의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제조 회사들은 호주 현지 시장에 맞춤화된 시장 진출 전략을 세워야 한다. 호주 소비자들은 스마트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시스템, 스마트 센서 및 저전력 센서 등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하이엔드(high-end) 제품을 개발한다면 시장 진출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 또한, 호주는 최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노력 등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고, 이를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다음으로, 소형 e-모빌리티의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의 부품 및 액세서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 호주에서 4번째로 큰 리튬이온배터리 수입국이고, 2023년에는 대략 4200만 달러의 배터리가 한국에서 수입됐다. 호주 현지 시장의 요구에 맞춰 보다 강력하고 빠른 충전 기술을 도입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와 환경친화적인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다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액세서리나 개인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전략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손잡이 및 페달이나 바퀴 디자인, 자전거와 킥보드에 부착 가능한 충전기 및 조명 등과 같은 독특한 액세서리를 개발하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호주 정부가 친환경 이동 수단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활용해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부와 협력해 소형 e-모빌리티를 위한 전용 도로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현지 e-모빌리티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인터뷰 


KOTRA 멜버른 무역관은 한국 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현지 관계자 및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은 뉴론(Neuron)에 근무하는 E 씨와, 후세인 디아(Hussein Dia) 스윈번(Swinburne) 토목공학과 다. 뉴론은 호주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기업으로 개인    공한다. 디아 교수는 교통공학과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이며,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시스템, 자율 주행차와 같은 미래형 교통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 뉴론(Neuron)사에 근무하는 E 씨 인터뷰


Q: 소형 e-모빌리티의 미래 발전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A: 소형 e-모빌리티의 장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형 e-모빌리티 솔루션의 채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배터리 기술, 연결성, 자율 주행 기능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러한 소형 e-모빌리티 기기의 매력과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 지원과 인센티브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Q: 제조업체가 소형 e-모빌리티 기기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제조업체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력한 안전 기준을 준수 디자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둘째, 사용자 경험을 중시 다양한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친환경 재료와 제조 공정을 사용 글로벌 지속 가능성 목표에 부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용과 품질의 균형을 맞춰 기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소형 e-모빌리티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주요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A: 현재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적절한 인프라 개발이 필요합니다. 전용 차선과 충전소 같은 인프라가 부족하면 광범위한 채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째, 지역마다 상이한 규제를 숙지하는 것이 복잡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확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공공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형 e-모빌리티 솔루션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스윈번대 후세인 디아 교수 인터뷰


Q: 소형 e-모빌리티의 미래 발전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A: 우리는 소형 e-모빌리티를 통해 배기가스를 줄이고, 사람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소형 e-모빌리티는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는 많은 수의 단거리 이동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소형 e-모빌리티 솔루션이 더 널리 보급되고 도시의 모빌리티 환경의 일부가 된다면, 이것은 우리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제조업체가 소형 e-모빌리티 기기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킥보드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발표된 일부 전동 킥보드의 인공지능 카메라와 같은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라이더가 보도를 이용하게 된다면, 이를 감지하고 허용된 곳에서만 주행할 수 있도록 경고하는 기능 등이 추가야 합니다.


Q: 소형 e-모빌리티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주요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A: 주요 도전 과제는 안전과 규제 및 확장성입니다. 현재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 운전 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라이더들이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를 운전 보행자를 위험에 빠트리고, 이로 인해 라이더와 보행자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라이더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소형 e-모빌리티 기기에 명확한 규정과 기술을 도입해야 합니다.

 

시사점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의 변화하는 인식은 소형 e-모빌리티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있다. 더 오래 달리고, 더 안전하며, 더 스마트한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는 도시 내 이동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와 기업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인프라를 강화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한국 기업들은 스마트 기술과 안정성을 강화한 하이엔드 제품을 개발하고, 호주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며, 현지 시장의 요구와 규제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 특히 소형 e-모빌리티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시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에 대한 연구과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고성능 안전 배터리와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액세서리 및 부품 개발도 이러한 전략의 중요한 요소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한국 기업이 호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며, 도시 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자료: iMoveAustralia(https://imoveaustralia.com/), Global Trade Atlas, Bicycle Network(https://bicyclenetwork.com.au/), Institute for Sensible Transport(https://sensibletransport.org.au/), P&S Intelligence, Lime, Neuron, Beam 각 사 홈페이지, 각 주정부 교통과 홈페이지,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호주 도시의 풍경 변화를 주도하는 소형 e-모빌리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