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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uroport 2023' 현장 스케치
  • 현장·인터뷰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최정원
  • 2023-11-30
  • 출처 : KOTRA

유럽 최대 해운 네트워크 현장

해양 산업의 미래, '디지털'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Europort 2023 개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837866f3.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69pixel, 세로 613pixel

 

전시회명

() Europort 2023

() 네덜란드 로테르담 해운 전시회

일시

2023117~10(4일간)

장소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Ahoy) 전시장

주제

해양, 조선, 보트, 운송, 선박기자재, 오프쇼어 에너지

홈페이지

https://www.europort.nl

개최 규모

전시관: 8개관 및 플라자

부스 참가: 1051개 전시부스

방문객: 2만4470/107개국

특별관

Green Stage(친환경 스테이지)

Smart Stage(스마트 스테이지)

CEDA Innovation Pitches(CEDA 혁신스테이지)

Rising Star Pavilion(스타트업 및 혁신 기업관)

Ship Finance Pavilion(선박 파이낸스관)

Digitalization Pavilion(디지털관)

National Pavilions(국가관)

한국 기업

참가 현황

한국관 - 6개사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프로젝트 - 14개사

울산과학기술원 & 울산항만공사 프로젝트 - 4개사

후원사

로테르담, 네덜란드 해양 기술원, 네덜란드 로얄 선주협회, IRO, Maritime Week, SEA Europe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Europort 2023 개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37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41pixel, 세로 624pixel

[자료: Europort 2023]

 

유로포트 2023 개요


유로포트는 세계 3대 해운 전시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유럽 해운의 허브인 로테르담에서 개최된다. 해양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자 조선, 운송, 그린에너지 등 광범위하게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전시회이다.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 107개국 2만4470명의 방문객과 1051개의 부스로 41번째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 Europort 전시회장 배치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378666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01pixel, 세로 673pixel

[자료: Europort]

 

2023 키워드 네가지, 지속가능성, 디지털, 금융, 인적 네트워킹


올해 전시회에서는 Green Stage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Smart Stage스마트 디지털화’, Ship Finance Pavilion조선 금융’,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한 인적자원’, 이 네 가지를 주요 테마로 4일간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첫째 날, 해양 산업의 AI 활용을 주제로 개막 회담이 진행됐고 둘째 날, Anglo Belgian Corportation(ABC)의 다종연료 엔진과 SRC그룹의 메탄올 수퍼 저장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노력을 증명했다. 셋째 날, 네덜란드의 다멘 그린 솔루션과 Bawat Water Technologies의 스웨덴 본사는 이동형 선박평형수 관리 기술(mobile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을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합작투자를 공식화했다. 넷째 날, CAREER4SEA 유로포트 시상, 해양금융과 차세대 전문가 연결, 어업 혁신 네트워크 세션 등을 통해 인적자원과 투자 연결의 장을 마련했으며 네덜란드 농수산부 장관 Piet Adema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전시회 현장: 라이징스타 파빌리온, 전시부스, 스마트 스테이지(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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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한국 선진 기업들의 참여 빛나


<유로포트 연계 프로젝트 참여 국내 기업 명단>

연번

국내 기업명

품목

비고

1

별솔금속

튜브

한국관

2

삼원기계

포장기계

3

세종플렉스

PVC 호스

4

제이디

구조 부품 및 해양 드론

5

준엔지니어링

설계, 조선기자재

6

바다중공업

선박용 크레인

7

로비고스

인공지능 클라우드(라이징 스타)

UNIST&UPA

8

H.H.S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9

YOL

디지털 포워딩

10

마리나체인

탄소 배출 관리 소프트웨어

11

HY-LOK EUROPE

밸브 & 피팅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수출상담관 참여

(온라인 상담주선)

12

대한로프

로프

13

동양엔지니어링

오일, 가스 엔지니어링

14

서보실업

고성능 라운들링

15

신라정밀

선회 베어링

16

씨드로닉스

AI 항만 및 선박 내비게이션

17

엘지에너지솔루션

선박용 배터리

18

월드에너지

선박 및 해양 냉각기

19

트랜스가스솔루션

엔지니어링, LNG벙커링

20

파나시아

CCS & 수소 시스템

21

현대제철 주식회사

철강

[자료: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은 무역협회 경남지부와 협업하여 유로포트 2023 전시회와 연계 북해 신재생 에너지 공급망 확대 사업을 시행했다.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북해 연안국 신재생 에너지 생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공급망 세미나와 수출상담관을 운영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NSEC기업과의 온·오프라인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KOTRA 암스테르담 수출상담관 운영 현장>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378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44pixel, 세로 488pixel

[자료: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특히, 117Green Stage에서는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의 한국 해상 풍력 홍보 세미나가 열려 7명의 한국인 연사들이 다멘, 로열IHC, 올시즈 등 현지기업을 상대로 한국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 공급망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KWEIA) 최덕환 실장은 한국의 해상 풍력 – 기회, 도전, 극복’, 국내 에너지 컨설팅 기업 OWC의 류건화 박사는 한국의 해상 풍력 에너지- 최신 개발 사례 및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 중공업 수석 엔지니어 강원준, 판아시아 유럽법인장 브라이언 곽, 시드로닉스 COO 노경수, 월드에너지 이나라, HD 한국조선해양 엔지니어링의 전철환 엔지니어는 한국의 해양/해상 연안 신재생 에너지 기업의 선진 기술력을 홍보했다.

 

<KOTRA 암스테르담 한국 해상 풍력 홍보 세미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378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11pixel, 세로 738pixel

[자료: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 운영하는 유니콘테스트 및 창업 오디션우수기업 4개사도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 중 로비고스는 5년 미만의 국제 스타트업 중 혁신 21개 기업에 제공되는 우수 스타트업 전용부스(Rising Stars Pavilion)를 배정받았으며, 가장 유망한 디지털 스타트업(Most Promising Digital Start-up)으로 Rising Stars 2023을 수상하기도 했다. , 마리나체인은 네덜란드 친환경 자산운용사 ACT와 유럽연합과 아시아 지역의 탄소배출권거래제 관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았다.

 

<유니콘테스트 우수기업 로비고스, 마리나체인, H.H.S, YOL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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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울산과학기술원]


현장 인터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항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Seadronix는 노 대표는 유럽 해양산업은 매력이 있는 시장이지만 전통적으로 역내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진입하기에는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특히, 거래 관습이나 의사소통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ICTAI 등 한국의 스타트업이 지닌 기술력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유럽 시장 진출의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네덜란드 해양산업 전망


유럽 내 화석 연료의 비용이 상승하고 규제가 증가하면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커넥티드 선박, 자율운항, 분야 간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Port Xchange의 대표는 로테르담 항만에서 Port Call Optimization 기술을 통해 운항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배기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로테르담 항만청 2022년 주요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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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로테르담 항만청]


로테르담 항만청의 시니어 해양 경제 전문가 Carlos O.Zepeda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유럽 최대의 로테르담 항구와 유로포트 지역의 해양 산업 클러스터를 품고 있어 EU 국가 중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조선, 오프쇼어 에너지, 내륙운송, 유압 공학, 항만 물류, 해양 서비스, 요트 건조 및 수상 스포츠 산업 등 유럽 내 관련 산업의 메카로서 단단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 해양 클러스터의 매출액은 2021년 기준 223억 유로의 직접 부가가치를 지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상 운송(+37.3%), 내륙 운송(+4.9%), 수력 공학(+6.3%), 어업(+11.7%), 해양 서비스(+6.5%), 해양 공급업체(+9.3%), 수상 스포츠 산업(+5.7%) 등의 기타 하위 부문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해양 기업들은 해양 산업의 트렌드 수요를 읽고 혁신 생태계의 요구에 맞는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암스테르담 무역관 최정원 

자료: Europort 2023, 로테르담 항만청 등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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