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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쇄기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김성영
  • 2023-10-06
  • 출처 : KOTRA

DX, 저출산고령화, ESG 등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인쇄산업의 변화국면을 맞이

에코 프린팅, 클라우드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

일본 인쇄기 시장동향

 

상품명

HS Code

인쇄기

844332

 

일본전자정보 기술산업협회(JEITA)의 프린터 출하통계(2019~2022)에 따르면 2022년 일본 내 인쇄기(잉크젯&레이저)의 국내 출하 대수는 약 442만 대(잉크젯 Type 325만 대, 레이저 Type 117만 대)이다. 코로나 발생 전 2019년 출하량은 441만 대였고, 코로나 발생 이후 2020년 일본 내 인쇄기 출하량은 432만 대로, 코로나 발생 이후에도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다가 2022년에는 코로나 발생 전 출하량을 넘어선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IMARC 그룹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내 인쇄기 시장은 2028년까지 약 5.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COVID-19와 같은 글로벌 이벤트로 인한 원격근무의 증가, 그리고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하는 학교 및 대학의 증가가 일본 내 개인용 프린터 구매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초연결성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발맞춘 클라우드 통합, 무선 연결과 같은 첨단 기능을 갖춘 프린터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DX, 저출산고령화, ESG, 코로나19 등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인쇄업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출입동향


최근 일본의 인쇄기(HS Code 844332) 수출입동향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인쇄기 수출액은 총 977억6900만 엔으로 코로나 직전(2019년 921억7800만 엔) 대비 약 6%, 코로나 직후(2020년 654억2000만 엔) 대비 약 4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매엽식 인쇄기가 498억5300만 엔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그 뒤로 잉크젯, 그라비어 타입이 뒤를 잇고 있다. 또한, KOTRA 트라이빅에 따른 국가별 수출 순위는 미국이 수출점유율 29.2%로 1위이며, 그 뒤로 네덜란드(10.6%), 독일(5.4%), 중국(5.2%)가 뒤를 잇고 있다.(한국은 2.0%로 7위)

 

<일본 인쇄기 수출 동향>

(단위: 대, 백만 엔)

(단위: 대, 백만 엔)


[자료: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반면 2022년 인쇄기의 수입액은 208억3100만 엔으로, 코로나 직전(2019년 234억5400만 엔) 대비 약 11% 감소했고, 코로나 직후(2020년, 210억600만 엔)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OTRA 트라이빅에 따른 국가별 수입 순위로는 중국이 수입점유율 24.3%로 1위이며, 태국 13.2%, 베트남 8.3%가 그 뒤를 잇고 있다.(한국 0.6%로 10위)


<일본 인쇄기 수입 동향>

(단위: 대, 백만 엔)

[자료: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유통구조


일본 내 인쇄기 판매 유통구조는 다른 전자제품 및 IT제품의 일반적인 유통구조와 비슷하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통상 일반 개인 소비자의 경우 부품사&제조사 → 도매상 → 소매상 또는 온라인 쇼핑몰의 구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의 경우 제조사에서 직접 B2B 거래를 통해 판매하거나 장기 렌탈과 같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세율, 인증


2023년 기준 일본으로 인쇄기를 수출할 때 적용되는 관세율은 무관세(기본: 0%,  RCEP: 0%)이다. 


일본으로 인쇄기를 수출하는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인증 획득 및 규격 준수가 필요한데, 대표적으로 PSE마크(전기 제품 안전성 인증), JIS 규격(일본 산업표준 규격), 그리고 무선 기능이 있는 인쇄기의 경우 전파법 인증(일본 총무성(MIC) 등 인증기관) 등의 획득 및 준수가 선행되어야 일본 시장으로의 수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품의 종류 및 용도에 따라 추가적인 인증이 필요할 수 있다.


경쟁동향 및 시사점

 

2023년 6월에 열린 규슈 인쇄정보산업 전시회에서 파악할 수 있었던 현재 인쇄업계의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무선 프린팅: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사용 증가에 따라 무선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에코 프린팅 및 지속가능성: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 효율적인 프린터, 재활용 가능한 카트리지, 도료 손실 절감으로 인한 환경 부하 저감 등 친환경적인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프린팅 솔루션: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은 원격에서 프린팅 작업을 관리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2023 규슈 인쇄정보산업전 현장>

[자료: 후쿠오카 무역관 직접 촬영]


일본 인쇄기 시장은 앱손, 캐논, 브라더, 그리고 2024년부터 사무용 프린터와 복사기 생산을 결합할 것을 발표한 리코-도시바 등 주요 대기업이 포진하고 있어 진입이 쉽지는 않지만, 위 주요 이슈와 관련된 첨단 기술을 강조해 마케팅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자료: JEITA, IMARC, 일본 재무성, 닛케이 아시아, KOTRA 트라이빅, 일본인쇄산업공업회 등 후쿠오카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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