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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플라스틱 용기 (화장품 용기) 시장 동향
  • 상품DB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김예슬
  • 2023-10-04
  • 출처 : KOTRA

2022년 총 포장 용기 판매량은 1.9억 개로 전년도 대비 4% 증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하는 수요 증가 추세

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플라스틱 용기 (HS 코드: 3923.30)

 

시장 규모 및 동향


남아공에는 폴리머를 생산하는 대기업이 2군데 있는 것으로 확인되나 폴리머는 수출보다 수입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플라스틱 제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의 2021년 전체 플라스틱 관련 시장 규모는 832억 랜드(44억1500만 달러)이다.

 

<남아공 플라스틱 원자재 제품 수출입 양>

(단위: 백만 랜드)

[자료: Plastics SA]


수입 동향


HS 코드 3923.30 기준 2022년 남아공의 대세계 수입액은 약 2389만 달러 규모이며 전년 대비 32.32% 증가했다.


<남아공 플라스틱 용기 대세계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HS코드

2019

2020

2021

2022

22/21

증감률

3923.30

18,226

17,304

18,058

23,894

32.32

[자료: GTA]


2022년 남아공의 플라스틱 용기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전체 시장의 약 35%를 점유했으며 모리셔스, 인도, 한국, 불가리아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수입 점유율 4위 국가를 기록하였으며 전년 대비 -12.40%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3/22 7월 기준 동기 증감률은 40.57%를 기록하여 한국 제품 수입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아공 플라스틱 용기 시장 주요 수입국>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2022

22/21

증감률

23/22 동기 증감률

1

중국

6,504

6,897

7,221

8,448

16.98

-0.92

2

모리셔스

2,249

232

229

2,448

967.44

237.75

3

인도

816

766

1,441

2,197

52.50

-55.68

4

한국

1,658

1,525

2,020

1,770

-12.40

40.57

5

불가리아

223

446

683

1,408

106.17

-50.82

6

모로코

387

870

705

1,000

41.81

28

7

이집트

130

-

-

822

 

-

8

미국

898

685

932

760

-18.44

-23.97

9

독일

485

557

676

705

4.35

23.72

10

프랑스

457

683

830

626

-24.50

13.98

[자료: GTA]


경쟁동향


코로나 이후 개인 위생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패턴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특히 샤워 및 목욕 용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심각한 경기 침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시기에도 관련 용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포장 용기의 경우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보기 좋은 제품에 대한 인기가 좋았다.


플라스틱의 환경 오염에 관한 세계적인 문제의식은 남아공 산업에도 영향을 미쳤다. 관련 생산 및 유통업자들은 이와 관련하여 플라스틱 및 용기 재활용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예로 치약으로 잘 알려진 Colgate사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치약 용기를 2021년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Oh So Heavenly는 목욕 및 샤워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지를 주었으며 특히 사용시 편리한 펌프형 용기 및 플립-탑 뚜껑형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토너의 경우 200ml 패트병 용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트병은 투명하고 가벼우며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이러한 특징은 원가절감으로 이어지고, 친환경적인 면까지 고려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한편 50ml 사이즈의 소형 팩 사이즈를 선호하는 소비자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용량 화장품 제품의 경우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휴대성도 좋다. 또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용량이기 때문에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150ml Plastic PVC Cosmetic Jar

18 랜드(1300원)

10ml Clear Lip Balm Container

8.90 랜드(625원)

Cosmetic PET Jar with Aluminium Lid

12 랜드(800원)

50ml PVC Cosmetic Jar

3.50 랜드(240원)

Beebeecraft 30g PP Jar 16pcs/Set

172.47 랜드(12,000원)

30ml Airless Pump Bottle- Black Plastic

29 랜드(2000원)

Plastic Acrylic Bathroom Vanity Countertop Set of 4 Canister Jars

353 랜드(25,000원)

300ml PET Bottle

6.50 랜드(460원)

500ml HDPE Bottle

8.15 랜드(600원)

Mist Spray (24mm) cap

5.95 랜드(420원)

[자료: Bottles & Jars, Bubble plastics, Takealot 등]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빈도도 상승 중이다. 2021년에는 약 34만 톤의 플라스틱을 원료로 재활용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0%가 상승한 수치이다. 남아공의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제품을 출시하는 비율 역시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1년까지 총 3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플라스틱 제품 수거, 용기 분류 및 세척 등 인프라 부족의 문제가 플라스틱 재활용률의 급등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남아공에서의 플라스틱 용기 재활용 양 및 재활용률>

(단위: 톤, %)

[자료: Plastics SA]


남아공 플라스틱 용기 생산 업체들도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및 재활용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기업임을 강조 하는 추세다. 남아공의 대표적인 화장품 용기 생산 업체인 Tequal Creative Packaging은 현지에서 최초로 생분해성 용기를 개발하여 이와 관련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유통구조 및 관세율


화장품 공병 시장은 도매 업체가 해외 수입 후 유통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일반 관세율은 15%이다.

<남아공 플라스틱 용기 관세율>

General

EU / UK

EFTA

SADC

MERCOSUR

AfCFTA

15%

Free

Free

Free

15%

12%

[자료: 남아공 국세청]

 

남아공 정부는 플라스틱 용기를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모든 회사에 생산자 책임 확대 (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수수료 부과 관련 법안을 발의하였으며, 이는 2021년 5월 5일에 통과되었다. 이 법안은 톤당 생산 및 수입 양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며 포장재 및 플라스틱 용기 관련 생산자 및 수입자는 임업수산환경부 (Department of Forestry, Fisheries and Environment)에 등록하여 생산자 책임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까지 정부에 등록된 생산 및 유통업자는 약 9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패키징 전망


뷰티 및 개인 위생 용품 관련 용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플라스틱 생산 업체라면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생분해성 제품을 출시하거나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활용할 때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한편 남아공의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맞춤형 제품에 특히 관심이 높으며 이는 화장품 용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현지의 화장품 생산 업체인 Skin Creamery 사는 고객이 직접 라벨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는 이렇듯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키징을 강조하거나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 혹은 리필형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친환경 용기를 수출하거나 생산시설에 관심을 보이는 남아공 업체를 찾아 기술과 설비를 수출 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의 뛰어난 품질 외에도 개성있는 디자인과 아이디어 상품이 현지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Euromonitor, PlasticSA, GTA, Bright Packaging & Raw Materials, 남아공 국세청 및 KOTRA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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