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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킨케어 시장
  • 상품DB
  • 인도
  • 벵갈루루무역관 이영일
  • 2023-06-19
  • 출처 : KOTRA

인도, 스킨케어 제품 시장 규모 2027년까지 33.7억 달러로 64.85% 성장 기대

한국 스킨케어 제품 인도시장 점유율 지속 성장 중(’17년 5.7% → ’21년 13.1%)

시장 동향

 

인도 스킨케어 관련 시장 규모는 2022239,290만 달러에서 2027336,870만 달러로 64.8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이는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 다음으로 4번째로 큰 시장 규모이다.

 

< 인도 스킨케어 시장규모 현황 및 전망 >

(단위 : 백만 달러, %)

구분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시장규모

2,043.4

2,289.2

2,392.9

2,569.2

2,769.9

2,968.9

3,170.3

3,368.7

성장률

-

12.0

4.5

7.4

7.8

7.2

6.8

6.3

[자료 : Euromonitor, 2023년 이후는 추정치]

 

최근 피부 건강,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소득의 증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증가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시장 규모는 연평균 7.4% 성장하였으나, 판매 제품 수는 연평균 2.0% 성장하였다. 이는 제품 구매 단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득 수준 증가에 따라 구매력이 상승과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스킨케어 시장은 페이셜 케어, 바디 케어, /발 관리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는데, 페이셜 케어 관련 제품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 인도 스킨케어 시장규모 현황 >

(단위 : %)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페이셜 케어

80.3

80.5

80.6

80.6

80.2

80.2

바디 케어

8.4

8.4

8.3

8.4

8.5

8.5

제모기

8.3

8.2

8.1

8.0

8.3

8.3

메이크업 리무버

2.7

2.7

2.6

2.6

2.6

2.7

손 관리

0.4

0.4

0.4

0.4

0.4

0.4

합계

100

100

100

100

100

100

[자료 : Market Line]

 

인도 스킨케어 제품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인도의 스킨케어 제품 수입은 201669,350천 달러를 기록한 이후 매년 지속 성장하여 2019140,361천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지난해 코로나 및 락다운의 여파로 93,537천 달러를 기록하여 -33.36%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2021년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코로나 이전 수입량을 추월하였다.

 

< 2017-2021년 인도 스킨케어 제품 주요 국가별 수입액 및 점유율 >

(단위 :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20/21

수입액

증감률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

2018

2019

2020

2021

1

중국

9,885

20,024

22,057

16,863

32,710

12.00

17.46

15.71

18.03

17.44

94.0

2

영국

6,822

9,666

14,777

8,596

26,849

8.28

8.43

10.53

9.19

14.32

212.3

3

한국

4,676

6,992

11,545

10,546

24,481

5.68

6.10

8.23

11.27

13.06

132.1

4

프랑스

9,740

12,611

13,295

6,541

16,559

11.82

11.00

9.47

6.99

8.83

153.2

5

미국

11,666

10,085

16,050

9,805

16,197

14.16

8.80

11.43

10.48

8.64

65.2

6

벨기에

3,650

5,499

9,638

6,002

12,369

4.43

4.80

6.87

6.42

6.60

106.1

7

태국

6,694

6,471

4,324

5,288

11,708

8.13

5.64

3.08

5.65

6.24

121.4

8

독일

4,304

5,593

7,208

5,700

7,762

5.23

4.88

5.14

6.09

4.14

36.2

9

싱가포르

273

4,687

4,933

4,459

7,679

0.33

4.09

3.51

4.77

4.09

72.2

[자료 : TriBIG]

 

최근 5년간 인도의 주요 국가별 스킨케어 제품 수입액을 살펴보면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코로나 이후 화장품 수입액이 크게 증가하였다는 것과 두 번째로 한국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도의 한국제품 수입액은 20174,676천 달러에서 202124,481천 달러로 약 5.2배 성장하였다. 시장 점유율도 20175.68%에 불과하던 것이 202113.06%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시장 초기에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 제품이 시장 점유율이 15%를 상회하였으나 현재는 1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는 국가는 중국, 영국, 한국이 유일하다.

 

특히 우리 제품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과의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2021년 코로나 이후 스킨케어 제품의 수입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한국은 132% 증가한 반면 중국은 93% 증가에 그쳤다. 이는 국경 분쟁에 따른 반중 감정 악화, BTS 등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제품의 선호도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쟁 동향

 

인도 스킨케어 시장은 집중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유니레버, 로레알, 레킷벤키저, 히말라야 글로벌 홀딩스 등 4개의 주요 업체가 시장의 47.82%를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유니레버는 2022년 전체 시장의 31.73%를 점유하고 있다. 많은 선도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니베아의 경우 여성용 페이스 제품을 기본으로 남성용 바디, 페이스, 쉐이빙, 데오도란트 등 제품을 세분화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 인도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 >

(단위 : %)

구분

유니레버

히말라야

레킷벤키저

로레알

기타

점유율

31.7

7.1

5.4

3.6

52.2

[자료 : Market Line]

 

최근 5년간(2017~2022)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히말라야로 20175.51%에서 20227.13%1.62% 증가하였다. 상대적으로 스킨케어 시장에 늦게 진입하였지만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다음으로 레킷벤키저가 20174.99%에서 20225.39%로 점유율이 0.4% 증가하였으며, 존슨앤존스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로레알, 바이어스도르프, 올리플레임 코스메틱스 등은 최근 5년간 인도 스킨케어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 중이다.

 

2022년 인도 스킨케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브랜드는 미백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Glow & Lovely 브랜드로 20.28%를 차지하였으며, 히말라야, 비트 브랜드가 7.13%, 5.39%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유통구조

 

스킨케어 제품의 유통구조는 일반 소비재 제품들과 유사하게 현지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대리점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유통시장은 소매점, 직영점, 대형마트 판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중 소매점의 판매 비중이 3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직영점(13.4%), 대형마트(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전 점유율 8%대에 머물고 있던 온라인 유통이 코로나 이후 12%로 성장한 부분은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 스킨케어 제품 시장 유통구조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ac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69pixel, 세로 522pixel

[자료 : KOTRA 벵갈루루무역관 자료 종합]

 

관세율 및 인증

 

스킨케어 제품(HS Code 3304.99)은 한인도 CEPA 적용 항목으로 타 수입제품 및 다른 국가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 스킨케어(HS Code 330499) 관세율 >

(단위: %) 

구분

CEPA 적용 시

CEPA 미적용 시

기본관세

0

20

사회보장세

10

10

IGST

18

18

총과부가세

18

43.96

[자료 : Indian Trade Portal]


인도에 화장품류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한다. 인증 신청 시 제품별로 인증을 신청해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 연장을 위해 유효기간 내 재신청해야 한다. 인증은 신청부터 완료까지 3~6개월이 소요되며, 비용은 대행사 수수료에 따라 달라지며 대략 2,000~3,000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현지 전문가 인터뷰

 

최근 Kiehl’s의 인도 마케팅 총괄 Priyanka Sachdeva“2010년 인도 시장에 진출 이후 16개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의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는 피부색이 다양하고 지역마다 피부에 대한 고민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 개인별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점

 

인도 스킨케어 시장은 코로나 이후 크게 성장하고 있다. GDP 상승으로 소득이 증가하였고, 국경 분쟁에 따른 반중 감정 악화와 한류 문화 확산으로 한국제품의 선호도 상승이 기회 요인이다. 인도는 가격에 민감한 어려운 시장인 것은 틀림이 없지만, CEPA 적용 시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14억 인구의 거대한 인도 시장을 보고, 인도 소비자의 니즈 파악, 인증 획득, 온라인 판매망 확보 등 시장을 미리 선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료: Euromonitor, TriBIG, Market Line, Indian Trade Portal, The Economic Times 등 현지 언론, 각사 홈페이지, KOTRA 벵갈루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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