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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일 스티커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뉴욕무역관 정진수
  • 2023-06-08
  • 출처 : KOTRA

인플레이션으로 셀프케어족 늘어

젤네일 스티커, 화려한 패턴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관심 폭발

젠더리스 열풍 타고 남성 고객 저변 확대

상품명 HS Code


네일 스티커의 HS Code 3919.90이다이번 해외시장뉴스에서는 스티커를 포함한 네일케어 제품 시장에 대해 다룬다.


시장 규모 동향

 

시장조사기관 Statista 따르면 2022 미국 네일케어 제품의 시장 규모는 161 달러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0.9% 성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네일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2020 시장 규모가 148 달러까지 축소됐다. 그러나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다시 외출을 시작하자 네일케어 제품 시장은 2022 동안만 7.6% 성장했다. 네일케어 제품 시장은 이커머스 시장의 발달과 성장으로 셀프케어를 위한 제품 수급이 어느 때보다 원활해졌으며, 앤데믹이 다가오며  수요가 폭발해 2021년부터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다. 향후 5년간 네일케어 제품 시장은 연간 2.4% 성장해 180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네일케어 제품 시장 규모와 전망>

(단위: US$ 백만)

연도

시장 규모

2018

1.53

2019

1.56

2020

1.48

2021

1.50

2022

1.61

2023

1.67

2024

1.70

2025

1.73

2026

1.76

2027

1.80

[자료: Statista Markets Insights 2022. 12.]

 

리서치 기업 그랜드(Grand View Research) 인플레이션으로 샵에서 받는 비싼 시술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셀프 네일케어가 인기를 끌면서 2022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년간 광택이 오래가고 견고한 젤네일이 네일케어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나, 그동안은 UV 램프나 젤네일에 수반되는 제품의 가격 때문에 샵에서 젤네일 시술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집에서도 쉽게 젤네일을 시술할 있는 비전문가 상품이 이커머스를 통해 보급되면서 젤네일 셀프 케어 시장이 본격화됐다. 여기에 성분으로 만든 네일 스티커가 출시되자 네일케어 흥미가 없던 소비자들도 시장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한국 브랜드 오호라가 2019년도에 처음 시장에 선보인 스트립은 스티커 형태의 네일을 손톱에 붙이고 UV 램프로 간단히 큐어하면, 샵에서 젤네일 시술 받고 듯한 효과를 누릴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에게 크게 어필했다.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아마존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올해 자사몰을 미국 시장에 런칭해 본격적인 미국 스트립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오호라의 스트립 형태의 네일 스티커>

[자료: 오호라]


네일 형태의 네일 스트립으로 유명한 데싱디바(Dashing Diva) 역시 최근 네일 스티커 시장에 진출했으며, 외에도 데니토니(Danni & Toni), 아도라쿠티르(Adora Couture) 여러 후발 주자들이 유사한 형태의 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젤네일 스티커 시장은 매니큐어나 네일 시장만큼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싱디바의 네일 스티커, 글레이즈>

[자료: Dashing Diva]

 

수입 동향 대한국 수입 규모

 

2022 미국 네일 스티커(HS Code 3919.90 기준) 총수입액은 308300 달러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캐나다, 중국, 멕시코가 1~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대만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한국 수입액은 14800 달러로 4.8%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수입액이 12.1% 증가하며, 전년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미국 네일 스티커 수입동향(HS Code 3919.90 기준)>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연도별 수입액

비중

증감률

('22/'21)

2020년

2021년

2022년

2020년

2021년

2022년


전체

2,261

2,787

3,083

100.00

100.00

100.00

10.6

1

캐나다

549

701

797

24.26

25.14

25.86

13.8

2

중국

498

571

584

22.02

20.48

18.95

2.3

3

멕시코

288

416

502

12.76

14.93

16.29

20.7

4

대만

129

146

154

5.71

5.24

4.98

5.1

5

대한민국

102

132

148

4.50

4.75

4.82

12.1

6

독일

105

130

131

4.64

4.68

4.26

0.7

7

일본

94

117

113

4.15

4.20

3.67

-3.3

8

인도

53

80

105

2.36

2.87

3.42

32.1

9

이스라엘

104

55

94

4.59

1.99

3.05

69.6

10

프랑스

47

43

54

2.10

1.54

1.77

27.1

: 네일 스티커를 포함한 기타 플라스틱 접착성 스트립 전체 수입 금액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 동향

 

미국 네일케어 제품 시장은 셀리핸센(Sally Hansen), OPI, 에시(Essie) 상위 60%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커버걸(Cover Girl), 레브론(Revlon), 메이블린뉴욕(Maybelline New York) 등이 마켓 플레이어로 참여하고 있다. 셀리핸센은 퓨어(Pure), 미라클젤(Miracle Gel), 인스타드라이(Insta-Dri) 등의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네일 리무버, 손톱강화제, 큐티클 관리제 등을 출시하면 네일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OPI 에시 역시 명성 있는 네일 제품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컬러와 발림성으로 유명해 네일샾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젤네일 컬러도 출시하고 있다.

 

<네일케어 전문 기업 샐리핸센 관리 제품>

[자료: 샐리핸센]

 

유통구조

 

미국 네일케어 제품의 1 바이어는 코스메틱 전문점, 백화점, 마트, 할인점 등의 유통 채널이다. 2 바이어는 네일 전문점, 미용실 등을 소유한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다.


관세율, 수입 규제, 인증


네일 스티커(HS code 3919.90 기준) 표준 관세율은 6.5%지만 한국산 제품은 - FTA 무관세다.


네일 스티커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접착성 시트필름테이프스트립과 밖의 평면 모양인 ( 모양인지에 상관 없다) 정의된다. 매니큐어, 네일 세럼, 네일 리무버(HS Code 3304.30) 달리 화장품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매니큐어, 네일 세럼, 네일 리무버의 경우 화장품으로 분류되며, 매니큐어, 네일 세럼, 네일 리무버(HS Code 3304.30) 역시 - FTA 무관세다.


화장품은 미국 상업적으로 유통하기에 앞서 자발적 화장품 등록(Voluntary Cosmetic Registration Program, VCRP) 시스템을 통해 제조업자, 포장업자, 수입업자 정보를 보고해야 한다. VCRP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 VCRP 링크: http://www.fda.gov/Cosmetics/RegistrationProgram/OnlineRegistration/default.htm

 

전망 시사점


지난 2022년부터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네일케어를 비롯해 뷰티 셀프케어족이 늘고 있다. 네일케어 제품 전문 기업들도 이러한 고객군을 타깃팅한 비전문가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네일 스티커는 이러한 시대적 특징과 만나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틱톡,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를 통해 집에서 손쉽게 젤네일케어 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샵에 다녀온 것만큼 훌륭한 결과를 있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뷰티 제품 전문점을 운영하는 B씨는 KOTRA 뉴욕 무역관의 인터뷰에서예전에도 셀프케어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고객들은 샵에서 네일 아트를 받았었다. 그러나 최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일 스티커는 전문가가 시술 해주는 것보다 훨씬 화려한 패턴과 모양으로 셀프케어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네일케어 관심이 없던 고객도 유입됐으며, 최근에는 젠더리스 바람을 타고 남성들도 네일케어를 하고 있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 말했다.


 

자료: IBIS World, Statista Markets Insights, Grand View Research, Fortune Business Insight, Instyle, FDA, Global Trade Atlas, Ohora, Dashing Diva, Sally Hansen, KTO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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